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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 수학 교실이요..

| 조회수 : 1,273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3-15 23:18:20
저희  5학년짜리 큰애가 젤 싫어하는 과목이 수학이랍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과외를 시켰는데..요며칠 진단 평가 준비를 시키느라 점검을 좀 해 봤더니~애구구!!!
언제 이런걸 배웠나하는 식으로 엉뚱한 소리만 하는거예요ㅠㅠㅠ
이거 문제가 심각한것 같아서 과외 선생님께 당분간 자체 점검이 필요한것같다 말씀드리고
큰 맘먹고 저와 다시 시작해보자 했거든요..
그러기를 이틀 ...
내일 아침에는  도 닦으러 산에라도 가려구요....
아무리 참자 참자 해도 울화부터 치밀어서 지금은 거의두손 들었네요..
작년 내내 영어에 재미를 들여 열심히 하길래 잠시 방심했더니. 이렇게 수학으로 뒷통수를 치네요..
5학년이니 기초를 잘 닦아야 할텐데 큰일이지요..
제 친구가 영통에 사는데 해법 수학교실에 자기 딸을 보내봤더니 애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네요..
그집 애 상태가 저희 애랑 비슷했거든요..
자꾸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도 너무 아깝고...어째야 좋을지 고민입니다
혹시 해법 수학교실 구의점에 보내보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 드려요..
그리구 체계적으로 잘 가르치시는 수학 선생님 아시면 소개도 좀 부탁드리구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놈의 수학을 덜 싫어하며 공부할수있게 할수 있을까요???
Please, help me!!!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니
    '05.3.17 4:01 PM

    직접 찾아가셔서 수업방식을 확인해보시죠.
    저의 경우는 구의점은 아니지만 해법스타일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먼저 새로 들어가는 단원을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고 같이 풀어보고, 나머지는 숙제를 내주시고...
    하기를 원했는데,
    해법은 선생님의 설명은 없이 먼저 숙제를 내주세요. 무조건 알아서 풀어오라고...
    그리고 못 풀어간 문제에 대해서만 가르쳐 준대요.
    선생님의 전문적은 지도가 필요해서 보내는 건데, 결국 다시 '엄마와 함께 공부'가 되더라구요.
    전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도대체 학원을 왜 보내는건지...

    결국, 제가 원하는 방식의 학원을 물색해서
    다시 보냈어요. 그 곳에선 엄마는 절대로 끼지 말라며 선생님과 아이가 알아서 해 나가더군요.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요?

  • 2. 메어리 포핀즈
    '05.3.18 8:41 AM

    인니님...감사해요..
    저도 실은 그런점때문에 좀꺼려지길래 아차산 올라가서 도 닦고 내려와
    다시 착한척하며 제가 가르쳐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 자식을 제일 잘 아는건 저밖에 없으니 별수가 없네요..
    저도 그런 좋은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을 찿으면 좋을 텐데..그게 이렇게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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