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게 있어서 근 1년을 기도했는데
안됐거든요.
기도하면 다 되야지 왜 안된거지? 를 말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안되고 나니까 이제 목표가 있어서 기도도 간절했던 그런 게 없어져서요.
확실히 기도도 간절하지가 않고 좀 건조하게 끝나요.
어쩌면 기도를 안 하게 될 수도 있겠죠.
그러고 싶지는 않는데
이렇게 건조하고 짧게 기도해도 되는 거겠죠?
갑자기 이럴거면 안하는 게 낫지 않나 아니면 잠깐 짧게 기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영적교류란 어떤 것일까요?
그래도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을 때는 그걸 가지고 기도하는 중에
다른 것도 기도하게 되고 묵상도 하게 되고 성령을 사모하는 마음도 당연히
있었는데
어떤 목표가 있어서 간절하게 기도할 이유가 없어지니
기도 행위 자체도 내 마음에 은혜를 끼치는 게 덜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