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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님들도 스님들께 절을 사 주나요?

…. 조회수 : 929
작성일 : 2025-12-28 05:59:46

어느 시골 절. 인구수도 젹고

젊은 스님 혼자  수행만 하는 절. 조용한 절. 

평판이 좋아요. 

그런데

이 절이 몇 년 전 4억5천에 부동산에 나온 걸 알았어요.

돈이 어디서 나서 절을 인수했는지.

믿음 깊은 경제적 스폰(후원)보살이 계시는지.

 

IP : 211.234.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8 6:07 AM (222.112.xxx.66)

    시주받은 것일 수도 있고
    출타하기 전에 사셨던 집일 수도 있고
    조용히 수행만 하시는데 그냥 종교적 관점에서만 보세요.
    팔 것도 아닌데 매매가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 2. 한평생
    '25.12.28 6:51 AM (119.207.xxx.80)

    수행하며 가꾼 절
    나이들어 떠날때 몸만 나가면 누가 먹여주고 간호해주나요
    절이라도 팔아서 노후에 써야지
    수행자라고 굶고 아프며 죽어가야 하나요?
    교회 매물은 다반사잖아요
    시내에 있어 거래도 쉽고
    절은 스님끼리나 불자 아니면 살사람도 없잖아요
    규모가 있는 절은 조계사에서 사주기도 한다는데 요즘은 그것도 어렵겠죠

  • 3. 아는댁 언니
    '25.12.28 6:59 AM (115.23.xxx.134)

    친한친구 셋이 비구니스님이 되셔서
    그 옛날에 신문에도 났었대요
    좋은학교 졸업하시고 사회생활 하시다
    해인사 성철스님 말씀 듣고 깨달음을 얻어..

    해인사에 오래 계시다가
    부산이 친청인데 넉넉하시고
    온가족이 붛님도 깊으신데
    친정부모님이 스님따님이 나이들어 기거하실
    절이랑 인근 땅 사셔서
    시주하셨어요

    스님이 지금 팔십 넘으셨나 하는데
    지금도 그 절에서
    수행하시며 사시는데
    일하는 분도 안계시고
    혼자 디 하셔요

  • 4. 아는댁 언니
    '25.12.28 7:01 AM (115.23.xxx.134)

    붛님->불심

  • 5. 보시
    '25.12.28 7:51 AM (124.53.xxx.169)

    옛날엔 큰 부자들이 간혹 그러기도 했다는 말 들었는데 요즘이라고 전혀 없을까 싶네요.
    불심이 깊은이들은 대놓고 소문내거나
    떠벌리지 않고
    본디 내것이라 할것도 네것이라 할것도 없다고..

  • 6. ㅇㅇ
    '25.12.28 7:53 AM (211.198.xxx.236)

    후원 신도가 왜 보살일 거라고 생각하세요?

  • 7.
    '25.12.28 8:04 AM (211.234.xxx.245)

    후원 신도가 왜 보살일 거라고 생각하세요?


    보살들 몇 명이 큰손 같아보였어요. 돈 꽤나 있는 아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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