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청도로 ...,,,

| 조회수 : 1,21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5-24 17:46:56
산본서 오시는 아이자님 ,,스케치님   철원의 아낙님,,분당의산세베리아,, 서울역의 한걸음님
그리고 저,,,이렇게 6명의 청도행이 드뎌 출발하는 순간입니다,,,
혹여라도 안나돌리님의 깜짝 등장을 고대 하면서,,,,,

아들 준다고 달랑 김치를 병에 담아서 전철을 탔는데,,,냄새가,,,,,,두근 두근
한시 반에 동인천 전철 5번 칸 앞에서 모여서
점심 값을 주신 안나돌리님 덕에 맛난 점심 먹고

택시를 타고 가서 들어간 곳은 너~무 조용햇습니다,,,,,

주루룩 여섯 여자들이 등산복 차림으로 들어서니 관리자님의 질문이 시작 되었지요
어디를 가시게 ,,,,이런,,,,  복장,,,,부터  시작하야,,,
여객 관리자님 과  이런 저런 안내를 받고보니 우리는 입국장에서  그러고 있드라구요,,,,,에그  

관리자님 안내로 출국장 가서 이것저것 서류작성중,,앗   큰일 날 뻔 한 일을 ,,,
스케치님 여권번호 오기를 발견  휴~~~~~

저는 마마님 염려대로 이 김치가 꼬옥 청도에 들어가기를  조바심 내면서  냄새가 걱정되서
담당자께 물으니 그 정도는 통과될꺼라는,,,,
다시  휴~~~~~

각자 가져온 밥에 글쎄 달랑무를 을매나 꺼내먹었는지,,,,울 아들 껀데,,,,, 맛있게 해치우고요,,,,,,,
,,
선상에서 배가 출발 하는걸 꼭 보라는 스케치님 낭군님 말씀에 순종하야.

해넘이도 보려나.... ,,,,,,덜덜떨면서  ,,,근데 암것도 못 보았다는,,,,

넓은 8인실서 6명이 딩굴면서 쿨 쿨 자고 일나니 하선 준비를  하드라구요,,,,,,,
역시처음 인지라 나가보니 복도에 줄을 좌악~~~~ 허걱!!

,,배에서 내려다 본 인민군 복장의  군인 같은   동안의 중국 사람을  신기하듯 뚫어지게 관찰 후에..
젤루 꼴~지로 하선 했다는..
...
,,에그 울 아들 무쟈게 기다리겠구나,,,미안했는데요,,,
막상 나가보니,,,방금 도착했다 하니,,괜한 걱정을,,,,,,

제가 또 김치 땜시 조마조마,,, ,,

근데 청도 땅에  별 탈 없이  첫발을,,내딛는  순간 이 었슴니다,,,,
반갑게 건장한 울 아들과 상봉하야...

,,,70원을 외치는 가사 양반과 드디어  깍자!!를 실천중,,
,옥신각신 끝에 버스 타러 움직이니까 금새 50원이 되는 성공를 맛 보앗지요,,,,ㅎㅎㅎ

호텔로 이동중 내다본 청도는 구시가지   와 신시가지의 차이와,,
,유럽의 어느 한 도시 인것 같은 착각이,,,
,
아니,,,굴러 다니는 자동차는 모두 외제   ,,택시도,,,
암튼지 볼보 폭스바겐 벤츠 아우디, 혼다 ,,,에그ㅡ,,,.
.
유럽 서 본 차들이 몽땅 청도서 굴러 다니더군요,,,

자가용은 서울보다  비교도 안되게 으리뻑적한 외제차가  줄줄이  굴러 다니는데 충격이었습니다,,

,더 쑈킹한건요,,,, 차선이 필요없다는...꺄악!!!!..
중앙선을 막 넘어 오고 유턴은 내 맘대로고 게다가 역 주행도,,,,,
근데 교통사고가  없다는 불가사의한 일이,,,

허나 청도있는동안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교통사고가 없는지를 알아 버렷습니다,,,,,,

청도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체크인 할 동안 우리 일행은  동물원 원숭이 노릇을 했다는,,,,...
..하마터면 아낙님은  충동 구매 할뻔,,,,,,ㅋㅋㅋ..

등산복에 등산화를 신은 아줌마들을 보시라!!!!짠`~~~~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5.24 5:48 PM

    고은옥님~~
    너무 수고 많으셨구여~~~
    제2편 기대만땅 이옵니다...

  • 2. 미루나무
    '05.5.24 6:53 PM

    드뎌 무사히 잘 다녀 오셨군요... 추카 추카^^ ^^
    이제 푹 쉬신다음 이야기 보따리 푸셔야죠???

  • 3. 산나
    '05.5.24 7:57 PM

    잘 다녀 오셨죠?
    우째 그동안 82가 덩 빈듯한...=3=3=3

  • 4. 마리안느
    '05.5.24 9:53 PM

    다녀오셨군요.
    재미있으셨나봐요.
    후기 기대할께요.

  • 5. 산세베리아
    '05.5.24 11:43 PM

    잘 들어 가셨죠?
    몸살 나지 않게 몸조리 잘 하세요.^^

  • 6. 경빈마마
    '05.5.25 12:31 AM

    반갑습니다.
    서울이 썰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2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994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23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65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40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40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46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22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29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31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596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39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10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81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67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29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3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4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50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4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294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5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3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08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4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