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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맡기기와 이사문제
저희집에서 친정까지 거리가 차로 30분정도 되거든요. 직장은 지금 살고 있는집 바로 근처고요.
그래서 제가 아이를 차로 데려다주고 다시 같은길을 되짚어서 직장에 출근을 해야해요.
시간낭비이기도 하고 아침마다 데려다줄일이 힘들것 같은데. 이사를 해야할까요?
1년정도니까 그냥 다녀볼까요?
사실 지금 살고있는집은 저희집이고 이사를 가면 전세로 가야 하는데, 그쪽아파트는 오래되서 집이 허름해요. 둘러보니까 이사가기가 싫어지네요.
사실 친정가까이에 있으면 도움 받을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긴한데...
(아침에 자는 아이 깨우지 않고 엄마가 와주실 수 있음, 저녁 식사 가끔 묻어서 얻어먹을 수 있음..등등..)
어떻게 할까요?
날짜는 바짝바짝 다가오는데, 결정이 쉽지 않네요. 아이 맡기고 출퇴근하신 직장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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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리재미
'05.1.17 8:15 AM제 여동생이 친정에 그런 이유로 아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지네 전세집은 아예 비워두고 있네요.
친정에서 여동생집은 차로 한 15분 안짝인데요...
제 생각에는 전세라도 친정 근처에 가시면 파니핑크님이 훨씬 사는게 편하실거예요.
아기가 가끔 아프니도 하는데... 그럼 정말 힘듭니다. 아기가 안 아플 수는 없거든요. 집이 허름해도 이사하시는 편이 나을거예요.2. 홍이
'05.1.17 9:24 AM아이 데려다주는거...만만치 않습니다...
왠만하면 가까운데 사시는게 좋을텐데..이사가 쉬운일은 아니어서,,3. 초짜주부
'05.1.17 12:01 PM가까운 곳으로 이사하시는데 한표.
4. mulmul
'05.1.17 4:14 PM맞아요!
바쁜 아침에 아이챙겨서 30분거리로 출퇴근시키는거 만만치 않아요
아이도 매일아침,저녁 차타고 다니는거 힘들구 피곤하기도 할거구요
저라면 집이허름해도 친정가까운곳으로 이사갈거같은데요..5. 엘리사벳
'05.1.17 10:10 PM나도 이사에 한표
옛날 아이들 어릴때 친정집과 우리집 도보로 3분
아침에 우리 아부지 국그릇 가지고 아이들 이름부르면서
현관문 열고 들어오셨죠
지금은 아이들 다커서 시집보낼나이
근데 내가 그럴수 있을까 ? 난 절대로 못함
아부지 어무이 감사합니다.6. 포포얌
'05.1.19 4:03 AM저도 이사에 한표...님도 힘드시겠지만...아이가 많이 힘들겁니다..아이도 그만큼 일찍 일어나야 하구요..1년정도이면 조금 허름해도 괜찮을것 같아요...1년 길게 느껴져도 지내시다 봄 훌쩍 지나지 않을까요...
7. 파니핑크
'05.1.20 6:00 PM답변들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이사쪽으로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일이 있어서 바로 82쿡엘 못들어와봤더니 이렇게나 페이지가 훌쩍 넘어갔네요.
다들 못보실것 같지만, 예의상 그냥 넘어갈 수 없어 인사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