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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저...웃은 거...반성합니다. ㅠ

| 조회수 : 2,666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5-09-13 16:06:49
며칠 전 내솥없이 전기압력솥에 바로 쌀 부으셨다는 글 보고
웃었는데요
조금 전 압력밥솥에 쌀 넣고 불 켜면서
내가 물을 얼마쯤?? 혹시 적게 넣지는 않았나?? 다시 확인해 보니
물은 전혀 없이 달랑 쌀만...절 쳐다보며 비웃고 있네요. ㅠㅠ
여러분~~~꺼진 불도 다시 봅시다
(신경 좀 쓰이는 일이 있어 딴 생각 했었지만...)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랑
    '05.9.13 4:15 PM

    호호호~ 님! 넘 재밌으세요!
    쌀이 님을 비웃고 있다는 표현이요.

  • 2. 깔깔마녀
    '05.9.13 5:01 PM

    ㅎㅎㅎ 저두 지금 님 글 보고 웃기는 웃는데
    사실 저도 만만치않은 사람이라...^^;;;;;

  • 3. 함박
    '05.9.13 5:58 PM

    저도 내솥없이 쌀 부은적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쌀을 물에 불리고 채에 받쳤다 부어서 물은 별로 없었어요.
    이렇게 불리면 영양이 어떻다나...뭐 그랬는데 다행이었지요.

  • 4. 푸우
    '05.9.13 7:43 PM

    전 전에 솥밑에 냄비받침 얹은채로 가스불에 불켰다가 불낼뻔 했답니다,,
    물기가 있어서 플라스틱 냄비받침이 솥에 붙어가지고서리,,,

  • 5. 강두선
    '05.9.13 8:20 PM

    저... 지금 웃고 싶은거 억지로 참고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반성 할 일 생길까봐....
    (흐읍~~큭큭~~)

  • 6. capixaba
    '05.9.13 11:39 PM

    전 가스 위에 냄비 뚜껑 올려놓고(옆에 냄비 끓을 때 잠깐씩 뚜껑 가스렌지 위에 올려 놓거든요.)
    꺼진 불인 줄 알았는데 저러언...
    냄비뚜껑 손잡이가 얼마나 뚱뚱해졌는지 원....
    끈다고 껐는데 아주 약불로 켜져 있었나봐요.
    임신막달 배만큼 뚱뚱해졌습니다.

  • 7. 푸른꽃
    '05.9.14 4:12 AM

    .....전 현관문 열고들어오면서 열쇠 안빼구 걍 잤다가 출근하면서 꽂혀있는 열쇠보구 아차 한적두 있어요..1층이었는데 .... 오며 가며 사람들이 주인얼굴 무지 궁금해했다는 후문이있습니다....ㅠ.ㅠ

  • 8. 창원댁
    '05.9.14 10:42 AM

    저는 압력솥 쌀 들었는지알고 빈솥을 불위에 올렸다가 고무바킹 폭발시킨적도 있어요.
    어제는 차 열쇠가 없어져서 었다뒀는지 찾고있는데 사무실직원이 오더니 왜 차 시동을 켜났냐고....
    시동켠채로 문잠그고 왔더군요.

  • 9. hippo
    '05.9.14 10:31 PM

    푸른꽃님 찌찌뽕...
    저도 실컷 잘 자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열쇠보곤 얼마나 놀랬는지...
    그것 뿐이아이랍니다.
    안경 끼고 안경 찾기, 안경 끼고 세수하기, 전기 밥솥 예약하고 취사버튼 안눌러 온 가족 아침에 라면 먹이기 등등....

  • 10. 참새짹짹
    '05.9.15 4:53 AM

    저는 결혼도 하기 전에 이박삼일 지방으로 놀러가면서 자취방 열쇠를 그대로 꽂아놓고 간 줄은 모르고 오는 길에 열쇠를 잃어버렸네, 거기다 놓고 왔네, 한참 헤매다가 결국 주인 아줌마한테 비상용 열쇠 받아가지고 와서 문을 따려고 보니까 둥둥둥;;; 제 열쇠가 거기에 딱 꽂혀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남편은 제가 뭘 잃어버렸다고 난리를 쳐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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