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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여러분~ 채칼 조심해서 사용하세요;;;

| 조회수 : 2,67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4-30 23:00:30
에궁...

제가 이렇게 큰 부상을 입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ㅠㅠ

채칼, 사용해서 오이를 썰다가 그만 제 엄지 손가락이 채칼 모양으로... 푹 패인 상처가 남았어요

피는 얼마나 많이 나는지...ㅠㅠ 아휴

칼에 손 베일떄 그 뜨거운 느낌 아세요? 넘 리얼하려나 킄;;;;;;

오늘 제대로 여름 분위기 나는 날씨라 비빔국슈 해 먹으려고 오이를 채써는데, 전 칼솜씨가 서툴러

채칼 자주 쓰거든요;;;;;; 근데 오늘 이런 사고가 났네요

마지막 한번만 더 썰고 말아야지 했는데... 그만-.-

다들 그렇게 사용하시는지 몰라도 안전망하시거나 장갑 끼시거나... 귀찮으시더라도 그렇게

보호대 착용하시고 채칼 쓰세요

아휴 당해보니까 정말 끔찍하네요;;;;;;;; 불쌍한 엄지손가락... 당분간 얼마나 불편할까요~

저같이 실수하지 마시구요 조심해서 사용하셔요^^;;;;;;;

여름의 시작과도 같은 날씨... 모두들 여름 맞을 준비 되셨나요?

저도 비록 피흘리며 비빔국슈를 먹으며 살짝 여름을 느꼈네요 ㅋㅋㅋ

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fu
    '05.4.30 11:13 PM

    어~휴, 저도 한 5번 정도 피를 보고서야
    오이든 당근이든 5센티 정도는 남겨요..
    남는 건 오이는 그자리에서 우적 우적^^
    당근은 락앤락에 모았다가 카레할때 써요.
    그 모자 같이 생긴 야채 끼우는 건
    제가 사용할 줄 몰라서 그러는 건지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동경님 호~~~

  • 2. 현수
    '05.4.30 11:40 PM

    채칼에 베이면 참 오래가더라구요..
    소독 잘하시구요.설거지도 장갑끼시고 하세요...

  • 3. 승연맘
    '05.4.30 11:54 PM

    채칼에 베이셔도 파상풍 주사 맞아놓는 게 안전합니다. 외과 가셔서 그 주사 꼭 맞아두세요.

  • 4. 동경
    '05.5.1 12:44 AM

    네? 파상풍... 주사까지요?.... 생각도 못한 답변이라 웅웅 어쩌나...;;;;;;;;
    걍 후시딘 바르고 대일밴드 발라줬는데... 이러면 안되나요???

  • 5. 승연맘
    '05.5.1 1:17 AM

    저희 언니가 채칼에 심각하게 베였는데...의사가 파상풍 주사 맞으라고 해서 맞았어요.
    그리고...봉합해야 할지도 모르니까...외과 가보세요. 저희 언니는 다섯바늘인가 꿰맸어요.

  • 6. 나나언니
    '05.5.1 9:51 AM

    저 채칼 사려고 탐색 중인데, 나중에 구입해서 사용하게 될 때는 꼭 조심할께요. 상처 얼렁 나으시길 바래요. 흑..채칼 무서운 거였군요.

  • 7. champlain
    '05.5.1 11:55 AM

    에구,,빨리 나으셔요..
    채칼 무서워요..^^;;;

  • 8. 싱고니움
    '05.5.1 12:25 PM

    저두 그랬어요. 생각만 해도 끔찍.. 그 이후로 제가 아끼던 독일산 채칼을 바로 팔아버렸답니다.
    손가락 상처보단 마음의 상처(?)가 훨씬 큰것 같아요... 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믹서기 돌리고나서 그 칼날 씻기가 섬찟해요.으~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 9. 물망초
    '05.5.1 12:35 PM

    저도 그 독일산 채칼에 오이 슬라이스 하다가 엄지 손가락이 베어서 아직도 상처가...ㅠㅠㅠ

  • 10. 베네치아
    '05.5.1 1:49 PM

    자더 그 독일산 채칼 무서워서 엄두도 못내요..ㅡ.ㅜ
    남편이 갈아주는데 보는것만해도 무서워서 절절 맵니다.
    다른 까페에서도 채칼에 손베인 사연 올라왔었는데 의사가 그러더래요.
    "완전 회를 떴구만.." ㅡ.ㅡ

  • 11. 여름나라
    '05.5.2 10:45 AM

    조심해서 잘 사용하면 참 편리한 물건인데..칼날이 보기만 해도 ...저도 채칼 너무 무섭지만... 많은 도움을 받는지라 조심조심 합니다.

    야채 꼬랑지는 넉넉히 남겨 제 입으로 해결하면서~~~^^*

  • 12. 뚜띠
    '05.5.3 2:18 PM

    전 베이지 않고.. 아예 살점이 같이 썰어져 나갔답니다. -.-
    그거 살 차 오르는데 한달도 넘게 붕대 감고 있었구요.
    지금은 보호대 없이는 절대로 안 써요... 보호대 써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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