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회사 자체가 을인지라 이상한 사람 꽤 겪었거든요
며칠 전에 큰 시장 갔는데 모자 만원
어떤 분이 써보시고 가게 점원분이 설명하면서 이거 리본 뒤로 넘겨 묶어도 돼요
이러니까 "지금 해봐요." 라고 명령조로..
이미 그분 한참 설명 듣고 물을 거 묻고 썼다가 내려놨다가 하신 후였던 눈치인데
그러니까 점원이 인상을 팍 구기면서도 참고 모자 다시 받아서 리본 다시 매만져 주더라고요
결국 사가기는 사가셨지만
이 더운 날 말 한 마디라도 예쁘게 하시지 참.. 명령조로 그러니 옆에서 보던 저도 기분이 팍 상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