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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백도가 먹고싶어요~~(임신중)

| 조회수 : 1,66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3-17 04:30:17
엊그제 부터 난데없이 향긋한 복숭아 향이 왜 코끝을 감싸고 도는지...
제가 복숭아를 먹고 싶은적은 첨이라...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어디 가면 살 수 있을까요? 백화점에서 보신 분 있나요?
통조림 말구요.(이거 생각하니 울렁울렁)
크고 달고 물 많은 백도 먹고싶어요.
소풍 (n110)

점점 상업화되는게 싫어 오랫동안 82쿡을 멀리했는데 자주 와야겠네요. 더운 요즘 일하면서 밥해먹는거 정말 힘듭니다. 사먹는것도 한계...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삐용
    '05.3.17 4:55 AM

    아이구... 아무래도 좀 힘들지 않을까요?; 복숭아나무를 비닐하우스 재배한다는 얘기는 들어본 바 없고...;

  • 2. 돼지용
    '05.3.17 6:46 AM

    저도 그랬지요.
    제가 아는 유일한 방법은 호주에서 수송해다 먹을 수는 있다는 것.
    계절이 반대라 구할 수 있다고 들은 듯.
    당근 저는 못 먹구 애를 낳았답니다.
    울 아들 눈짝짝인 아녜요. ^^

  • 3. 사랑해아가야
    '05.3.17 8:04 AM - 삭제된댓글

    저두 좋아하지도 않는 복숭아가 임신했을때 생각나서 애를 태웠네요.. 살구..참외..자두..등등. 제가 복숭아가 너무 먹고 싶다구하니 친한 친구가 복숭아농장까지 전화를 해봤는데 복숭아는 하우스재배를 못해서 일찍 나오지 않는다구 그랬다구 하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이른 시기에 복숭아가 잠깐 나와서 먹었었는데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큰건 아니였지만 5월쯤엔가 먹었던것 같아요 작년에... 임신하신 맘들이 모이시는 까페에 가보시면 백화점에 무슨 과일 나왔더라구 금방 이야기 올라와요

  • 4. 오이마사지
    '05.3.17 9:28 AM

    저두 이상하게 복숭아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비싸도 구하기 쉬운 딸기,수박은 안땡기고,,어찌나 복숭아가 땡기는지,,
    근데요~ 복숭아 나오기 시작하니깐,,또 복숭아가 별루 안먹고 싶드라구요,,ㅎㅎ
    통조림으로 위안받으세요 ^__^

  • 5. 소금별
    '05.3.17 9:36 AM

    저는 수박입니다.
    수박을 일주일에 두통씩 먹어치우고 있지요.
    지난주말엔 농수산물시장에 갔는데, 어쩐일인지 수박이 보이질 않아 백화점에서 한통 샀는데 역시 비싸더만요.
    그 수박을 울아들이 더 먹으려고 해서.. 수박값 장난아닙니다..

  • 6. 부추마눌
    '05.3.17 9:56 AM

    복숭아는 힘들더라구요 저도 첫째때 무척 고생했어요..복숭아먹고싶어서요...
    궁여지책으로 캔 사다 먹었는데..우웩..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좀만 참으시는 수 밖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네요...

  • 7. 밍크밍크
    '05.3.17 10:57 AM

    저기 복숭아 하우스에서 제배는 하는데요...(저히 친정이 했었지요. 지금은 안합니다.)
    그래봤자. 복숭아나오는 계절보다 한달정도 빨리 나오는 선이거든요.
    쪼금만 더 기다리시면서...

    우선 통조림으로라도 갈증을 채우심이..

  • 8. 현석마미
    '05.3.17 11:46 AM

    저희 동네 코스코엔 복숭아가 나와있답니다..
    백도는 아니고 황도인데...
    옆에 계심 냉장고에 있는거 꺼내드리고 싶네요...
    저도 지금 임신중이라 매일 먹고 싶은게 한가득인데...
    그 맘 이해가 되요...^^
    전 지금 제일 먹고 싶은게...간장게장이랑 회덮밥이요...^^;

  • 9. 아멜리에
    '05.3.17 11:59 AM

    코스트코 복숭아 살려니까 쥬스 넣구 갈아 먹지 않으면 맛없다길래 살려다 포기했어요
    드셔보신분 맛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 10. 짱가
    '05.3.17 2:04 PM

    전 겨울에 임신했는데 느닷없이 풋대추가 먹고싶더라구요.. 풋사과랑..

  • 11. 선화공주
    '05.3.17 2:25 PM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니...그것도 참 힘든일이군요...

  • 12. 현환맘
    '05.3.17 2:43 PM

    현석마미님 어디 동네 사셔여?
    남편이 찾아서 사준다고...
    코스트코 아니고 코스코져?

  • 13. MIK
    '05.3.17 4:09 PM

    ㅎㅎ.. 한겨울에 복숭아라..
    우체국쇼핑에 들어가보심 통조림처럼 만든 복숭아조림이 사계절 배송되네요
    가격은 12,000원 정도..
    몇일전 갑자기 복숭아가 먹고싶어서 저도 황도 주문했어요(임신은 아님)
    어제 왔는데 양은 좀 적은듯 하지만 통조림보다는 과일에 더 가깝더군요

  • 14. 현석마미
    '05.3.17 4:15 PM

    오마나..현환맘님...
    남편분 정말 대단하시네요...찾아서 사다 주신다구 하시구...
    저 지금 미국이랍니다..^^;
    여기는 거의 남미쪽에서 수입을 하는지라..겨울이어도 여름과일이 있답니다..
    정말 옆에 계시면 드리고 싶네요...
    아멜리에님...
    복숭아 잘 고르시면 향도 좋고 맛도 좋아요..
    사실때 물렁한것만 안 사시면 된답니다..
    참...현환맘님..
    냉동 복숭아도 있잖아요..
    그거라도 찾아보세요..
    한국 코스코에도 있을 것도 같은데..
    냉동 과일코너에 쥬스 만들어 먹는 복숭아 보신 분 있으신가요??

  • 15. IamChris
    '05.3.17 11:52 PM

    '무공이네'라고 유기농판매사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에 백도, 황도 있던데.
    통조림인지 과일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엊그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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