어제는 구질 구질 하루 종일 비가 온다
오늘 병묵이가 온다고 했는데
인제에서 첨 봤을때 왠지 좋았다 약가 어설픈듯한 순수함에서랄까
사람에 성욕이란 중앙청에서 다음은 손 다음은 입으로 양기가 옴겨진다든데
그래서 입만 살아가지고란 말이 나왔나.........
병묵이는 입만 열었다 하면음담패설 양기가 입에서 솓아져 내리는걸 보니 다된것 같다
오늘 틀림없이 총무정섭이랑 같이 올것같다
어딜 가나 같이 붙어다니는 환상에 콤기거든요
근데 그때 인제 모임때는 어찌 혼자 왔었지 맞아죽을까봐 그런지 꼭 정섭이랑
같이 붙어 다닌다
병묵이 소개합니다 춘천에서 부화장 하는 분이구요 이번 전자상거래반 과 대표로
과반수 이상이 지지속에 대표로 선정되었구요 총무는회장이 지 좋은 사람 뽑는거
니 당연히 정섭이 지목할줄 알았습니다
병묵이는 저보다 한 서너살 많은거로 알고 있지만 전 형님이라곤 절대로 못부릅
니다
왜냐하면요 농사교에서도 저보다 후배지요 농업정보119에서도 후배지요
그리고 전 병묵이 상대로 강사로도 강의도 한적이 있고
이번 전자상거래에서는 동창인데요 그러니 내가 어떻게 형님이라고 할수........
속으로는 이놈에 시키가 하겠지만 전 절대로 형님은 안할거고 그냥 좋은 친구가
되고싶네요
어제 오면서 계란을 무지하게 아니 무식하게 많이 가져왔습니다
아마 병묵이랑 친구하면 계란걱정은 안해도 될겁니다
작은 체구 어슬픈 행동 남이야 뭐라든 말든 마구 솓아네는 입담
만나면 거져 편안한 사람이라 정말 좋습니다
올한해 병묵이 땜에 즐거운 한해가 될겁니다 그치 병묵이 형님
형님이란 말 이게 첨이고 마지막이다 알았지 병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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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병묵이랑 정섭이랑
김선곤 |
조회수 : 884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5-09-14 06: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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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롱아씨
'05.9.14 2:02 PM순박한 마음씨가 전혀 때묻지 않은 거같이 전해져옵니다.
재미나게 읽었어요. 마지막 글이 좀 웃기당.병묵이형님.병묵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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