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어린이치과어떤가요

| 조회수 : 93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9-07 02:03:29
울애가 5살인데 이때문에 치과에 가려 하는데 어린이치과를 가야할지 그냥 일반치과로 가야할지... 어린이치과가 금액이 만만치않다고 들어서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라멜마키아또
    '05.9.7 2:59 AM

    어린이치과라고 특별히 더 비싸진 않아요. 저두 7월달에 어린이치과 다녀왔는데요. 애들 놀이터도 있고. 의사나 간호사 언니들이나 다 친절하고 좋아요. 어린이치과다 보니 치료받으면서 우는 아이들도 많으니 눈치 안봐도 되구요. 일반치과는 애기들 울면 짜증 많이 낸단말 듣고 어린이치과 댕겨왔거든요.

  • 2. cocoroo
    '05.9.7 9:11 AM - 삭제된댓글

    어린이 치과 과잉진료 당한 경험이 있어요

  • 3. 나얌~
    '05.9.7 9:30 AM

    어린이 치과로 가셔야 할듯..허나..어지간만 하다면 좀더 키워서 일반 치과로가시길 권해드려요..
    울애들 두녀석다 어린이 치과에 갖다준 돈이 장난아니라..속이 쓰립니다..

  • 4. 콩콩
    '05.9.7 11:01 AM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기에 치과 치료는 미리미리 하는 게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구요, 모든 병이 다 그렇듯...
    근데, 아이들 유치 치료에선, 그 미리 라는게 어느 정도를 의미하는 건지 고민되게 합니다.

    저희 아이가 이가 약해 십몇개월 부터 어린이 치과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뿐 아니라, 이 약한 아이를 둔 엄마들이 그렇듯, 저도 맘에 드는 치과를 찾아 이리저리 다녔습니다.
    어려서부터 다녔기 때문에, 당연하다는듯 어린이 치과를 다녔구요.
    작년부터 알게된 치과(일반치과)가 너무 맘에 들어 아주~~~~ 먼데도 불구하고(하루밤 자고 와야 합니다^^;;), 치과치료는 거기로 받으러 다니는데요...
    거기 선생님 말씀으론, 아이들 이가 워낙 작아서, 치료를 하자면, 생니를 더 많이 갉아내야 한답니다.
    그래서 나중에 갈아야 하는 이 외에는 손을 안 대는 게 좋다고...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당연한 말씀이데도 그전에는 미처 생각을 못 했거든요.
    대부분의 어린이 치과에선 바늘 점만큼 상한것도 치료를 권합니다. 첨엔 저도 당연히 그렇게 했구요.
    돈 수억든 건 차치하고서라도, 아이도 고생 많이 합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어린이 치과에서 이 하나 치료하는데, 7만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앞니 가운데가 조금 시커멓다 하면, 두 개가 상한 것이므로 14만원에, 거기에 불소도포 하면 5만원 추가...
    무엇보다 님의 맘에 드는(?) 치과를 찾아내는 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 5. 캠벨
    '05.9.7 4:55 PM

    아이 이에 대해선 원장님께 맡기고 안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큰 아이는 두 돌도 되기 전에 할아버지 자전거 만지다 쓰러뜨려 이 빠지고 상하고,
    둘째 아이는 세 돌 되기 전 위의 앞니 3 개 썩고 넘어졌다 하면 입이 땅에 맞닿아 이가 흔들리고.

    동네 일반 치과에서 치료 받았던 이가 말썽을 부려
    서울대 소아치과로 다니다가
    좀 더 가깝고 친절한 청담동 어린이치과로 옮겨서 10 여년을 다녔어요.
    워낙 이가 약하고 사고도 있었던 우리 아이들이
    치과 가는 거 무서워하지 않고 진료받아 만족해요.

    딸아이는 영구치 나올 때 아래 앞니 자리가 부족해서 4개 중 1개를 아예 빼버렸는데
    교정 안해도 되게 치열도 고르고 잘했다 생각해요.
    과잉 진료는 잘 모르겠고
    진료비는 조금 더 나왔던 것 같아요.

    지금은 아이들이 스스로 다닐 수 있는 동네 치과로 다니고 있어요.
    한 곳을 잘 선택해서 꾸준히 다니면 관리도 잘 되고 a/s도 잘 해 줍니다.

  • 6. 반디불이
    '05.9.7 6:53 PM

    아이 나름인것같아요.. 아이가 또래보다 유난히 겁이 많으면 어린이치과가 좀 편하고, 그렇지않고 무난하다면 일반치과가 치료는 같으면서 가격면에서 낫고요..

  • 7. 작은애
    '05.9.7 7:04 PM

    저는 바로 어린이 치과 다녔어요
    저도 치과가기 무서워하는데 치과가기 재미있어해요
    의사 선생님과 친절하셨구요
    가끔 치과병원놀이 하자며 의사샘 흉내도 낸답니다
    고민되시면 어린이치과가서 상담받고 가까운 일반치과가서 상담받고 비교해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상담받고 바로 치교 안받아도 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2318 또 질문 올림니다 --;;(파리서 비오템 살수있는곳~) 4 음.. 2005.09.07 1,736 1
12317 어린이집 가기 싫다는 아기 보내야 되요?말아야 되요? 10 웃음의 여왕 2005.09.07 1,617 18
12316 집 개미 어떻게????????????? 7 건강걸맘 2005.09.07 1,039 9
12315 어린이 요가 괜찮아요? 1 언젠가는 2005.09.07 717 1
12314 코스트코와 3호선 5 소박한 밥상 2005.09.07 1,510 9
12313 유모차,,싸게 잘 사는걸까요? 10 지야 2005.09.07 1,476 2
12312 임신중 엑스레이찍는거요.... 6 창원댁 2005.09.07 2,774 15
12311 혈관이 약하다는데, 강하게 하는... 3 chanel06 2005.09.07 1,184 2
12310 이제 홀가분합니다 16 bingo 2005.09.07 2,731 2
12309 수채화를 배워보고 싶은데~ 4 홍미경 2005.09.07 850 10
12308 임신중 결막염.. 4 올뺌새 2005.09.07 1,635 1
12307 어린이치과어떤가요 7 마빡한보따리 2005.09.07 935 3
12306 실미도 포도농장돕기 8 권경희 2005.09.07 1,816 20
12305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3 빨간모자 2005.09.07 1,543 11
12304 티탄 환불 받았습니다 3 달덩이 2005.09.06 2,275 3
12303 딸아이 피아노 배울 적정나이 알려주세요 9 김미정 2005.09.06 3,412 10
12302 잡지사 당첨... 3 kAriNsA 2005.09.06 1,267 11
12301 아이들 병원놀이 장난감 어떤게..좋은가요.. 3 김순미 2005.09.06 831 2
12300 애들 봐주실 분 좀 추천해주세요. 2 현범맘 2005.09.06 887 1
12299 bingo님에게 하트보냅니다. 11 beawoman 2005.09.06 1,954 8
12298 시집가고 첫 추석이네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6 RoSeMaRy-* 2005.09.06 1,229 1
12297 베란다에 버티컬 꼭 해야하나여? 3 로미 2005.09.06 1,518 20
12296 타임.마인을 인터넷에 사고 싶은데요~? 1 미도리 2005.09.06 1,911 32
12295 티탄 못 받으신분 몇 분이나 되나요? 14 경민맘 2005.08.30 8,262 289
12294 수면내시경 (급) 1 윤희경 2005.09.06 1,51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