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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주여행 뒷야그...마지막날

| 조회수 : 1,994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3-21 16:57:19
새벽5시까지 수다를 떨면서 샘께서는 비행기표를 늦출까??...하시고~
전 아예 담주 월요일이나 일요일 오후에 갈까요??...하면서~
속으로는 둘다 "정말 늦게가면 어쩌지??"....였다는...(으휴...닭들)...ㅋㅋ

한편으론 뱅기값도 아깝고 아직 먹어봐야할것들이 많이남아서 그냥 오기가 아까웠지마는
집에서 혼자 밥사먹고 있을 따랑이가 눈에 밟혀서 더는 못있겠더이다...ㅠ.ㅜ

글구 샘께서 세째날 리플에 다신말씀은 어찌 말하다가 울 따랑이가요....라는 소리만 나오면
경끼(?)를 일으키시는데 아무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저처럼 kimys님 말씀을 대놓고 못하신데
대한 불만으로밖에 볼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벌금 하루에 "만원"씩 받자는 말에 아예 마지막날것까지 2만원을 내자 갑자기 말을 바꾸시며
한번말할때마다 만원으로 하자고 하시공...ㅠ.ㅜ

그러시고 저녁에 다른말씀하시며 얼마나 kimys님말씀을 하시는지....(멋있으시다고...)
그벌금 다 받았으면 지금쯤 울집에 큰가전제품이 하나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터인데...ㅋㅋㅋ

그리고 일어나시더니 "비행기표를 늦출까??"...란 말씀은 어디로 가셨는지...
다 씻으시고 우리는 늘어져 수다떨고 있는데 젤먼저 가방을 싸셨더군요...^^;;;

각설하고~김민지님이랑 둘이서 병든닭처럼 차 뒤에서 꾸벅꾸벅졸며 마지막날 여행을 시작하였답니당...
그러나...사라봉옆 별도봉에 오르기 시작하자...언제 병든닭이었는지...정신이 번쩍...!!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더군요...강추강추!!!!!

도깨비도로를 거쳐서 제주 5일장에 들렀는데 어쩜 그리 고기들이 살아서 펄떡대듯이
때깔이 다른지...서울서는 절대볼수없는 고운 땟깔이 파르르르~~~~

사오고 싶은 생선은 무지 많았으나 얼음넣어 부친다해도 들고 가기도 그렇고 부치면 분명 선도가
많이 떨어질것같아서 걍 아쉬움을 뒤로한채 돌아왔지만 그때 또하나 건진것이 있었으니....

바로 푸른바당님이 말해주신 옥돔죽...!!
생옥돔으로 죽을 끓이면 아주 담백하니 맛있다는 말씀에 담에 오면 반드시 콘도서 옥돔죽은
끓여먹어보리라 결심하고 돌아섰답니다~

이번여행에서 건진것중 샘과함께 젤로 공감하는것 한가지....
우리 몸매는 르노와르의 그림에 나오는 모델이였어...그땐 그게 美의 기본이었지~ 아마도...!!
다음 목표는 아직 벗겨볼몸(??)들이 많다는게 문제인데 누구부터 볼까요???...ㅋㅋ

올해 가족들과 다시갈 제.주.도~
자신있게 맛있는집을 돌아다니며 안내할수 있겠죠??

자....담은 어디로 가볼까요~
82쿡 가족들과 작은 계라도 부어 김혜진님이 오라하는 쿤밍을 함 가봐야 할까요??

이러다 맨날 울 딸랑이는 버려두고 혼자 세계일주해야할듯 싶은데요 <== 이것이 젤큰 고민^^;;;
우.짜.지???

아, 글구 키덜트님...제가 화장하고 변신하면 못알아보실수도 있어요...^^;;;;
이번 제주여행은 자연과 동화된 자연인으로서 맨얼굴로 돌아다녀 얼굴이 많이 탔다는=3=3=333

헤르~님...제주도 가있는동안 안오면 듀거써...는 모면했고...ㅎㅎ
우리를 잼있는곳으로 맛있는곳으로 끌고 다니느라 정말 소가수다...!!
근데 우리없이 해리포터님이랑 순대국 맨도롱할때 먹으니 더 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민지
    '05.3.21 5:30 PM

    아~~~흑
    미스테리님의 따랑님에 대한 얘기는 정말로... 귀를 막고 싶었다니까요?
    입만 벙긋하면 따랑이 따랑이 따랑이.........
    오죽하면 제가 벌금얘기를 다 했겠어요?
    미스테리님이 따랑이 얘기하면 샘께서도 뒤질세라 kimys님 말씀을 하시궁..
    심드렁병으로 제주도 간사람 ..염장 지르시구...
    어쨋건 미스테리님 덕분에 재미있는 제주도 여행이었어요. 제 주름살 책임지세요
    또 쌤의 인생이야기 덕분에 병도 치료됬구요^^*

  • 2. 박하맘
    '05.3.21 5:32 PM

    곰팡이하고 소금기하고....잘살펴보세요.

    보관한게 지퍼백같은거면 괜찮아요...그냥 비닐팩이면 습기찼을듯하고요.

  • 3. 김혜경
    '05.3.21 6:24 PM

    앗...이렇게 적나라한 후기가...

  • 4. 행복이머무는꽃집
    '05.3.21 7:27 PM

    정말 좋으셨죠? 덕분에 좋은정보와 맛난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 5. 헤르미온느
    '05.3.21 8:57 PM

    흑흑... 르느와르 그림속의 여인 둘이서,,
    몸통 굵고 팔다리만 가늘다고 으찌 비웃던지,,,흑흑...
    엄마, 왜 저를 이렇게 나으셨어요...나도 그림속의 여인 하고시포~~요...

  • 6. kidult
    '05.3.21 9:19 PM

    "실물은 더 이뿌다." 이 말이 하고 싶은 고야요? ㅎㅎ..
    즐거운 여행 되신 것 같아요. 그간의 여행 후기 재밌고 부럽게 잘 읽었네요.

  • 7. 미스테리
    '05.3.21 9:24 PM

    김민지님...주름을 펴 드릴려면 더 웃겨야 하자나요...
    다시만나는 그날까지 웃기는 야그들 저장하도록 해보죠...요즘 도통 머리가 딸려서리...^^;;;

    박하맘님...무섭죠??...헤헤~

    쌤....우린 르노와르의 모델들이자나요...ㅋㅋㅋ

    행복이 머무르는꽃집님....^^*

    헤르~님...글씨...그게 우찌 그랬을까나...ㅋㅋㅋ

    키덜트님...그게 아니고요...실물이 안되니 화장빨로 좀 이뻐보이게 하고싶당...이말이죠...헤헤~

  • 8. 김혜진(띠깜)
    '05.3.21 10:39 PM

    진짜 오시라니깐요~~ 지가 화끈하게 모신다니깐 뭘 망설이십니까??
    세계로 뻗어가는 82 아닙니까?? 얼렁 '쿤밍 계' 공지 띄우세요~~^^

  • 9. 여름나라
    '05.3.21 10:55 PM

    쿤밍 담은 에콰도르입니다..횐여러분 부자 되셔야해요~~^^

  • 10. 미스테리
    '05.3.21 11:11 PM

    띠깜세이~그 세계로 뻗어가는....은 제 고등학교 교훈이었는데요...ㅋㅋ
    망설인다기보담은 울 혹이 불쌍해서리...^^;;;

    여름나라님...ㅎㅎ
    아무래도 이러다 세계일주 정말 하겠는걸요??...^^
    500원짜리는 유럽여행할려고 모으고...
    그럼 100원짜리는 쿤밍에...에콰도르는...닥치는대로 저금하기...함 해볼까요^^*

    이렇게 함께 모으실분...여기붙어라....^^*

  • 11. 나루미
    '05.3.22 12:32 AM

    세여인들..모두 살인미소입니다..
    너무 자연스럽고 이쁜데요?
    사진은 찍을수록 잘나오는것같아요..
    대학교때 수학여행가서 찍은 사진보니까 마지막 날이 젤 이쁘더라구요..

  • 12. limys
    '05.3.22 10:24 AM

    나 붙구싶다.
    돼지 저금통 사러가아징~~~

  • 13. 미스테리
    '05.3.22 3:15 PM

    나루미님...정말요??...어둡게 나온걸 노렸지요...^^

    limys님...어디로 가든 암튼 저금하고 계셔요...ㅎㅎ

  • 14. 선화공주
    '05.3.22 4:24 PM

    난 울 sky 돼지를 몰래 빼돌려야겠당.....ㅋㅋ

  • 15. 솔체
    '05.3.22 4:54 PM

    허걱.. 남편이 500원짜리 저금하는 저금통에서 동전 몇개
    빼서 짜장면 시켜먹고 있었는데..

  • 16. 미스테리
    '05.3.22 7:33 PM

    공주님...그 도야지 실허든데...ㅋㅋ

    솔체님...짜장면이라니욧...앞으론 보태서 저금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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