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비도 오는데 웃어 보실라우~~

| 조회수 : 1,33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4-06 20:28:18
오후에 디카때문에 남댐에 갔었어요. 날이 꾸물거려 몇번 망설이다 나섰지요.

볼일 마치고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크리**도넛사러 갔지요.

구매하기 전에 아는 분과 통화하고  앞사람과 부딪혔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어! 가슴이 허전하네. 왜?  

윽~~~ 아차! 우째 이런일이!!

보이시한 외모에 백팩, 두손은 바지주머니에 넣고서 의기양양하게 mp3에 껄렁거리며

남댐에서 롯데까지 활보했는데.

상상이 가시나요?

도넛가게부터 집까지 최대한 구부리고 왔어요.

근데 그 와중에 근처 야채가게에서 샐러리를 샀는데 그 마저도 저를 슬프게 하네요.

1000냥에 업어왔는데 2/3를 버렸어요.

비오는 수요일에는 항상 빨간 장미를 누군가에게 주었었는데.

행복한 저녁 하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5.4.6 8:43 PM

    글이 너무 어려워요, 두 번이나 읽었네.....
    긍께...그 가심가리개를 안했단 말씀이죠....남들은 몰라요...혼자만 어색하지.....ㅋㅋㅋ

  • 2. yuni
    '05.4.6 9:24 PM

    큭큭큭... ^^*

  • 3. 서산댁
    '05.4.6 9:53 PM

    ㅎㅎ..

  • 4. yozy
    '05.4.6 9:54 PM

    ㅎㅎㅎ..

  • 5. 돼지용
    '05.4.6 10:15 PM

    여름옷이 아니라서
    남들은 몰랐을거라고
    믿으세요. ㅎㅎㅎ

  • 6. 헤르미온느
    '05.4.6 11:26 PM - 삭제된댓글

    워낙에, 글래머셔서,,,, 으쩔랑가,,,,=3=3=3

  • 7. 현수현서맘
    '05.4.7 6:22 AM

    저도 그런 적 있는데.
    신랑 재촉에 정신 없이 나갔어요.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여자들만 항상 뒤처지잖아요. 몇 시간 돌아다니고 집에 오는 차 안에서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아차 싶던데, 그런 일 저한테만 있는 것 아니었네요.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하나마나 똑같은데 뭘 그러냐 해서(가슴 절벽이거든요. 신랑이 그래요. 메추리알이 달걀 되냐고요. 그러면 수술할까? 하고 묻기도 하지요. 신랑은 하지 말라 하지만 조금 컸으면 하는 바람도 있나 봐요. 어떻게 하지요? 수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뽕 큰 것 하면 커 보인다고 했던 적이 있는데. 여자들은 그런 실수 종종 하나 봐요.

  • 8. 헤르미안
    '05.4.7 9:16 AM

    뽕 큰 것 조심해야 됩니다
    마징가 Z가 별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

  • 9. 감자
    '05.4.7 11:26 AM

    첨엔 부딪히면서 소매치기를 당했나했어요..ㅋ
    무지 허전하게 집에 오셨겠네요..

    전 집에서 프리하게 있다가 택배아저씨등이 오면 갑자기 잠바나 코트를 입고 나가서 물건을 받죠..ㅋ

    학교다닐때 친구랑 목욕탕에 갔는데 ..나와보니 제 윗속옷이 없어진거에요..그래서 그냥 나왔죠
    다행히 겨울이라...학교앞에 사는 친구집에서 속옷 빌려서 집에 왔던 기억이..^^;;

    재밌네요.....ㅋ

  • 10. 때찌때찌
    '05.4.7 11:31 AM

    ㅋㅋㅋㅋ저도 두번 읽었어요....리플보고.......알았다는.

  • 11. 그린
    '05.4.8 12:47 AM

    저도 소매치기를 당하셨나 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471 15일에 제주도가요. 3 채유니 2005.04.07 674 4
8470 운전자보험에 대하여.. 6 조안나 2005.04.07 702 12
8469 부산근교에 분위기좋고 깔끔한 횟집? 3 바다사랑 2005.04.07 965 12
8468 임신중 요가책이나 비디오.. 추천해주세요~ 5 단비맘 2005.04.07 799 3
8467 성공하는 주부들의 7가지 습관 프린세스맘 2005.04.07 1,540 10
8466 6개월 아가에게 '100일부터 5개월까지' 분유 먹여도 될까요?.. 9 밀크티 2005.04.07 877 3
8465 둘째때문에 고민이에요.. 9 민지맘 2005.04.07 1,852 1
8464 아기 배변 훈련 도와주세요~ 8 티타임 2005.04.07 899 3
8463 저도 출산시 선물 궁금해요 - 남편 친구 부인의 출산 6 랄라 2005.04.07 1,436 11
8462 시댁친척어른 문상을 가야하는데요.. 1 아이스라떼 2005.04.07 1,055 6
8461 이가 빠지는 꿈 10 크리스티 2005.04.07 2,414 3
8460 사립초등교에 대해서,(전 인천에 살고있어요) 10 코코비 2005.04.07 1,529 1
8459 아가 출산했을때 갖고 싶은 건 몰까요? 15 단비맘 2005.04.07 943 3
8458 새싹채소 4 cherry22 2005.04.07 727 3
8457 뇌를 깨우는 4가지 생활습관 4 愛뜰된장 2005.04.07 1,206 3
8456 고관절? 이 자꾸 어긋난것 처럼 아픈데요. 8 에버그린 2005.04.07 2,061 20
8455 울아이 방문수업에 대해서... 6 이여사 2005.04.06 1,296 2
8454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 경험있으신분 질문합니.. 4 노란풍선 2005.04.06 1,206 14
8453 인터넷 종량제....... 9 걸엄니 2005.04.06 786 3
8452 공공화장실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특히 변기..) 2 두근두근 2005.04.06 694 3
8451 혹시 괌에 다녀오신분 조언좀... 3 파넬 2005.04.06 878 5
8450 비도 오는데 웃어 보실라우~~ 11 zoldaga 2005.04.06 1,338 2
8449 운전면허 조건부취소결정 통고서 3 행복이머무는꽃집 2005.04.06 1,217 9
8448 어버이날 선물에 관한 실패 VS 성공 케이스 9 조예진 2005.04.06 1,747 5
8447 아휴. 임신 시도중인데요 6 몽이 2005.04.06 1,14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