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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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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집을 나갔어요

시려 조회수 : 11,232
작성일 : 2026-01-27 20:50:22

아이 5살때 이혼하고 혼자 키웠습니다 

처음 3년은 애 데리고 다니면서 공무원 공부했고 

애8살때 합격해서 첫 직장 다닐때 너무 정신없어서 겨우겨우 애 키웠고 

애 중딩땐 저도 심리적으로 많이 무너져서 우울증 약 먹으며 버티느라 애는 코로나라

서로 힘들었고 

그래도 애랑 웃으면 농담하고 사이 나쁘지 않은 엄마 아들이었으나 

아들이 고2때 1년넘게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면서 너무 힘들어해서 학교도 안가고..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작년 수능은 안보고 알바를 했어요 

애 아빠가 양육비 매달 줬는데 150씩 줬는데

작년부터는 애에게 직접 주라 했어요 그래서 작년부터 애한테 아빠가 월 100만원씩 준걸로 알아요 

 

애한테는 니가 아빠에게 양육비 받는 돈이랑 알바해서 번 돈 모아서 

니 독립할 자금 마련하고 

20살되면 독립해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 통장에 돈이 한푼도 없는겁니다 

알바를 하는데도 아빠에게 용돈을 받는데됴 (월100) 자꾸 용돈 달라해서 캐물으니...

 

온라인 도박으로 작년에 다 날렸답니다...

 

너무 화가나고 억장이 무너지고 

자퇴할때도 

담배필때도 

밤새 술마시고 늦게 들어와도 

그래도 성실히 1년간 알바하며 돈이라도 벌고 다녀서 

믿자 이해하자 기다리자 머라도 하겠지하면서

먹고 대학이라도 가자고 애원도 하고 

나중에라도 니가 대학 가고 싶으면 다 뒷바라지 해주마 했는데

(양가 부모님 모두 서울에 자가 있고 저도 분당에 자가 있고 애 아빠도 먹고 살만 합니다 )

 

너무 아이에게 실망해서 집 나가라 며 쌍욕을 고래고래 질렀습니다 

저도 너무 지쳤습니다.

실망이 너무 컸어요 

저 이혼할때 31살이었습니다

애 키우고 나니 이제 46살입니다

20대부터 애 키우고 30대엔 친정은 아주 먼 거리 5시간거리 지방입니다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없는 타지에서 혼자 애손잡고 버텼습니다 

그렇게 30대를 보내고 40대가 되니 아이의 방황에 매일같이 가슴을 부여잡고 울었습니다.

지금 저는 

아무도 곁에 없습니다.

내 인생은 무엇이 남았나요...

오로지 애만 키우고 내 밥벌이 하면서 공무원 월급으로 악착같이 모아서 집도 샀습니다

애도 열심히 키웠습니다.

 

그런데 애가 진짜 집을 나갔어요 

알바장에 찾아가보니 그만뒀다네요 

전화도 안 받고 

엄마 전화좀 받으라고 애원해도 안 받고 

지방으로 내려간다는 이야기만 하고 답이 없어요....

요즘 젊은애들 납치도 당하고 한다는데 너무 걱정되고  07년생이요..

경찰이라도 신고할까요

아니면 그냥 기다릴까요

애아빠에게도 전화해서

나에게 주는 양육비 주기 싫어서

양육비 애한테 직접 주라고 하니깐 신나서 주던데 애한테 그 큰돈을 주면서 한번도 잘 저축하는지

관심도 안 가졌냐고 화를 냈습니다.

 

내가 그토록 애 어릴때부터 남자애라 나혼자 감당 어렵다 도와달라 해도 돈만주고 애한테 관심도 안 가지더니 막 퍼부었더니 제 전화도 안 받아요

아빠나 애나 둘다 똑같네요...

선배 언니들...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1.114.xxx.72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다려요
    '26.1.27 8:56 PM (115.140.xxx.57)

    일단 기다려요 도박중독이라면 돈 떨어지면 돈이 있는한 계속 도박을 해요
    그러니 아빠한테도 연락해서 당분간은 돈보내지 않도록하는게 바람직할 수도 있겠어요
    연락해보셨고 안되는 상태이니 아이가 연락올 때까지
    엄마도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세요 별일 없을 거에요

  • 2. 시려
    '26.1.27 8:58 PM (211.114.xxx.72)

    일단 기다려요 도박중독이라면 돈 떨어지면 돈이 있는한 계속 도박을 해요
    그러니 아빠한테도 연락해서 당분간은 돈보내지 않도록하는게 바람직할 수도 있겠어요
    연락해보셨고 안되는 상태이니 아이가 연락올 때까지
    엄마도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세요 별일 없을 거에요
    --------------------
    고맙습니다. 기다리는것밖엔 할수 있는게 없겠죠.
    마음을 다 잡아보려고 하는데도 한없이 무너집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눈물만 흐릅니다
    제가 잘못 살아왔나...자책이 깊어지네요...

  • 3. ..........
    '26.1.27 9:04 PM (118.235.xxx.167)

    저랑 동갑이시네요. 아이도 동갑이고 . .
    얼마나 힘드실지. .저도 아이 고1말부터 졸업한.지금까지 지옥을 보아서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걱정되실지. 휴. 뭐라 위로드려야할지?
    일단 아이에게 기다리고 있으니 들어와라고만 문자보내시고 전화, 문자.아무것도 하지말고.기다려보세요일주일 보름이 되어도요.
    아빠에게도 돈 주지말라하시고요.

  • 4. 그런데
    '26.1.27 9:04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일단 경찰에 실종신고하면서 상담 받아보세요. 성인이라서, 아이 찾아도 어디 있는지 가르쳐주주지는 않지만, 안전한지는 이야기 해준다 합니다
    경찰에서 미성년자 아니라서 가출한거 찾아줄수 없다 하면, 안전한지만 앍느싶다ᆢ
    아이가 취질할 데 없다고 캄보디아같은 데 갔으면 어쩌냐고 해보세요
    찾아는 본다고들 합니다.

    안전한지 알면, 전남편에게도 말은 해놓으세요

    뭐라도 하다가 오지 않을까요

    제가 예전에 가르쳤던 아이는 세차장에서 합숙하며 지내다가 2년 정도 지나서 집으로 돌아왔고 혼자 공부해서 인서울 대학 가서 지금은 취직했대요

    군대는 안 가도 되나요?

  • 5. 이제
    '26.1.27 9:06 PM (210.100.xxx.239)

    스무살이라 성인이네요
    욱하는 마음에 그럴 수 있는 나이예요
    애가 오죽하면 수능도 안봤겠어요
    며칠 기다려보세요
    문자나 카톡 계속 남기시고
    아이랑 떨어지는 연습하는 거다 생각하시고요
    돌아다니다가 연락 올거예요
    삐뚤어지려고 했으면 벌써 그랬을 거예요
    친구 한둘 연락해볼 데가 없는지
    sns라도 뒤져보세요

  • 6. ..........
    '26.1.27 9:06 PM (118.235.xxx.163)

    엄마 잘못아니예요.

  • 7. 수고했어요
    '26.1.27 9:07 PM (223.39.xxx.212)

    31살에..
    잘못한거없고
    잘버티었고
    수고했어요
    자식이 어디든맘대로안되어요

  • 8. 당분간
    '26.1.27 9:11 PM (61.105.xxx.14)

    오히려 도박 치료 안하면 엄마 볼 생각 마라
    하시고 이제부터 원글님 인생 사세요
    다 큰 아들 별일 없을겁니다
    여자친구 이별로 고등학교 자퇴가 말이 됩니까
    오히려 나가서 고생좀 해야 정신차릴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9. ...
    '26.1.27 9:13 PM (211.235.xxx.232)

    매달 100만원 큰돈인데
    그걸 미성년인 아이가 직접 받도록 한게 저는 좀
    잘못된게 아닌가 싶어요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는 떨어져 사는 남편보다
    직접 받도록 한 원글님이 더 신경썼어야 할 문제였구요

  • 10. 시려
    '26.1.27 9:15 PM (211.114.xxx.72)

    애아빠가 양육비 주면서도 늘 못마땅해했어요 그돈으로 제가 생활비 한다고 생각한건지, 자기 아들 양육비로 150 주면서 생색을 내고 / 아들도 툭하면 아빠가 양육비 주는데 왜 옷 안사주냐 왜 용돈 더 안주냐 이런식이었어요.. 그래서 두손두발 다 들고 그럼 아빠에게 직접 양육비 받고 그거 관리는 애아빠보고 하라고 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내 돈이 아니라 애 아빠가 주는돈이니
    제가 간섭하면 안 좋아보이고 서로 감정상할까봐 그냥 맡겼어요...제 실수입니다...

  • 11. 일단
    '26.1.27 9:16 PM (211.234.xxx.119)

    한부모가정이었으니 신고하면 아이는 바로 찾을거 같아요
    요즘은 뭐 바로 어느건물에 있는거까지 알아요
    핸폰추척해서요

    친구를 잘못만난 탓이라면 탓이지 님탓이 아니니
    너무 자책 말고 기다리세요

    혼자 힘들게 살아온 엄마심정을 알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본인도 분명 힘든게 있었을거 같으니
    돌아오면 감싸주세요 아직 어려요

  • 12.
    '26.1.27 9:17 PM (115.140.xxx.57)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낸 원글님이시잖아요
    아이도 그런 엄마를 몸으로 마음으로 공기로 무의식중에 느끼고 보고 자랐을 거에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잘못도 하고 내 속에서 어떻게 이런 녀석이 나왔나 싶은 행동도 하고 바로 가면 될 길을 요리 저리 돌아가기도 해요 힘들고 너무나도 고통스럽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눈도 깊어지고 아이도 지나고 나면 성큼 자라있어요
    오늘 많은 생각으로 너무 힘드시겠지만 아이에게 문자하나 보내시고 아이가 돌아왔을 때
    언제나 그러셨듯 품넓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 13. .....
    '26.1.27 9:17 PM (220.118.xxx.37)

    생부가 있고
    아이는 엄연히 성인이고
    그러니 차제에 심리적으로 독립시키세요
    그간 애많이 쓰셨어요

  • 14. 브리트니
    '26.1.27 9:18 PM (220.76.xxx.49)

    오히려 도박 치료 안하면 엄마 볼 생각 마라
    하시고 이제부터 원글님 인생 사세요222222
    젊은나이에 혼자서 아들 키으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이제 아들 성인이쟎아요. 원글님 엄마노릇 다하셨으니 이제 원글님 위해 사세요. 직장도있고 집도있고 그나이에 부러운 인생이에요. 이제 원글님 좋아하는거 찾아 하면서 사세요. 아들에게 매달리고 애원하지 마시고 차라리 나는 내할일다했고 너도어른답게 잘살아라 하세요. 아들과 관계 괜찮았으면 어디서 무사히 잘지내다가 돌아올겁니다.

  • 15.
    '26.1.27 9:19 PM (211.192.xxx.90)

    에구..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ㅜ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잘 견뎌보세요
    엄마한테 받은 사랑이 있어서 저러다 엄마생각 할거예요
    자식키우다보면 남의 일인줄 알았던 일이
    내 앞에 떡하니 버티고 서서 겁줄때가 있어요
    엄마가 싫은 소리는 할 수도 있지요
    너무 자책마시고 또 간절히 기다리다보면
    언제 그랬나 하고 돌아올거예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좋은 의견들 참고하세요

  • 16. ..
    '26.1.27 9:23 PM (218.52.xxx.183)

    너무 어린 나이인데 월 100만원이라니..
    원글님이 받아서 따로 일부는 저축하고 용돈으로 줬어야 했어요. ㅠㅠ

  • 17. ㅡㅡ
    '26.1.27 9:38 PM (221.140.xxx.254)

    고생하셨어요
    근데 애도 안쓰러워요
    20살되면 독립해라
    근데 그얘기를 작년부터 했으면
    애는 겨우 19살에 그소리를 듣고
    매달 100만원이라는 큰돈은 들어오고ㅜㅜ
    자기 관리도 잘안될 나이의 아이한테
    너무 큰책임을 짊어지게 한거예요
    07년생 우리집 둘째는 아직 어리광부리고
    애기이고 싶다는 애예요
    양육비는 엄마가 관리해서
    필요할때 주겠다 하시지요
    잔소리 싫고 맘대로 하고픈 자율를 원하지만
    실은 부모의 통제도 사랑으로 알고
    어느정도의 통제가 있어야
    더 자유를 느낀다는 나이예요
    다른것도 아니고 도박은 바로 잡아야하는거 맞아요
    근데 이번에 아이랑 다시 연결도되거든
    이제는 나이에 맞는
    적절한 통제와 지켜야할 선은 그어주세요
    독립해라 가
    자유를 주겠다가 아니라
    난 이제 엄마,아빠도 없이
    혼자 살아야되는구나
    내가 귀찮구나로 들렸을수도 있으니
    그부분 그게 아니었다고
    사랑한다 해주세요
    날도 추운데 아이가 몸도 맘도 힘들겠어요
    아이와 엄마 둘다 이시기가 지나가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18. ---
    '26.1.27 9:38 PM (211.215.xxx.235)

    너무 어린 나이인데 월 100만원이라니..
    원글님이 받아서 따로 일부는 저축하고 용돈으로 줬어야 했어요. ㅠㅠ 2222
    아이가 외롭고 힘들었겠어요.

  • 19.
    '26.1.27 9:42 PM (116.42.xxx.47)

    원글님 너무 감정적인 성격에 회피형도 있으시네요
    아이에게 고래고래 쌍욕 할때는 언제고요
    양육비 고딩한테 주라고 한것도 원글님이잖아요
    근데 이제와 것도 남편 탓인가요
    원글님은 진정하시고
    남편을 시키세요
    지금 상태로는 남편이 아들이랑 대화하는게
    오히려 좋을것 같네요

  • 20. ㅁㄴㅇ
    '26.1.27 9:46 PM (182.216.xxx.97)

    그돈 엄마가 보관해도 한없이 애한테 말 들었을겁니다. 아빠가 준 돈 내놔라고 들들들 뽁이면서... 그돈 갖고있기도 쉽지 않아요.

  • 21. 시려
    '26.1.27 9:46 PM (211.114.xxx.72)

    감정적인건 인정합니다 한없이 노력해도 애 앞에서 무너지긴 합니다. 양육비 문제는 저도 솔직히 감당이 안되어서 아이가 좀 스스로 책임졌으면 좋겠단 생각이 컸던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저 혼자 이모든것들이 버거웠습니다 아이의 자퇴를 집에서 오로지 혼자 지켜보며 아등바등 사는게.. 그래서 어느순간 툭 하고 내려놓고 되고 , 그 와중에도 정신줄 안 놓으려고 정신상담도 몇년이나 받고 머든지 해보는데 잘 안되고 그랬습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었을것을 알아서 늘 미안하고 아이 자퇴이후에는 최대한 아이혼자 일어설수 있게 지원해주려는 마음이 컸는데..아마 아이도 느꼈을껍니다 엄마가 자신을 버겁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 22. 시려
    '26.1.27 9:47 PM (211.114.xxx.72)

    그돈 엄마가 보관해도 한없이 애한테 말 들었을겁니다. 아빠가 준 돈 내놔라고 들들들 뽁이면서... 그돈 갖고있기도 쉽지 않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 그 돈 양육비 가지고 애 아빠나 애가 얼마나 들들 볶는지 솔직히 다 줘버리고 싶었던 마음에
    내던진것도 있습니다 ㅠ.ㅠ

  • 23. ..
    '26.1.27 9:53 PM (115.138.xxx.9)

    20살까지가 아니라 30살까지 150만원 양육비 받으셔야지요.. 이제 성인나이는 30살이라고 99년생 딸아이가 그래요.. 자기 30살에는 취직해서 돈 벌어올테니 그때까지 좀 봐달래요.. 아직 용돈과 학원비등 돈이 꽤 나갑니다.
    용돈 넉넉히 주고 아껴쓰고 남겨 저금하라고 수없이 좋게 말해도 별로 저금을 못하네요.
    돈 백만원 큰돈이지만, 쓴다면 쉽게 쓰는돈이지요.
    치사한거 같아도 아이한테도 아이아빠한테도 자세히 말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식비, 생활비, 학비 등등 드는 비용..그리고 아이앞으로 적금들고 있다고 하시고 돈 모아놓으셔야지요. 어떻게 아이가 스스로 독립을 하나요?
    1995년생 3년전 취직하고 직장근처 집얻는 보증금 5천만원 대주고 집구하는거 같이 구하고 살림 들여놓는거 다 봐주고 이사하는 날 짐 같이 옮기고 청소 한바탕 쎄게 하고 부동산같이 가주고 계약하는 날 주도적으로 계약확인하고.. 동사무소에 인터넷 전입신고 하라고 말해주고.. 세탁기사용방법 가르쳐주고.. 정말 끝도 없어요ㅠㅠ
    정말 만 서른이 되니 성인이 되어 스스로 잘 하고 있어요..

    오래 정성으로 도와주어야해요.
    그래야 성인이 되어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요.
    정서적으로도 불안한 나이예요 20대까지요.
    20대에 홀로서기 잘 도와주어 온전히 스스로의 보호자가 되도록 인내하셔야해요.
    정서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스스로 건강하게 밥해먹기, 빨래하기, 청소하기, 환기시키기. 정서적으로 단단해지기, 자신을 사랑하기..

    원글님 너무 힘드셔서 조급해지신것 같아요ㅠㅠ
    상담도 받으시고 친구한테 하소연도 하시고요.
    아들 들어오면 꼭 안아주세요.
    훈계도 필요하지만 지지의 언어 격려, 칭찬의 언어도 들려주세요. 그러다보면 아들로부터 지지와 칭찬의 언어도 듣게될 수 있을거예요.
    천천히 서로 사랑하며 나아가셔서 서로에게 독립하여 잘 사시길 기도드립니다.

  • 24. 토닥토닥
    '26.1.27 9:54 PM (49.142.xxx.97)

    서른한살 너무 예쁘고 젊은 나이에 오롯이 아이와 살기위해 발버둥치는 원글님의 모습이 보입네요
    아이도 성인이고 본인이 깨닫아야 바껴요
    이젠 본인 인생 즐기세요
    힘들겠지만 아이는 맘속에서 놓는 연습을 하세요

  • 25. 다시
    '26.1.27 9:54 PM (1.234.xxx.233)

    엄마가 공무원으로 제대로 된 직장 갖고 있으니 다행이네요.
    이혼하면서 어른도 살기 힘든데 애는 얼마나 더 힘들었겠어요.
    요즘 아이들 도박 진짜 많이 하거든요
    엄마가 아무리 바빠도 그런 데 빠지지 않게 챙기긴 했었어야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엄마도 상담 받고 치료 받으시고 아들하고 인생 다시 시작하세요.

  • 26. ..
    '26.1.27 9:55 PM (182.220.xxx.5)

    놔두세요.
    어머니 먼저 심리치료 받으세요.

  • 27. ㅇㅇ
    '26.1.27 9:57 PM (121.190.xxx.190)

    그냥 두세요
    혼자 알아서 살게
    요즘은 나가라그럼 나갑니다..
    이제 성인인데 정신차리고 자기앞길 알아서 찾아야죠

  • 28. 다시
    '26.1.27 9:57 PM (211.235.xxx.51)

    아빠가 양육비 매달 그렇게 150이든. 백이든 줬다는 거 보니까
    엄마를 믿고 준 것 같은데
    자식은 영원히 내 짐입니다
    어린 애한테 20살에 독립해라. 그런 얘기 함부로 하는거 아니에요
    저도 이혼하고 집 나왔는데 아직 대학도 안 가고 군대도 안 간 아들아이
    때문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남편이 그 아이 돌보지 않고 집 나가 버릴까 봐 새 출발 해버릴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에요. 제가 자리 잡을 때까지 남편이 제발 자기 인생 산다면서 아들 버리지 않기를 바라는데..
    남편이 성인 됐으니까 자기는 책임 없다며 알아서 살으라는 말을 애들한테 하거든요
    여기 게시판에서도 그런 말 하는 부모님들 많은데
    애들한테 그런 말 함부로 내뱉는 거 아니에요.
    세상이 20살짜리 애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아니란 말이에요
    바깥 세상이 공무원 조직처럼 그렇게 편안한 곳이 아니라고요.
    아이가 30살까지 놀고 먹는 것도 아닌데
    그 아이를 포기하는 듯이 그렇게 20살에 독립해라. 그딴 소리 하는 거 아니에요.

  • 29. 댓글
    '26.1.27 10:06 PM (61.43.xxx.159)

    보며 공감 많이되네요..
    요즘 자식은 진짜 20대까지도 지원을 해주어야 하더라고요.
    집하나 구하기도 어렵고..
    아들은 또 아빠의 빈자리가 더 클것 같기도 하고..
    참 이혼해도 아이 아빠역할을 기대야 하는 것도 어렵네요 ㅠㅠ

  • 30.
    '26.1.27 10:12 PM (118.235.xxx.28)

    근데 경찰신고 하면 잘있는지 알려준다고요?
    접수가 안되던데요. 성인이라 유괴도 아니고 단순 가출이라
    성인이라 신고 접수도 못해봤어요.

    저희 아이도 그리 집나갔고
    몇년째 잘있다고 문자만 한번씩 받고 있네요.
    카톡 사진보며 이리 살고 있구나 하고 늘 잘있냐고 통장계좌로
    돈보내며 묻구요.

  • 31. ....
    '26.1.27 10:12 PM (211.202.xxx.120)

    어차피 님도 남편도 감당 못해요
    자기 인생 갈 길 간거에요

  • 32. ddd
    '26.1.27 10:12 PM (175.113.xxx.60)

    독립할 나이 되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이제 자유롭게 훨훨 날며 사세요.

  • 33. ..
    '26.1.27 10:15 PM (70.106.xxx.210)

    20대 양육비 운운하봤자 현실적으로 성인이라
    전남편이 더 이상 양육비 안 보내죠.

    도박 심리는 고치는 것이 힘들텐데 어렵네요 정말

  • 34. ---
    '26.1.27 10:15 PM (211.215.xxx.235)

    원글님 먼저 심리상담 받으세요. 너무 고생하셨기에 쓴소리 하기 마음이 아프지만,
    원글님도 아이의 어려움을 회피하고 자신의 괴로움에 몰입하신 거죠.
    악착같이 당당하게 양육비 직접 받아서 아이와 의논하셔야 했고,
    기분에 따라 소리지르고 또 걱정 엄청하고.. 아이가 그 많은 돈은 어찌할줄 몰랐을것 같고,,,나이가 많다고 성인은 아니예요. 아이도 심리적으로 위태위태할것 같아요. 도박문제는 쉽지 않아요. 아이에게 부모로서 자양분을 준 것도 아니고 울타리가 되어 준 것도 아닌데 독립독립하라고.ㅠㅠㅠ
    남편뿐 아니라 원글님도 아이의 어려움을 보려하지 않고 회피 , 아이가 알아서 해라..

  • 35. 힘드시죠
    '26.1.27 10:17 PM (211.48.xxx.185)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거 같은데
    자식은 정말 마음대로 안되는거라 자책하진 마세요.
    그래도 20살 되면 독립해라라는 말은 아이에게 상처가 됐을듯해요. 아빠에게도 버림받은 느낌이었을텐데 엄마마저 그러니.....
    말이 씨가 된다고, 독립은 아니지만 혼자 살겠다고 나갔잖아요.
    원글님이 원하시는대로, 아이를 떠민게 돼 버렸어요.
    원글님이야말로 아들 없으면 안되는 거 아셨을거예요.
    돈 떨어지고 고생 좀 하면 집에 돌아올거니 너무 전전긍긍하지 마시고
    제대로 일 자리 찾거나 공부하게 되면 졸업할때까지,
    니가 원할때까지 엄마와 같이 있자고 꼭 안아주세요.

  • 36. 그런데
    '26.1.27 10:18 PM (122.34.xxx.60)

    아이는 경찰 통해서 안전한지 일단 찾으세요. 도박으로 국제사기단에 연루된 아이 이야기 들은 게 있어서요ᆢ
    안전한지 확인하시면 전남편에게 문자 보내세요
    전남편이 아이를 거둬줄 수 있나 물어보세요.
    같이 사는 게 부담스러우면 전남편 집 근처에 방 하나 얻어서 아이가 살게 하고 들여다볼 수도 있고요.

    아이 돌아오면, 검정고시로만 갈 수 있는 전문대 보내세요. 전문대 추가모집은 2월에도 있어요
    기술을 익히든 뭘 하든 사회 생활 조직 생활 하라고 다시 이야기해보세요
    평생 알바를 할 수 없잖아요
    조리사 자격증을 따든 미용사 자격증을 따든 전문대에서 기술 익혀서 생산직을 하든, 직업 숙련의 기회가 있어야죠

    군대는 안 가나요
    군대 가서 자기 길 찾는 아이도 있어요

    PT로 몸 만들며 운동해서 도박에 휩쓸리지 않게 할 수도 있고요.

    한 번 이모저모 생각해보세요

    도박치료는 가족과 함께, 자기를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내버려두지 마세요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5년만 더 버티자, 생각해보세요

    20대 중반 되면 그 미쳐 날뛰던 감성이 좀 수그러 들긴 하는데ᆢ

    문제는 도박중독.
    도박중독만 치료하겠다고 하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 37. 11
    '26.1.27 10:20 PM (218.145.xxx.183)

    양육비 150이면 꽤 많은데 ,

    애가 왜 알바를 해요.

  • 38. 일단 위로를
    '26.1.27 10:36 PM (182.217.xxx.243)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가 어렵죠.
    저도 양육비를 아이가 직접 받도록 했다는게 참 아쉽네요.
    남편이야 이미 남이고, 아이 아버지이거나 말거나 어쨌든 남이 내 새끼 키울돈 준다 생각하고 치사해도 그냥 눈 질끈 감아버리지 그러셨어요.
    부모 힘든거 헤아리기엔 아직 어린 나이인것도 맞구요, 아니라 한들 내 새끼 나 말고 누가 사람 만듭니까? 키우지도 않은 아빠가 할까요..
    일단 저도 이런 상황에서 경찰이 어디까지 해줄수 있는지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실망이 크고 허탈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더디 자라는거 같아도 결국 자라긴 자라더라구요.
    46세면 아직 가야할 길 멀거든요. 이제껏 고군분투하셨던거 좀 내려 놓으시고 잘 추스리시길요. 그간 애많이 쓰셨잖아요.

  • 39. .....
    '26.1.27 10:37 PM (211.118.xxx.170)

    사실 20대 초 아이들.... 말이 성인이지 넘넘 세상물정 모르고 미성숙해요
    그 아이에게 양육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관리해서 나중에 결혼할 때나 독립할 때 목돈 마련해줘야죠
    무슨 아이가 100씩 쓰고 알바까지....
    아이들은 있으면 다 써요. 우리 아들도 결혼 하고 나서부터 모으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전엔 정말 귀족인 줄....

    저라면 남편 양육비 제가 받고 아이에게 최소한의 용돈 주고 내가 모아 아들 독립시에 독립 자금 보태줄 겁니다. 니가 모으라고 하고 독립 자금 한푼도 안 주면 그걸 더 서운해해요.
    지금부터라도 원글님이 관리하세요.
    도박중독자는 돈관리의 권리 없습니다.
    나중에 더 성숙한 어른 되어 결혼할 때쯤....
    다시 생각해보아요
    그리고 양육비는...엄마가 양육중인데 엄마가 받을 권리있죠

  • 40. .....
    '26.1.27 10:47 PM (211.118.xxx.170)

    그 양육비 안에는 식비와 주거비, 생필품값, 가스비, 전기세 모두 포함이죠. 의복값도....
    아빠가 준 돈을 다 내놓으라니.... 그럼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 드는 총 비용이 얼마인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대학생 딸이 한달정도 집을 비운 적이 있는데 n분의 1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전체 생활비의 대부분이 줄어들더라구요. 우리 부부는 밥도 대충 먹어 장 볼 일이 없고 샴푸, 린스도 안 쓰고......

  • 41. ...
    '26.1.27 10:58 PM (59.11.xxx.208)

    07년생이면 아직 만 18세 아닌가요?
    경찰에선 만 18세를 성인으로 치나요?
    일단 경찰서 가셔서 사정얘기하시고 도와달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문자든 음성이든 보내세요.
    욕해서 미안했다고, 엄마가 인생이 힘들어서 그랬다고, 너 하나 잘 키우자는게 사는 의미였다고, 너도 사느라 힘들었을텐데 엄마 욕심이 앞서서 그런것 같다고, 돌아오라고... 보내세요.

    아이도 엄마하고 잘 지내고 싶어해요.
    자기 엄마잖아요.
    저도 남편과의 불화로 아이한테 잘 대해주지 못한 시기가 있었고, 그래서 아이가 좀 크니 사이가 삐그덕거렸었는데, 몇년을 온갖 모욕적인 말까지 다 들어가면서 받아줬더니 그후론 아이가 달라졌어요.
    어릴때부터 속에 쌓아왔던 것들을 다 뱉어낸것 같아요.
    지금 남들은 우리 모자를 아주 사이좋다고 부러워합니다.
    피눈물나는 시간이 있었다는거 몰라요.

    저나 님이나 나 힘든거 감당하느라 아이 마음까지 제대로 못보고 지내온거 아닐까요?
    엄마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죠.
    이대로 아이와 멀어지면 지금까지의 세월이 너무 아깝잖아요...
    아이와의 관계 회복할 수 있어요.
    집나가라 한 거, 쌍욕 퍼부은 거... 다 미안했다고, 엄마도 그냥 약한 인간이라 그랬다고, 너 마음 다치게 해서 미안하다고 문자 보내세요.

  • 42. ...
    '26.1.27 11:23 PM (116.121.xxx.221)

    원글님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아들이 이제 20산인거죠? 일단 경찰서에 위치추적이라도 부탁해 보세요. 성인이면 단순가출이라고 잘 안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사정 설명하시고 온라인도박 관련도 말씀드리길요. 이 온라인도박이 진짜 무섭더라구요. 한번 발 담그면 빠져나오기가 너무 힘든거죠. 처음에는 돈을 좀 벌게 해 준대요. 그리곤 야금야금 뺏어먹는데 따 본 경험이 있으니 자꾸 그 한방을 노리며 여기저기 거짓말 하며 돈 빌리고 나중엔 사채까지...아직 어려서 가진 돈이나 친구선에서 그쳤을거예요. 아들 찾으셔서 상담을 받든 벗어나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아이를 더 이상 안 보고 살거 아니면 구해내셔야죠.
    얼마나 힘들었을지...지난 간 일은 자책 하지마시고 앞을 보세요. 나이 한살한살 더 먹으면 철이 좀 들어요. 스물은 아이예요. 우리 때 생각하면 안 되더라구요.

  • 43. 시려
    '26.1.27 11:41 PM (1.237.xxx.143) - 삭제된댓글

    경찰 신고하니 저대신 경찰관님이 아이 보러 대신 가주셨어요 동네 근처에 있나봅니다 아이가 일년내내 성실히 알바했어요 알바가게에서도 아이 믿음직스로워했구요 그래도 전 아이가 대학가길 바래서 설득하고 구슬리는 중이었는데.. 올해 운전면허도 따고 라식수술하고 군대가서 미래계획 세워보자 알바한거 잘 모으면 엄마도 모아서 목돈만들어주마 약속도 했었구요... 저 역시 아이에 대한 배신감과 내가 너무 손놓고 있었다 판단미스였다는 자책감으로 많이 괴롭네요 아이가 다시 들어와야 설득을 하든 머라도 할텐데... 그저 기다리는 것밖엔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네요 자존심때문에 친구들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하니... 여기서 도움 받고 갑니닼ㅋㅋ

  • 44. 시려
    '26.1.27 11:42 PM (1.237.xxx.143)

    경찰 신고하니 저대신 경찰관님이 아이 보러 대신 가주셨어요 동네 근처에 있나봅니다 아이가 일년내내 성실히 알바했어요 알바가게에서도 아이 믿음직스로워했구요 그래도 전 아이가 대학가길 바래서 설득하고 구슬리는 중이었는데.. 올해 운전면허도 따고 라식수술하고 군대가서 미래계획 세워보자 알바한거 잘 모으면 엄마도 모아서 목돈만들어주마 약속도 했었구요... 저 역시 아이에 대한 배신감과 내가 너무 손놓고 있었다 판단미스였다는 자책감으로 많이 괴롭네요 아이가 다시 들어와야 설득을 하든 머라도 할텐데... 그저 기다리는 것밖엔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네요 자존심때문에 친구들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하니... 여기서 도움 받고 갑니다....

  • 45. ㅇㅇ
    '26.1.28 12:51 AM (122.252.xxx.40)

    저도 아들이 07년생인데 얼마나 괴롭고 힘드셨을지ㅠㅠ
    그래도 아들이 어디 있는지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아들 마음정리하고 곧 들어올거에요
    그동안 엄마 고생한것도 모르지 않을거에요
    일단은 원글님도 잠 좀 주무시고 마음 추스리시길요

  • 46. 여기도
    '26.1.28 1:11 AM (125.185.xxx.27)

    댓글이 이상하네요
    왜 미성년자에게 아니 20살 넘은 아이에게도 월 150을 직접 왜 주죠?
    엄마가 받앙서 모으든지 생활비 하든지 공부시키든지 해야지

    엄마가 한참 잘못햇네요
    왜때문에 님이 안받ㄷ고 아이한테 주라한거죠? 어린애한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님

    모아서 나중 한목에 주든가
    왜 그렇게 하셧어요? 그 이유 좀 들읍시다

  • 47. 도박 신경써야
    '26.1.28 1:12 AM (1.236.xxx.93)

    20대 중반아이기
    도박 중독되어 힘든사람 알아요
    어떻게 대츨됐는지
    모르지만 5천만원—1억 빚이 있더군요
    정신과약먹어도 시간민 있으면
    도박 들여다 본답니다
    도박중독 잘 지켜보세요
    집안 망합니다

    이모, 고모, 삼촌, 할머니, 외할머니
    모든사람에게 돈을 빌립니다 요구하기도 하구요

    관리못하면 큰일납니다
    잃은돈 만회하려고 또하고 또하고…

  • 48. ..
    '26.1.28 1:34 AM (182.221.xxx.184)

    엄마집에 있기 싫으면 아빠집에서 생활하라고 해보세요
    남편이 데리고 있으면서 도박치료도 받게 하라 그러고
    아비로서 책임을 지라고 시키세요
    양육비 보내고 나몰라라
    양육비로 생색을 얼마나 냈을지
    아버지 역활 좀 하라 그러세요

  • 49. 111
    '26.1.28 1:49 AM (14.63.xxx.60)

    댓글이 이상하네요
    왜 미성년자에게 아니 20살 넘은 아이에게도 월 150을 직접 왜 주죠?
    엄마가 받앙서 모으든지 생활비 하든지 공부시키든지 해야지

    엄마가 한참 잘못햇네요
    왜때문에 님이 안받ㄷ고 아이한테 주라한거죠? 어린애한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님

    모아서 나중 한목에 주든가
    왜 그렇게 하셧어요? 그 이유 좀 들읍시다
    ...
    듣고나서 님이 해결해줄건가요?
    막나가는 아들은 잘못없고 이혼하고 혼자 아들키우느라고 고생한 엄마한테만 책임을 다들 전가하는게 황당

  • 50. 하늘빛
    '26.1.28 1:50 AM (125.249.xxx.191)

    정말 애쓰셨고 위로 드려요.
    집 나간 것보다 도박이 걱정입니다.
    얼마를 잃은건지 집에 오면 반드시 도박 연결계좌 입출금 확인하시고 자녀명의로 태블릿 하나 개통해 뱅크샐러드 깔아 현금흐름체크하세요. 도박, 그 나이에 쉽게 못끊습니다. 가족들 돈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돈나올곳 없어져야 끝나요. 거짓말이 기본값입니다. 맘 단단히 먹으시길요.

  • 51. 부모
    '26.1.28 2:09 AM (116.34.xxx.214)

    어머니… 부모로써 다 하셨어요.
    도박중독은 병입니다. 치료를 받아야 하고 약도 먹고 어머니도 가족 상담 받으셔야 합니다.
    통장에 돈만 없으면 다행인데 대출, 사채등 다른 범죄에 노출될수 있기에 문제가 커집니다.
    어머니 선택입니다. 속이 터져도 내 아들이니 노력하며 산다. 아니면 모른척 하고 자립하게 둔다.
    도박중독 검색하시면 나라에서 하는 프로그램들 있고 1336전화하면 프로그램 안내, 상담 해줍니다.
    요즘 10대 20대 군인까지도 도박중독 심각합니다.
    어머니께서 먼저 전화하셔서 대처방법 안내 받으세요.

  • 52. 하아...
    '26.1.28 2:11 AM (125.182.xxx.24)

    저랑 상황이 비슷한데...제가 좀더 심각해요.

    제일 문제는 도박중독이에요.

    도박중독은 행위중독이라
    절대 완치가 없고 평생 조절해야 합니다.
    마약보다 더 힘들어요.

    그리고 거짓말...진짜 많이 하게 됩니다.
    다 도박 때문에 사람이 그렇게 됩니다.

    꼭 치료 시작하시고 중단 안하게 하세요.

    지금 미성년자라 이정도지
    성인이 되면
    핸드폰 자주 바꾸는 것도
    운전면허증 따는 것도 주의깊게 봐야해요.

    핸드폰으로 소액대출 450정도 되고
    폰 바꾸면 또 그 정도 되고
    운전면허 따면 그 걸로 또 대출...

    1년도 안돼 1~2억 빚 생기고
    카톡이나 텔레그램으로 사채 씁니다.

    제 아들은 의대 정시 재수 하다
    이 과정 겪고 지금 가출했어요.
    그 성적...머리...외모...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저도 전문직 남편이랑 헤어지고
    제 영혼을 갈아서 키웠어요.

    근데 지금 이렇게 되었어요.
    연락처도 몰라요.
    핸드폰을 싹 바꾸고 잠적한지 8개월 되었어요.
    도박중독 치료 중에 사라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미 중ㆍ고등학교 때부터
    아빠가 준 용돈으로 시작했고

    고등졸업하고 성년이 되자마자
    불법도박업체들이 작업한 것 같아요.
    대부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
    .
    절대 돈 갚아주지 말고
    1만원도 주지 말라고 했어요.
    누군가 갚아주고 돈 빌려주면
    도박자금 줄이 되버린다고 합니다.

  • 53. 솔직히
    '26.1.28 2:24 AM (1.248.xxx.116)

    이렇게 무책임할수가.
    어린 18세에 매달 100 들어오게 되었가면
    그걸로 재테크 아니 최소한 돈 관리는 알려줘야죠.
    그런거 부모가 알려주지 않으면 어디서 배워요?
    아빠랑도 살지 않는데.
    애사가엄청나게 불안했을거 같아요.
    그런 돈은 독입니다.
    어린 나이에 준비도 없이 덜컥 큰 부담을 지운
    그런 문제를 엄마가 변명으로 급급하는거 기도 안 차네요.

  • 54. ...
    '26.1.28 3:31 AM (89.246.xxx.230)

    만으로는 만 18아닌가요. 성인 아니지않나.
    도박은 텄어요. 못고칩니다. 손가락 자르면 발가락으로 한다고 했음

  • 55. ㅇㅇ
    '26.1.28 5:58 AM (182.222.xxx.15)

    독립해라 가
    자유를 주겠다가 아니라
    난 이제 엄마,아빠도 없이
    혼자 살아야되는구나
    내가 귀찮구나로 들렸을수도 있으니
    그부분 그게 아니었다고
    사랑한다 해주세요
    날도 추운데 아이가 몸도 맘도 힘들겠어요
    아이와 엄마 둘다 이시기가 지나가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222222222

  • 56. 집도 날라갈판
    '26.1.28 5:59 AM (59.16.xxx.75)

    지금 아드님이 잘하면 엄마집도 날릴거 같은데요
    딱봐도 아들이 빚갚아 달라고 하면 알았다 집에 오기만해라 하고 잡담보 대출 해주실거 같은데
    그리고 집 날려먹고 또 글쓰실거 같은데

  • 57. 오마니
    '26.1.28 6:01 AM (59.14.xxx.42)

    도박..ㅠㅠ 온라인 도박이 진짜 무섭더라구요. 한번 발 담그면 빠져나오기가 너무 힘든거죠. 처음에는 돈을 좀 벌게 해 준대요. 그리곤 야금야금 뺏어먹는데 따 본 경험이 있으니 자꾸 그 한방을 노리며 여기저기 거짓말 하며 돈 빌리고 나중엔 사채까지...아직 어려서 가진 돈이나 친구선에서 그쳤을거예요. 아들 찾으셔서 상담을 받든 벗어나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아이를 더 이상 안 보고 살거 아니면 구해내셔야죠.
    얼마나 힘들었을지...지난 간 일은 자책 하지마시고 앞을 보세요.
    222222222222222222222

    1336전화 이용. 무료
    즉문즉설 도박 검색해서 유튜브 들으세요
    아들 남편한테 보내지마세요.
    관계않좋은 상태인데, 애가 물건도 아니고 더 상처받이요

  • 58. 오마니
    '26.1.28 6:02 AM (59.14.xxx.42)

    즉문즉설 이혼 검색해서 유튜브 들으세요
    즉문즉설 사춘기 아들 검색해서 유튜브 들으세요

  • 59. 왠지
    '26.1.28 6:21 AM (211.234.xxx.96)

    빚이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미성년자라 금융권 대출은 안되었겠지만 이런저런 대출 있는지 알아보세요.
    도박중독 고쳐야 하는데 아빠도움 필요해 보여요.
    힘내세요!
    분당자가+공무원+홀로 육아.
    대단해요.
    그리고 46세...
    본인을 위해 사세요.
    50넘어가면 인생 진짜 억울해요.
    좋은 남자 찾아서 사귀어도 보고요

  • 60. 저도 07년생맘
    '26.1.28 6:58 AM (59.23.xxx.180)

    경찰 신고하니 저대신 경찰관님이 아이 보러 대신 가주셨어요 동네 근처에 있나봅니다 아이가 일년내내 성실히 알바했어요 알바가게에서도 아이 믿음직스로워했구요

    ----> 07년생이면 아직 애죠. 울 애들 재수학원 다녀요.
    어째튼 동네근처라고 하니 경찰 통해서 엄마 마음 전하세요. 엄마가 감정적으로 나쁜말한거
    미안하다고 열심히 일년동안 알바해서 기특하고 고마웟다고 전하세요. 일단 엄마가 포용해야 아이가 돌아와요. 천천히 가죠. 한발씩 한걸음씩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고 힘들어 했을겁니다. 엄마는 혼자 키우느라 힘들지만 아이입장은 다른 애들은 엄마아빠 다 있는데 ㅜㅜ
    그러니 일단 무조건 포용하세요. 온라인도박도 아이의 힘듬의 돌파구였을거 같은데요
    조절이 안되면 큰일이죠. 이것은 정신과 진료보면 아이의 힘듬을 알수 있을거 같아요.
    일단 포용해 주세요.
    07년생 엄마로서 혼자 키우시는라 힘드셨을 원글님 기운 내세요.
    아이에 맞춰 설계하시는건데요.
    아직은 애예요. 큰돈 관리 못하고 07년생은 중3내내 온라인 수업하고 제대로 수업듣고 학교생활은 끝에 조금했잔하요. 온라인상의 어떤 행동들이 너무 쉽게 생각해요. 다들 그래요.

    07년생 아들아 힘들지만 한발씩 나아가보자. 일단 포용하세요.
    지금 인생설계하면 잔소리로 들려요. 전체적인거 보다 일단 첫걸음으로 할거만 하죠.
    우선 관계가 좋아야해요. 좋은관계 회복하시길 바래요.

  • 61. 알바도
    '26.1.28 6:59 AM (125.179.xxx.40)

    성실히 했다니
    다시 돌아올거에요.
    근처에 있다니 다행이구요.

    들어 오면
    그냥 한 인격체로 보시고
    아들의 얘기를 다 들어 보시고
    앞으로의 계획도 들어 보시고
    엄마의 의견도 다 말씀 하시고
    사과 할 부분은 사과 하시고
    나쁘지 않다면
    대학을 고집 하기 보다 다른방향도
    세워 보시면 어떨까요.

    자식 쉽지 않아요.
    남의집들은 말을 안할뿐이예요.
    님 잘못은 없어요.
    100만원 건도 못견디겠으니까
    그렇게 하신거 잖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님이 추스리고 힘내세야 또 기쁨도
    받아들일수 있어요.
    아들과 지난일 웃으며 말할수 있는날 올거예요.
    기원합니다

  • 62. ..
    '26.1.28 7:14 AM (222.235.xxx.9)

    원글님 포함 순진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요즘 10~30대 온라인 도박하는 애들 열에 두세명이에요
    보이스피싱은 푼돈인 돈 쓸어담는 기계 각종 온라인 도박사이트들 정부에서 왜 방치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드님만 그런거 아니고 창피해서 말을 안해서 그렇지
    한집 건너 하나씩 온라인 도박 피해자들 있어요.

    자식 키우는거 쉽지 않아요. 내 자식도 부대끼고 있어 남의 자식 아는척할 형편 안되지만 원글 아드님 2007년생이면 아직 시간 많아요. 아이는 일년 동안 알바를 성실했다니 인성이나 근성 괜찮은 아이일거에요. 관계야 회복할테고
    지금은 원글님 마음부터 추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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