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초상이 났죠,,,,,,
30대에 조강지처와 어린 자녀 놔두고 딴 살림 차려
행복 하게 재밌게 살드만,,,,,,,,
병들어 본댁 앞에 버려진 남자,,,,,,,,
동네서 왠 거지가 나타났다고 쑤근대기래 나가보니,,,아니,,,
낯이 익었죠,,,,, 30년넘게 안본 남편이니,,첨엔 못 알아 본거지요,,,
어쩔수 없이 끌고 들어와,,,씻기고,,,,
개밥 주듯이,,,,국에 밥 말아 던져주고 외출하면 성치못한 팔로
죄,,흘리고,,,,,,
교회가서 ,,기도해도 양심이 걸리고 편치않아서,,,,
용기를 내서 남자를 끌고 교회등장해서 ,,확,,공개를 했지요,,,
온 통 남자들은 그모습을 보고....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 ,,,귀감이 된거지요,,,,,,
감사 하게도 7개월 본 처 수발 받고 하늘 나라로 갔지요,,,,
그러나 안타까운건,,,,,남자가 본처에게,,한마디도 표현을 못하고 간거지요,,,,,,
대단한 조강지처이드군요,,,,,
남정네 여러분 ,,,,
조강지처 눈에 눈물 빼면,,,,,그대눈에는 피눈물 뺀다오!!!!,,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조강지처의 위력,,,,,,,,,,,,,,,,,,,남편필독,,,,,
고은옥 |
조회수 : 2,26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3-16 17: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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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돼지용
'05.3.16 5:56 PM아까비~
이 글을 보는 대다수가 바로 그 조강지처들이라는 사실!
볼 사람들 따로 있는디요.2. 일복 많은 마님
'05.3.16 9:09 PM근데 신기한 건 꼭 그렇게 바람낸(? 반대일수도 있긴 하지만) 세컨드들은 저런 짓 하대요.
누가 그러데요.
그 것도 세컨드로 또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팔자라고.
나중에 그 여자들은 말년이 편안할까요?3. 핑키
'05.3.16 9:35 PM그러게요 예전 얼굴도 개성있고 좋았는데...
4. 날날마눌
'05.3.16 10:23 PM무서워요 ㅠㅠ
5. 미스마플
'05.3.17 1:54 AM남자들이 문제죠...
그런 남자들에게 넘어가서 세컨드 된 여자들이 속으로 그 남자 믿었겠어요?
한순간도.. 이 남자가 내것이다 라고 믿어본 적이 없었을거 같애요.
전처에게, 또 알지못하는 세번째의 존재 가능성 등..6. 선화공주
'05.3.17 2:42 PM정말 대단한 분같아요...
저라면 저렇게 못하지 않을까 싶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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