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들녀석이 반장이 됬는데...

| 조회수 : 1,46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3-17 10:36:41
아들녀석이 신설 중학교 반장이 됬는데 학교에서 운영위원을 하라고 연락이 왔는데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휴
또 교실에 화분을 넣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선배들이 없으니 어디다 물어봐야 할지...
그리고 제가 좀 어린 엄마라 친구들은 모두 초등학생 학부모라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네요
부탁드립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빵
    '05.3.17 11:06 AM

    하실일꺼리가 생기셨네요. 우선 반장된거 기분좋은일이지만 한편으론 부담감도 있지요.
    운영위원은 꼭 안하셔서도 되는데... 글쎄 생활에 여유가 있으심 하셔도 괜찮구요
    먼저 화분보담 선생님과 얼굴인사를 먼저 드림이 순서같아요. 선생님뵈면 대충 하실일을 알려주신답니다. 그럼 또 다른분들의 의견도 들어보시고 결정하셔요..

  • 2. 햄토리
    '05.3.17 11:34 AM

    화분넣는건 담임선생님한테 먼저 물어보구 하세요.. 저는 담임할 때 화분 안받았거든요.
    그거 받아봐야 맨날 몇달 안가서 죽어버려서 관리하기만 힘들어요. (아무리 물줘도 교실이 워낙 먼지 많구 정신없는지라... 화분이 못견디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좋아하시는 선생님도 있으니까...(학기 초 환경미화기간에는 이쁘게 보일 수 있긴 하니깐요) 상의를 먼저 하심이 좋겠네요.

  • 3. 선화공주
    '05.3.17 2:15 PM

    맞아요....선생님과 상의해보시는게 좋을듯.....^^*

  • 4. 하늘아래
    '05.3.17 2:56 PM

    운영위원은 여유(경제적 시간적..특히 경제적)가 되심 하시구요
    아님 안하셔도 괜찮답니다
    화분은 전 애들한테 물어봤더니 딸애는 교실에 화분하나 없다고 해서 철쭉 이쁘게 핀것으로 하나 보냈구요,아들은 전체가 다 화분하나씩 가져오랬다고 해서 아들것 집에 있는걸로 보냈다지요..
    선생님 책상엔 동양란 수수한걸로 하나씩..
    담임선생님 두분과 전년도 딸애 담임선생님도 함께~~
    잘봐달라는 목적이 아니라
    제가 워낙 화초나 식물종류를 좋아해서
    선생님들도 출근해서 화사하게 핀 꽃들을 보시면 기분좋으시라고...흐~~^^*

  • 5. 최명숙
    '05.3.17 3:27 PM

    원했든 아니든 반장이라는 위치면 의무적으로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다들 자연스레 그렇게 인정하는 분위기고 서로 미루면 선생님께나 다른 부형께도 부담이될 듯합니다
    물론 강제조항은 없지만 그래도 하셔야 할 듯 서로 서로를 위해서 ...
    .

  • 6. 짱구유시
    '05.3.17 5:23 PM

    아이가 반장이 되었다구요.,. 축하합니다..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1년뒤엔 아이가 부쩍 더 커있을것 같네요...(심적으로)
    제가 생활해보니 화분 필요없구요... 햄토리님 말씀처럼 담임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시는게 제일 좋죠..
    글구 요즘 학교운영위원회는 생각하시는것처럼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건 아니랍니다..
    우리학교에도 운영위원회 하면 학부모위원들은 오셔서 회의하시고 그냥 가십니다..
    한 학년이 지나면 학교까지 와서 회의한다고(사실 시간내기가 힘들거든요..) 고생하셨다고 교장선생님의
    업무추진비로 저녁을 사 드립니다...
    교육청에서 하는 회의참석시에는 학교에서 출장비도 드리구요..
    제가 보기엔 시간의 여유가 있으셔야 하구요, 좀 공부도 미리 하셔야 할것같구..
    큰 뜻이 있으신게 아니면 그냥 안하시는게 좋으실겁니다... (좋은 뜻입니다..)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996 아이들 책 대여해보셨나요?플러스 1 연년생맘 2005.03.17 1,066 10
7995 아들녀석이 반장이 됬는데... 6 고씨마을 2005.03.17 1,461 10
7994 미국할머니 선물 11 2005.03.17 2,836 7
7993 첼로에 대한 궁금.(방과후 학습) 6 듀오톤 2005.03.17 1,202 10
7992 (상담)어린이집 보내기 실패~~~대책? 18 고릴라 2005.03.17 2,292 6
7991 새벽공부 4 엘리스맘 2005.03.17 1,180 9
7990 아가가 응가를 힘들게해여.. 9 조은주 2005.03.17 906 9
7989 백도가 먹고싶어요~~(임신중) 14 현환맘 2005.03.17 1,665 8
7988 명품 그릇과 나 그리고 아이.. 9 champlain 2005.03.17 2,318 2
7987 이사 후 청소 8 호야맘 2005.03.16 1,738 1
7986 대단한 네이버 요리 블러그네요.,. 추천하고 싶어요... 8 조미선 2005.03.16 5,845 12
7985 밑에 jasmine 님의 글 읽다가 - 영화 memento 1 finehwd 2005.03.16 1,127 7
7984 난 그녀가 한 일을 알고 있다. 39 jasmine 2005.03.16 3,438 36
7983 조강지처의 위력,,,,,,,,,,,,,,,,,,,남편필독,,,,.. 6 고은옥 2005.03.16 2,262 8
7982 웅진...한글깨치기시키시는 님들요.... 1 인디언핑크 2005.03.16 962 2
7981 미술로 생각하기vs. 아이피카소-플레이앤 아트...어떤가요? 4 오니영맘 2005.03.16 1,420 6
7980 디카 질문인데요.. 2 huhoo 2005.03.16 1,004 15
7979 키톡에 사진올릴라고하는데 용량이 크다고 올려지질 않네요.. 2 나라 2005.03.16 781 28
7978 하혈 첫경험 8 강금희 2005.03.16 2,793 16
7977 페이아슈어요 7 아이스라떼 2005.03.16 936 6
7976 회원가입 1 ♣네잎클로바♣ 2005.03.16 871 51
7975 3/13(일)동아마라톤을 다녀와서 9 一竹 2005.03.16 1,146 30
7974 가보세요 1 최영주 2005.03.16 1,299 1
7973 중남미문화원을 다녀온후 8 kimi 2005.03.16 1,280 14
7972 (경주) 한식 집 추천 부탁드려요~ 5 toosweet 2005.03.16 1,71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