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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매맞을 질문할께요...

| 조회수 : 2,19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3-09 11:59:53
결혼한지 1년반정도 됐고, 이제 임신을 할려고 계획중인데..자꾸만 미루는 이유중에 하나가
신랑은 딸을 원하구요..특히 제가 아들낳을까봐 임신하기 겁날정도로 딸을 갖고싶답니다.
저희신랑이 장손인데도 히한하게도 시댁어른들은 손녀를 원하구요..
저희신랑같은 아들 보기 두렵나봅니다^^
아들낳기위해  고민하는 맘들에겐 정말 눈치받을 질문이겠지만, 밉게만 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웃긴질문이지만  딸을 낳을수 있는 비법(?)아시면 좀 알려주시면 지나가는 말씀이라도 건네주세요
뭐..산성, 알칼리성 어쩌고 하면서 비빔밥을 신랑에게 많이 먹여라는둥..오늘은 그런말을 또 들었네요...
저역시..이쁜아기, 핑크색, 여자아기방, 일부러  이런것만 보고 다닌답니다.
정말로 체질변화에 그런 성별의 확률이 있는건가요?
만약 조금의 그런확률있다면 지금부터 준비좀 해보게요~~^^
저흰 친정엄만, 아직 임신도 안해놓고..벌써..애기 똥두대기 뭐살까..고민하는거냐고 저보고 유별나다고 합니다만.. 정작 저에겐 너무나 큰고민거린데...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3.9 12:36 PM

    둘째를 딸을 낳고 싶어
    귀동냥으로 얻은 방법 동원해 봤지만...
    아들이었습니다....
    주어지는 인연이 있나 보다 하구~~~
    섭섭은 했지만...!!!
    내 인연으로 받아 들이세요...^^*

  • 2. 선화공주
    '05.3.9 12:40 PM

    그 <산성..알카리성...이론(??)>은 전혀 틀리던데....제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그게 사람 맘대로되는 일은 아닌것 같아요...^^*

  • 3. 뽀로로
    '05.3.9 12:55 PM

    시댁 어른들 정말 손녀 원하시는 거 맞을지...쫌 의심이 가네요^^
    정확하게 배란일을 맞추면 아들일 확율이 많다는군요. 배란일 1~2일전이 좋다는 이야기겠죠?

  • 4. 소피아
    '05.3.9 1:00 PM

    배란일 전후해서 매일 하시면 딸이라는...속설이...전해지던데요..ㅎㅎ^^

  • 5. 앨리스
    '05.3.9 1:04 PM

    저 딸만 둘 인데.
    아들낳는 비법 주워들은 것은 많았지만. 구지 실천 않했는데.
    그 비법들 반대면 딸 아닐까요.
    제 생각에 여자 컨디션이 피로한 상태일때 딸 같더군요.
    전 별로였는데 남편강요(?)로 마지못해 끝났는데 딸 임신..
    한번 식사도 제대로 하지말고 하루종일 티비만 보면서 딩굴구 밤 2시까지 잠도 자지말고 지내다가 (3일정도) 시도(?) 해보세요.....마지못해(?) 끝내시구요 ...
    전 지금은 아들 낳을 자신감은 있는데...ㅎㅎㅎㅎㅎ

  • 6. gem
    '05.3.9 1:20 PM

    저희 남편도 매일 딸, 딸~~ 노래를 했었는데, 그 바램이 이루어졌는지 정말 딸을 낳았어요..
    아기 낳을 때 분만실에서도 서로 내기했는데 - 전 아들, 남편을 딸..^^;;- 남편이 이겼죠..
    임신 사실알고 태명까지 딸로 짓는 남편 보면서 저도 임신 중에 아들일까 내심 불안했지만, 나중엔 아들인가 딸인가는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건강하게만 태어나다오~~ ㅎㅎ
    그래도 딸 낳으시길~~ 홧팅!!

  • 7. 후리지아
    '05.3.9 1:55 PM

    아는 친구가 둘째는 딸낳고 싶어서 병원가서 배란일 받아서 했답니다. 병원가서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날 받는건 어떨지...

  • 8. Terry
    '05.3.9 8:23 PM

    둘은 낳을거라고 짐작하시고 딸..아들.. 순서대로 낳으라는 뜻 아니실까요? ^^
    아들 낳아도 기뻐하실거예요.

    그리고 저는 아들만 둘이지만..아들도 귀엽답니다. ^^

  • 9. 어여쁜
    '05.3.9 8:26 PM

    제 친한 친구는 배란일 받아오고, 관계를 안 갖고 딱 한번 그날 갖으면;; 아들이라는 말 듣고
    했는데;; 결과는 딸이랍니다.

  • 10. 착한색시
    '05.3.10 1:41 AM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물론 아들도 이쁜 남자아기 보면 느무 이쁘더다가도, 5살 6살 이후부턴 뛰어댕기고..그런거 보면 정말 쥐어박고 싶을만큼 미운거있죠..ㅋㅋㅋ
    저희 언닌 심각한 병이라고 그런 정신상태에서 임신하면 안된다고 또 그러네요.
    그래도 아이는 무조건 싫어했는데, 그나마 관심이 있어져서 다행이에요..
    저희부부 둘이만 잘 살려고 했는데 주변에 이쁜 아가들보니까..마음 바꼈거든요^^
    아들이나 딸이나..이쁘거나 잘생기게만 태어나다오~~~~~
    지금까지 임신도 하지 않은 색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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