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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7주, 저 정상 맞나요?

| 조회수 : 2,948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3-09 00:30:00
안녕하세요? 이삭맘입니다.
아.. 요즘은 정말 행복반 괴로움반... 입덧이 시작할려고 하나봐요... 많이 먹히지도 않고 먹고 나면 웩웩 거리고... 속이 좀 비었다 싶음 또 웩웩 울렁울렁~ 그래서 먹음 또 괜찮고....

문제는.. 음식이 몸에 들어가면 졸리다는 겁니다. 바로 자죠.... 정말 먹고 자고... 저 정상 맞나요?
살도 임신전보다 3kg도 찐거 같고.... 12시가 넘음 이 시간에도 야채 쥬스 한잔 들이키고.. 배가 왜이리 빨리 고푼지... 어젠 새벽1시에 울렁거리면서도 배가 고파서 식빵 4개 먹고 바로 잠들어 버렸어요...

82쿡 형님들~ 저 정상 맞아요?
울렁거리면서도 배고파서 먹고... 먹으면 졸리고.. 그래서 자고.. 또 일어나면 배고푸고... 빈속이면 울렁거리고... 웩웩.... ㅠㅠ

설마 임신기간내내 이러는건 아니겠죠? 흑흑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ish
    '05.3.9 12:37 AM

    미국선 입덧이 심하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침대에서 비스켓을 먹으라고 하데요.
    배가 차야지 안그럼 계속 미식거린다고요.
    그나마 음식이 들어가면 괜찮으시니 복받으신거 같은데요. ^^
    그거조차 못넘기고 다 토하는 분도 계시던데... 그리고 임신 초기엔 다 먹고자고가 일인거 같아요.
    임신 축하드립니다. ^^

  • 2. 쵸코크림
    '05.3.9 12:54 AM

    정상이시구요^^
    저도 임신중인데요..전 먹던 밥상도 못치우고 죨려서 잤어여..
    과도하게 살찌는것만 조심하시면 ㅇ ㅏ아주~~정상이에영~~~
    즐태하세여~~

  • 3. 현환맘
    '05.3.9 2:57 AM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9주짼데... 저하고 같은 증상...
    반가와요~
    빈속에도 울렁거리고 먹어도 울렁거리고... 졸리고... 정말 저하고 똑같아요.. 흑~~

  • 4. 지야
    '05.3.9 8:36 AM

    저도 이제 6주인데..흑흑 하루종일 엄청 졸려요!!
    어제 밤에 10시도 안되서 자고 오늘 출근했는데 벌써 졸려서 큰일여요...
    글고 딱히 입덧이라고 "우웩~" 이런건 없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메슥거리고.. 두통도 동반...ㅠ.ㅠ 꼭 체했을때 증상처럼요...쩝...
    다 비슷한가보네요...ㅠ.ㅠ

  • 5. 소금별
    '05.3.9 9:05 AM

    아기 가진 분이 많으시네요.
    저도 9주차입니다.
    지극히 정상이세요.. 저도 배고프면.. 바로 울렁울렁해서 뒵다리 먹고.. 운좋으면 소화시키는거고, 아니면 먹은거 확인하고 그렇네요..
    입덧도 주기가 있는지 이틀은 괜찮았다가 또 이틀은 초죽음이다가 빨리 입덧 끝나고.. 뱃속즘 편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체중이 너무 느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저는 큰애때 21키로 늘어서 정말 만삭땐 혼자힘으로 일어서지도 못할지경이었답니다..
    둘쨰는 13키로정도만 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 6. 행복한토끼
    '05.3.9 9:23 AM

    모든 증상은 다 정상이예요.
    임신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신기하게도
    공통적으로 다 같은 증상이 있는가 하면,
    또 개인마다 다 다른 증상이 있거든요.


    입덧 심하지 않았지만
    지나고 보니,
    나름대로 입덧이었던 시기엔
    참크래커랑 토마토 먹고 살았어요.

  • 7. 사랑해아가야
    '05.3.9 9:27 AM - 삭제된댓글

    윽... 제가 입덧으로 무지 고생했거든요 뱃속이 무언가 들어가야 그래도 괜찮답니다 많이 먹지도 못하니 또 금방 배고프고... 그러고보니 밤에 자다가도 일어나서 뭘 먹었었네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미슥거리고 어지러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과일을 먹었어요 임신하면 두통도 생기지요.. 전 심하지는 않았는데 몇번 고생했었어요 땡기는걸로 많이 드세요 저는 입덧을 임신7개월까지 했는데 대부분 5개월이면 괜찮아 진다고 들었어요 화이팅

  • 8. 미스테리
    '05.3.9 9:31 AM

    멀 이해할까요? 님이야 말로 이해를 하셔야 될것 같은데요. 잘못 말씀하신게 있으면 정정을 하시던가요,
    위에 몇번이나 말씀하셨잖아요. 이건 개와 인간의 싸움이라구요.
    근데 롤리폴리님이 다시 하신 말씀을 보니 개 주인 (사람)의 사과로 넘어가려고 했던일에
    개 주인(사람) 의 헛소리로 열받은거다 라고 하시니 이건 개와 인간의 싸움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의 싸움이라고 알려 드리는 겁니다.

  • 9. 강아지똥
    '05.3.9 9:56 AM

    구토와 시체놀이가 입덧증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전 임신기간 내내 잠도 없어서 낮잠도 거의 잔적 없고..숙면도 못들고.....
    졸릴땐 푹~주무세요..^^
    그리고 즐태하시길......그땐 시간이 언제가나 맨날 눈물바람이였는데...어느새 출산달이네요...ㅠㅜ

  • 10. 헤스티아
    '05.3.9 10:16 AM

    얼마나 졸리던지 병든닭같더라구요...ㅋㅋ;; 졸리고 또 졸리고.. 그랬답니다.

  • 11. 선화공주
    '05.3.9 1:05 PM

    그러게요...제가 아는 친구는 음식을 넘기는게 아니라 음식냄새를 맡지도 못했는데....
    또 나중에 괜찮아 지더라구요...^^*....졸린것은 모든 임산부친구들의 공통점...^^*

  • 12. 호곡^^
    '05.3.9 2:40 PM

    전 4개월째 들어섰는데도... 입덧이 아직 안 끝났어요 ㅠ.ㅠ
    저번주엔 끝나서 너무 다행이라 신나 하다가 이번주 들어서 또 시작 ㅠ.ㅠ
    매일 매일 잠의 연속이지요... 신랑 또한 잠탱이라.. 둘이 매일 잡니다 ㅋㅋㅋ
    저도 7주 쯤엔 3킬로가 쪘는데.. 다 뱃살로 가더라구요 ^^
    많이 먹고 부담되면 잡니다...^^ 그냥 자요... 속이 부대끼니깐 ^^

  • 13. Terry
    '05.3.9 8:27 PM

    임신해서 처음 몇 달 동안은 그냥 졸린 게 아니라 하루종일 기가 다 빠져 있어서 헤롱대며
    소파에 퍼져 있다가 밥 때가 되면 죽을 모양으로 일어나서 남편 저녁 준비하고.. 그랬던 게 생각나네요.
    둘째 때는 좀 덜했지만 비슷했구요...아무래도 챙겨야 할 큰 아이가 있으니 정신력이 달라서 그런가봐요.

    일단 몇 달 동안 매일 몸살걸려 있는 사람 같았어요.

  • 14. 이삭이
    '05.3.10 1:48 AM

    저... 오늘부터 본격적인 입덧인가봐요. 본격적인 구역질을..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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