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갔다가 엄마 돌봐주시는 요양보호사님이 오셔서 같이 밥을 차리게 되었어요. 보호사님은 엄마 식사 준비하시고 저는 제 아이랑 남편 먹을 걸 준비하고요. 제가 먼저 준비를 마치고 아이식사를 쟁반에 담으니 선생님이 놀라세요. 아빠걸 먼저 드려야지 아이걸 먼저드리세요? 어, 고딩 남자아이 저랑 눈만 마주치면 배고프다고 하거든요. 전 아이 먹일 생각에 마음이 급해서 밥 차린거죠. 남편이야 나중에 저랑 남은 거 대충 먹고 때우면 되는 거고요. 자라나는 아이한테 맛있는 거 먼저 주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했더니. 선생님 생각에는 아이는 앞으로 얼마든지 맛있는 거 먹고 살 날이 많으니까 살 날 얼마 안 남은 남편 먼저 챙겨주는 게 맞다네요. 신박하네요. 이 보호사님은 남편분이 중국이랑 베트남에서 사업을 여러번 말아 먹어서 식당 주방일 오래 하시고 고생을 많이 하신 걸로 아는데 그런데도 밥은 남편 먼저라네요. 저희집도 돈은 제가 훨씬 더 버니까 남편이 가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더 그런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아이1번, 남편 2번, 저 3번. 이렇게 서빙하는 거 이상한가요.
이상한가요 자식먼저 남편먼저
1. 00
'26.1.27 9:41 PM (106.101.xxx.31)급한사람 먼저 주고 아들만 맛있는거 주지말고 남편도 공평하게 맛있는거 주세요
남은거 대충 처리하는건 진짜 별로인듯2. 행운가득
'26.1.27 9:41 PM (114.86.xxx.174)각자의 사정 가치관 다른건데…
그냥 흘려들으세요.
저도 고등아이부터 먹일거예요.
공부하라고^^3. 남편분이
'26.1.27 9:42 PM (219.255.xxx.120)무던하네요 우리집은 자기 식사 대충 차려주면 난리가 나요
4. 그냥
'26.1.27 9:43 PM (223.38.xxx.131)같이 줘야죠
남은걸 먹는다뇨5. ..
'26.1.27 9:43 PM (112.214.xxx.147)정답이 어딨겠어요.
저라면 같이 차려 같이 먹겠지만 순서대로 서빙해야한다면 남편, 나, 아이일거 같아요.
남편이야 나중에 저랑 남은 거 대충 먹고 때우면 되는 거고요- 이건 동의할 수 없구요.6. 그냥
'26.1.27 9:43 PM (218.37.xxx.225)같이 차려서 같이 먹는거지 누구먼저 차리고 그러지누않는대요
근데 우리애들은 아빠가 식탁에 앉기전에 먼저 먹지는 않습니다
둘 중 누구 우선인가 한다면 저는 남편이 먼저이긴 합니다7. ᆢ
'26.1.27 9:44 PM (182.227.xxx.181)이상하지 않아요
저도 아들먹이려 밥하고 음식만들어요
남편이랑 둘이있음 사먹든 대충먹든 할꺼예요
남편에게 말하면 서운할테니 티안내지만
내자식 먹이는게 우선이예요8. ㅎㅎㅎ
'26.1.27 9:44 PM (180.228.xxx.184)저도 아이가 1번이요. 근데 시어머님한테 혼났어요.
의도적으로 아빠엄마꺼 먼저 빼놓고 아빠엄마꺼 먼저 챙겨야한다고..
자식 상전대접하면 쭉 상전된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던듯요. 근데 이 비슷한 말 울 할머니도 했었어요. 자식한테 안방 내주면 집안이 뭐 어쩌구 안좋고. 이런식으로...9. 오
'26.1.27 9:46 PM (1.236.xxx.114)남편 아이 같이 식사해야하면 당연히 남편부터 챙기고
맛있는거 유아도 아닌데 같이 먹지
아이만 우선해서 키우지않아요10. ---
'26.1.27 9:47 P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요즘 공부하는 애가 상전이라 어쩌다가 아이 먼저일수 있으나. 남편 먼저 챙기는게 맞죠.. 신박하다니요.. 보호사님 말이 일반적이죠..
11. ..
'26.1.27 9:47 PM (112.214.xxx.147)순서대로 서빙하면 먼저 받은 사람은 먼저 식사하는 건가요?
같은 식탁에서도요?
아들과 아버지가 같이 앉아 있는데 아들 먼저 주면 아들은 먼저 먹어요?
엄마가 서빙하는 거라면 순서와 상관없이 엄마가 자리에 앉을 때까지 둘다 기다려야죠.
넓은 내집 주방이라면 같이 서빙하는게 맞구요.12. ---
'26.1.27 9:48 PM (211.215.xxx.235)요즘 공부하는 애가 상전이라 어쩌다가 아이 먼저일수 있으나. 남편 먼저 챙기는게 맞죠.. 신박하다니요.. 보호사님 말이 일반적이죠..
그런데 보호사님도 뭔 시머니도 아닌데 별 참견을.ㅋㅋㅋ13. ...
'26.1.27 9:49 PM (59.10.xxx.23)마음은 아들 먼저지만 교육상 남편먼저 줘요. 우선하다가 버릇없어질까봐요.
14. ㅇㅇ
'26.1.27 9:51 PM (121.190.xxx.190)저도 애먼저 챙겨요 애위주로
남편 먼저 챙기는 집도 있겠죠15. 아
'26.1.27 9:52 PM (74.75.xxx.126)친정에서 밥을 차린 거니까요. 엄마가 치매셔서 다같이 식사할 수 없으니까요. 엄마는 식탁에서 보호사님이랑 드시고요 저희는 방에서 각자 알아서 먹는 분위기라 제가 배달을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전 자연스럽게 그렇게 순서가 정해졌거든요. 집에서도 그랬던 것 같아요. 각자 일하느라 바쁜 상황이면 아이1번 남편 2번 저 3번. 저는 뱃살땜에 안 먹고 싶으나 잔반처리 ㅎㅎ
16. 항상
'26.1.27 9:52 PM (221.153.xxx.127)아이가 우선이진 않겠죠
저도 나이가 있는지 그건 반대에요.
급하게 나가면 모를까 부모가 남은 거 대충 먹는 거 반대.17. ..
'26.1.27 9:53 PM (182.220.xxx.5)가정 내에 서열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분란이 안생겨요.
부모가 서로의 권위를 세워주세요.
남편밥 부터요.18. ,,,
'26.1.27 9:54 PM (59.12.xxx.143)전남편이 먼저 남편도 제가 먼저에요
19. ...
'26.1.27 9:55 PM (222.232.xxx.186)전 무조건 남편 먼저에요..애 둘 모두 성인인데애들 고등때도 남편이 최우선이었어요.
20. . . .
'26.1.27 9:58 PM (220.118.xxx.179)부모보다 아이에게 맛있는거 주고 남은거 대충 먹는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전 아이가 어렸을때는 아이 먼저 챙겼어요. 이젠 청소년인데 어른 먼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식탁에서 먹는다면 다같이 먹고요.21. ....
'26.1.27 9:58 PM (211.119.xxx.173)저도 당연히 남편밥부터.... 그리고 애들밥, 내밥... 근데 이글보니 생각이 달라졌어요.
남편, 나, 애들순으로 챙기는게 맞는것 같아요. 제 생각은요22. ....
'26.1.27 9:58 PM (106.101.xxx.202)다같이 식탁에 앉아서 밥먹을때는 남편부터 우선순위죠.
애가 학원가거나 시험이거나 무슨일 있으면 시간 아끼는 차원에서 먼저 줄수 있구요.
사실 맛있는거는 남편보다 아이 더 많이 주는데
순서는 지켜요. 아빠먼저.
그런데 애 고딩때까지고
대학가서는 무조건 남편 1순위입니다.
우리가 즐길날이 얼마 안남고
건강 관리 해야할 나이라...우선순위예요 좋은거.23. ..
'26.1.27 9:59 PM (112.214.xxx.147)부부는 서로가 먼저여야 모범이 되지 않을까요?
아이가 언제까지 아이일까요?24. ...
'26.1.27 10:00 PM (118.37.xxx.223)아이가 학원이나 학교 때문에 먼저 먹어야할 때는 아이 먼저
남편과 아이가 같은 시간에 먹을 때는 남편 먼저 놔줘야죠25. ㅇㅇ
'26.1.27 10:00 PM (221.156.xxx.230)저희집은 무조건 아이가 먼저 서열 1위에요
성인된 지금도 웃으면서 얘기해요 우리집 서열1위라고요 ㅎㅎ
우리끼리 내집에서 그렇게 사는데 뭐어떤가요
밖에서만 안그러면되죠26. 아이가 우선
'26.1.27 10:02 PM (118.235.xxx.248)아이가 엄마 밥 먹는게 몇년이나 먹겠어요
아이가 독립하고 나면 주구장창 지겹도록 남편하고만 먹게 될텐데
그 요양보호사 마인드가 웃기네요
남편은 그동안 맛있는거 몇십년 먹었으니 같이 살날 몇년 안남은 자식 먼저 챙겨주겠어요
얼마전 결혼한 자식이 우리집에 와서 음식해줬더니 너무 맛있게 먹길래 싸줄까? 했더니 싸달래서 요리 더 해서 싸서 보냈어요
앞으로 일년에 몇번이나 같이 먹겠어요
가정에서 권위가 뭐예요
자식 위한다고 자식이 잘못되지 않아요
부모가 권위 내세워서 잘못된 경우가 더 많지27. 저는
'26.1.27 10:07 PM (74.75.xxx.126)그래도 남편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가 태어나면서 우선순위가 완전 바뀐것 같아요.
처음에는 작은 아이가 뭘 먹여주면 받아먹는 게 너무 신기하고 기특해서 아이를 잘 먹이는 거에 집중했고 지금은 완전 중요한 폭풍 성장기 애가 먹으면 바로 키로 가니까 그리고 엄마 음식 맛있다고 너무 좋아하니까 아이 잘 먹이는 거에 또 집중하고 있고요.
같이 고기 구워먹다 마지막 몇 점 남으면 아이가 아빠한테 물어요. 이거 아빠 더 드실래요 (아니면 제가 먹고 싶어요 라는 뜻이죠). 저라면, 아냐 난 많이 먹었어 너 마저 먹어 그럴텐데 남편은 응, 천천히 마저 먹을게. 그러고는 결국 안 먹어서 남겨요. 그럴때 저는 너무 화가 나는데요. 같이 키우는 거 아닌가요.28. ㅇ
'26.1.27 10:10 PM (222.232.xxx.109)아이가 학원이나 학교 때문에 먼저 먹어야할 때는 아이 먼저
남편과 아이가 같은 시간에 먹을 때는 남편 먼저 놔줘야죠22229. ㅡㅡ
'26.1.27 10:10 PM (221.140.xxx.254)다같이 먹는걸로 해요
근데 제가 더 뭘 할게 있으면
.아이랑 남편한테 먼저 먹고 있으라고 하구요
저나 아이가 배고픈데
남편이 씻고먹겠다거나 하면
우리 먼저 먹고있을게 이러기도하구요
엄마아빠 둘다 아직 꾸물대고 있는데
애는 빨리 먹어야되면
먼저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기도해요
꼭 남편 먼저 준다는 전혀 아니고
애먹고 남은걸? 먹음된단 생각도 전혀없어요
누가 먹었는데 모자랐다
더하거나 다시 사거나 다음날이라도 다시 해요
뭐 대단한거라고
먹고 남은걸 먹나요
제가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비싼것만 좋아하는것도 아니지만
방금한 따뜻한 새반찬 한두가지면 되는 스타일이라
먹고 남은거 먹는건 제가 싫어서요
제기준 두분다 심하십니다30. 멀리보면
'26.1.27 10:16 PM (211.169.xxx.199)부모보다 아이 우선인거 그거 아이 망치는 길인데..ㅠ
31. ..
'26.1.27 10:16 PM (112.214.xxx.147)같이 고기 구워먹다 마지막 몇 점 남으면 아이가 아빠한테 물어요. 이거 아빠 더 드실래요 (아니면 제가 먹고 싶어요 라는 뜻이죠). 저라면, 아냐 난 많이 먹었어 너 마저 먹어 그럴텐데 남편은 응, 천천히 마저 먹을게. 그러고는 결국 안 먹어서 남겨요. 그럴때 저는 너무 화가 나는데요.
서로 눈치보게 하지 말고 고기 200g씩 더 구워요.
남으면 좀 어떤가요? 남편도 대답할땐 더 먹고 싶었다는거잖아요.
애는 눈치보며 더 먹고 싶고 남편도 천천히 더 먹고 싶다는데 원글은 남편한테만 너무 화가 나는군요.32. 아니
'26.1.27 10:16 PM (74.75.xxx.126)먹고 남았다는 뜻은 진짜 아드님이 상을 물린 다음 남은 음식을 부모들이 먹는다는게 아니고요.
아이 먼저 서빙 왜냐면 제일 많이 먹고 더 먹고 싶어하니까요. 다음 남편 서빙 근데 이 사람도 이제 지하철 공짜로 타는 나이니까 소식하는 게 좋은데 약간 식탐 남아 있어요. 저는 정말 대기해요. 연어를 큰 걸 사와서 구워도 아이가 더 먹고 싶어할 수 있으니까 제 거 안 먹고 기다렸다 아이가 더 먹고 싶어하면 제 거 줘요. 그래서 제 아이는 엄마는 연어껍질만 좋아하는 줄 알아요. 근데 껍질도 먹어버릇하니 맛있고 영양에도 좋다네요.33. kk 11
'26.1.27 10:16 PM (101.96.xxx.6)늦게 먹어도 대충은 ... 아니죠
둘다 똑같이 해줘요34. ..
'26.1.27 10:18 PM (112.214.xxx.147)그래서 제 아이는 엄마는 연어껍질만 좋아하는 줄 알아요.
하.. 이게 제일 문제죠.35. 그렇게
'26.1.27 10:19 PM (59.8.xxx.68)아이들이 자라서 본인들만 아는거지요
36. 예의상
'26.1.27 10:22 PM (222.236.xxx.171)먹는 거 갖고 순서를 따진다는 게 유난스럽다해도 애들에겐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은 뭘 따지냐 하지만 가족들 부양하느라 애쓰는 가장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고 우선 챙기다 보니 아이들도 귀한 거 좋은 게 생기면 챙기고 나누게 돼요.
이웃에게 음식을 종종 챙겨 드리는데 맛있었다는 인사 대신 우리 애들이 잘 먹었다는 말을 듣고 실망한 적이 있어요. 부모님 생각하고 별식이라 드리는데 번번이 아이들이 먹깨비처럼 어른들이 먹기도 전에 싹쓸이 한다는 게 누가 먹든 관여할 바는 아니지만 아이들이야 앞으로 기회도 있지만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나 예의가 없는 게 우리와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만요.
그게 반복되다보면 그 애들은 커서도 본인들이 우선이고 상대에 대한 배려나 챙긴다는 건 모르고 살 게 아닌가 싶은 게 결국 우리가 그리 키우는 결과 아닐까 싶어요. 콩콩팥팥이라고 참 맛이 있어 부모님도 드셔보라고 사왔다는 애들을 보면 먹어 맛이 아니거든요.
고루한 것 같지만 우리가 대접해야 대접 받는 다는 걸 은연 중 가르친 결과물 아닐가 싶어 몇 자 적어 봅니다.37. 글쎄요
'26.1.27 10:22 PM (119.71.xxx.144)아침 등교시간같은때는 이해하지만
교육상으론 좋지 않은거같아요38. ㅇㅇ
'26.1.27 10:23 PM (221.156.xxx.230)ㄴ
밖에서 예의바르고 사회생활 아주 잘합니다
집에서 사랑받고 자랐다고 이기적이지 않아요39. 원글님
'26.1.27 10:30 PM (59.6.xxx.211)본인은 잘한다고 하는 거 같은데
애 교육 잘못 시키는 거에요.
엄마는 연어 껍질 좋아한다고 애가 생각한다니…..
애가 지 입만 알도록 키우는거죠.
애들이 엄마는 생산 대가리나 꼬리 좋아하는 줄 안다는 것과 같네요.40. 저는
'26.1.27 10:33 PM (74.75.xxx.126)왠지 아이는 제가 어쩌다 맡게 된 손님같은 생각이 들어요. 남편은 나랑 한 팀. 우리는 손님 대접 먼저하고 그 다음에 같이 먹자. 내가 원해서 이 세상에 나온 존재. 조금만 더 크면 떠나보내야 하는 손님. 한끼라도 정성껏 차려드리고 싶은 마음인데요. 그게 이상한가요. 다행히 아이는 아직까지는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엄마아빠 아끼는 마음 있는 것 같아요.
41. 시모들이
'26.1.27 10:35 PM (14.49.xxx.138)살날 얼마 남지 않아서 좋은거, 맛난거 먹어야지 않겠냐고 하던 논리 같애요
며느리는 살날 많으니 시모가 더 좋은거 써야한다
엄마가 항상 아빠 위주였는데 아빠는 항상 본인밖에 몰랐어요
엄마는 돈주는 사람이 아빠여서 아빠가 우선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나이들어도 부모가 살갑게 느껴지지 않아요
그래서 전 애들 위주로 살았어요
애들이 더 아빠랑 친구처럼 가깝게 잘 지내고 남편도 애들 먼저 챙기는거 만족해요
남편이 내 밥 먼저 챙겨준적 없는데, 아니 애들 다음 순번으로라도 챙겨준적 없는데 남편이 우선이니 차선이니 하는것도 아직도 우리나라 여자들 마인드가 멀었다 싶어요42. 아니 왜
'26.1.27 10:38 PM (59.6.xxx.211)남편 우선, 자식 우선이어야 해요?
다 똑같이 해야죠.
내가 나를 귀하게 대접하지 않으면
남도 그렇게 합니다.43. 헉
'26.1.27 10:39 PM (118.235.xxx.140)그러면 아드님 나중에 사회적응 힘들어요
사회에선 어찌저찌 적응을 해도 그거 사실 참는 거라서요
글고 나중에 자기 가족 생기면 더 적응 안 될 거고요
저희 아버지가 엄청 대접받고 자랐는데 사회에서는 어떻게든 학습으로 극복했지만 집안에서는 자기 딴엔 다른 식구 챙기고 배려하는데 한참 모자라서 다른 가족들도 본인도 힘들어 했죠44. 저기
'26.1.27 10:41 PM (211.211.xxx.168)부모보다 아이에게 맛있는거 주고 남은거 대충 먹는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xxx222222
며느리 남은 밥 먹자는 시어머니 같아요.
여기서 며느리는 남편
남편분 성격 좋으신가봐요.
고기는 안 먹을 걸 왜 먹는다고 해서 다른 식구들 못먹게하냐? 이러고 주의줄 수 있지만
이게 평소에 아들 먼저 챙겨주고 남은 거 부모가 먹는 거랑 뭔 상관인지?
누가 먼저냐는 별 상관 없지만 아들 먼저 챙겨주고 우리는 남는거 먹는다는 생각은 완전 이상해요.
음식좀 많이 하시고 조금 했으면 똑같이 먹어야지요.
설마 많이 남으면 남편한테 잔반처리 시키시는 건 아닌지?45. 아이가 우선
'26.1.27 10:43 PM (118.235.xxx.9)정말 다른집 아이들이 우리애들 부러워할 정도로 아이들 우선으로 키웠어요
남편이 저보다 나은게 없어서 그렇게 했는지도 모르겠는데 겉으로 남편을 무시하거나 티를 내본적은 없어요
그냥 아이들 위주로 화목하게 사는집 분위기
결혼하고 나니 엄마가 자기를 얼마나 귀하게 키웠는지 깨닫고 엄청 고마워해요
요즘 유행하는 두쫀쿠도 줄서서 사오고, 엄마아빠 고마워 사랑해요 매일 합니다
버릇없는 애들은 귀하게 키워서 버릇없는게 아니라 그냥 버릇없게 키워서 버릇없는거예요46. 저기
'26.1.27 10:44 PM (211.211.xxx.168)연어 껍질 이야기. 놀랍네요.
그리 짝사랑 하시다가 아이가 나이들어서 자기 가정만 챙기면 얼마나 서러우시겠어요.
아이에게 엄마는 엄마는 왜 안 먹어? 이런 생각도 안하는 존재인데.
냐중에 천대 받아요. 세분이 똑같이 드세요.
본인이 손이 작아서 그런건지 도통 이해가?47. 프린
'26.1.27 10:46 PM (183.100.xxx.75)아이가 그렇게 크면 모든지 자기먼저로 배우면서 크는건데 결혼하고도 그럼 안되지 않나요
부부중심으로 살고 그렇게 보고 자란아이는 또 부부중심으로 살아가야죠
그래야 자연스런 독립과 분리가 되는거 아닌가요
뭐든 내새끼가 우선이신데 그 아이가 아이를 낳아 자식중심으로 살면서 살면서 고생하면 그것또한 속상해하시겠죠
논리가 있는게 아니고 무조건 내아이 우선일테니까요48. 저기
'26.1.27 10:47 PM (223.38.xxx.154)아이는 손님이고 푸모는 한팀이라니.
무슨 한팀이요? 아들 시중 드는 팀인가요,
댓글이 점점 놀랍네요.
왜 애꿋은 남편까지 마당쇠 만드세요? 그냥 혼자 무수리 하시지.49. 먼저
'26.1.27 10:52 PM (218.54.xxx.202)자식 먼저 좋은거 많이 가 생활화되면
학교/사회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 식사할 때
본인거 먼저챙기고 먹고 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식사예절이 안 잡히게됩니다.
달걀후라이 인당 나오는식당에서 혼자 2개넘게 먹고 치킨 먹는데 다리 2개 다먹고 본인이 뭐 잘 못 한지 모르는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게 원글님같은 방식이 누적되어 생기는 경우더군요. 항상 본인이 우선이었으니 타인배려를 익히지 못 하는거죠.50. ...
'26.1.27 10:53 PM (121.153.xxx.164)같이 식사를 할땐 자식이 많이먹고 더 먹고싶어해도 남편아내 부부가 먼저 그외 학원이나 급한일 있을땐 자식아이먼저 챙기죠
51. ..
'26.1.27 10:54 PM (122.40.xxx.187)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아이는 손님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어릴적에 이모들이 항상 니네는 먹을날 많으니 어른먼저 먹어야한다며 맛있는거 자기들끼리만 먹으려고 하는거 어린나이지만 이해안갔어요.52. 아니
'26.1.27 11:14 PM (74.75.xxx.126)우선순위가 그렇게 티나는 건 아니지만서도요.
제 마음에 있잖아요. 같은 상에서 먹어도 누구 밥을 먼저 푸는지, 또는 순서에 상관없이 누구 걸 더 많이 준다거나 고기나 생선 더 실한 토막을 놓는다거나요. 솔직히 아주 미묘하게라도 서빙하는 사람 사심이 담기지 않을 수 없잖아요. 매일 먹는 평범한 밥상에서도요.
다행히 자식이 하나라 편애하지 않고 하나한테만 집중하는데도 남편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얘기는 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요. 저랑 같은 마음일 줄 알았는데 평소에 불만은 없지만 아이 간식 사다 놓은 거 뺏어먹고서 있길래 먹었다 어쩔래 그런 말 할때는 너도 아빠냐 그런 마음이 종종 드네요.53. ..
'26.1.27 11:24 PM (112.214.xxx.147)원글님 남편분도 원글님 시어머님에겐 뭐든 먼저주고 실한거 좋은거만 주고픈 아들이여서 그렇게 컸을지도요.
54. 닭다리
'26.1.27 11:25 PM (14.49.xxx.138)혼자 2개 다먹고 달걀후라이 먹어치우는 애는 집에서 엄마가 아빠 보다 우선순위로 둬서 그런게 아녜요
그집 부모가 개념없는 사람이어서 애들도 부모 닮아 개념없는거지요
그 부모도 아마 어디가면 눈치없이 그렇게 먹어치우고 있을거예요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이런 노래가 왜 나왔고 왜 다들 공감했게요
다들 아닌척 오지게 하네요
엄마가 난 짜장면 싫어 니들 먹어라..라면서 키운 애들 나가서 눈치없이 남의 음식까지 탐하면서 먹는애들 봤어요?
사람자체가 못된 거지
그런 사람은 가정교육이 필요하긴한데 부모 역시 노답인 경우가 99%55. 그러니까요
'26.1.27 11:52 PM (74.75.xxx.126)원글님 남편분도 원글님 시어머님에겐 뭐든 먼저주고 실한거 좋은거만 주고픈 아들이여서 그렇게 컸을지도요.=> 알죠. 근데 저도요, 우리 엄마아빠한테 엄청 귀한 금쪽이였거든요. 금쪽이 둘이 만나서 자식을 하나 키우려면 그 둘 사이에선 타협과 양보가 있어야지요.
다행히 제 아이는 아직까지는 고마워 하고 오히려 일찍 철이 드는 편이네요. 중딩때까지는 주말에 뭐해줄까 물어보면 간단하게 돈까스 카레? 이런 소리 했는데 요새는 무조건 엄마 힘드니까 엄마 편한거 해 먹자네요. 알아서 자기 빨래 밥 먹은 설거지 시키지 않았는데 척척 하고요. 학교에서도 다른 아이들이 조별 과제를 얘하고 하고 싶어해서 선생님이 정리하느라 힘드셨다니 사회성도 괜찮은 듯 해요.56. 댓글들이
'26.1.28 12:26 AM (223.38.xxx.103)하나같이 남편 먼저라고 하는데도 아들이 먼저라고 하는 원글님. 자식을 위하는 길이 아니예요. 설거지 척척 한다고 감쌀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어른 먼저. 기다리는 것도 배워야해요
57. 에휴
'26.1.28 1:10 AM (211.235.xxx.154)그 집 남편 참 안됐네요
58. 댓글답답
'26.1.28 1:13 AM (121.182.xxx.205)누가 권위 내세우라고 했나요?
밥 먼저 챙기는게 권위에요?
사소한것 같아도 그런게 다 가정교육이에요.59. 음..
'26.1.28 1:21 AM (221.140.xxx.8)세상이 변했는뎅..
암튼 저희집은
배고프면 못 참는 사람 먼저 줍니당 ㅋㅋ
투덜이 입막음60. 그러니까
'26.1.28 1:26 AM (74.75.xxx.126)이게 아주 미묘하다니까요
식탁에 셋이 앉아 먹을 때는 누구 밥을 먼저 뜨느냐 큰 차이 없죠
요새는 아이가 제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척척 밥 배달을 하니까 아빠가 먼저인지 자기가 먼저인지 별 차이가 없고요. 다같이 제가 앉아야 먹는 거니까 순서상으로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
제 마음이 그렇다고요. 아이한테 하나라도 더 주는 게 부모로서 인지상정 아닌지. 그렇다고 제가 갈치조림에 갈치는 아이한테만 주고 남편한테는 무만 주겠냐고요. 다만 크는 아이 언제 성장판이 닫힐지 모르는데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은 마음은 왜 엄마만 그런지. 아빠는 아이랑 똑같이 받아먹고 싶어하는 마음만 보이는데 니네 엄마한테 가서 받아먹으라고 하고 싶으나 작년에 돌아가셨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90265 | XC40 어떤가요? 1 | 차차차 | 2026/01/27 | 468 |
| 1790264 | 배고픔을 즐기는 방법 있을까요? 10 | 꼬르륵 | 2026/01/27 | 1,208 |
| 1790263 | 층간 소음 기준 1 | 아리송 | 2026/01/27 | 374 |
| 1790262 | 왁싱하는 일이 직업이면 8 | ..... | 2026/01/27 | 2,127 |
| 1790261 | 저는 주식단타만 하는데 넘 속상하네요 42 | 주식단타 | 2026/01/27 | 6,069 |
| 1790260 | 전자렌지 돌리는 스텐. 시간 오래걸려요?? 5 | ... | 2026/01/27 | 920 |
| 1790259 | 오재나 김재환피디님 소송 당하셨네요 4 | .. | 2026/01/27 | 2,452 |
| 1790258 | 이상한가요 자식먼저 남편먼저 59 | 그게 | 2026/01/27 | 5,344 |
| 1790257 | 수천만원 준대도 세입자가 안나가요 11 | 1주택자 | 2026/01/27 | 4,269 |
| 1790256 | 합당하고 싶으면 민주당 이름을 바꾸라고? 14 | oo | 2026/01/27 | 964 |
| 1790255 | 이승연씨 지금도 멋지네요 (친밀한 리플리) 10 | ㅇㅇ | 2026/01/27 | 1,845 |
| 1790254 | 플라스틱 보온도시락 반찬통에 깔수 있는것 알려주세요 4 | 질문 | 2026/01/27 | 626 |
| 1790253 | 주식하시는분들 첨 시드 얼마로 시작하셨나요 24 | 주식 | 2026/01/27 | 3,605 |
| 1790252 | 이번에 발사믹 고르다가 보니 3 | 음 | 2026/01/27 | 1,565 |
| 1790251 | 최근들어 생긴 신체변화;; 6 | ㅣㅣ | 2026/01/27 | 3,598 |
| 1790250 | 전 자녀 셋 키운 엄마 보면 15 | ㅗㅗㅎㅎ | 2026/01/27 | 3,290 |
| 1790249 | 50넘어 재혼을 고민했는데,, 60 | 50넘어 재.. | 2026/01/27 | 6,859 |
| 1790248 | 미국 주택취득세는 얼마예요? 5 | .... | 2026/01/27 | 1,040 |
| 1790247 | 경량패딩 어디게 이쁜가요? 7 | 지혜 | 2026/01/27 | 2,478 |
| 1790246 | BTS는 군입대로 서사가 생긴 것 같네요 9 | ㅇㅇ | 2026/01/27 | 2,825 |
| 1790245 | 고급 물건, 브랜드들을 많이 아는 사람들은... 31 | ㅣㅣㅣ | 2026/01/27 | 4,130 |
| 1790244 | 맞벌이를 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4 | .. | 2026/01/27 | 989 |
| 1790243 | "가자 평화委 안들어오면 200% 와인 관세".. 1 | 그냥 | 2026/01/27 | 804 |
| 1790242 | 아들이 집을 나갔어요 51 | 시려 | 2026/01/27 | 8,944 |
| 1790241 | 땅콩버터가 하얗게 굳었는데요 5 | @@ | 2026/01/27 | 86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