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서 비자금을 모으고 있어요.
제1금융권 은행에서 신용으로 대출을 받아야할 일이 생겼어요.
부부가 함께 은행에 가서 부동산 여부 체크(?)를 하고 심사가 들어가나봐요.
남편이 같이 가서 둘다 체크해야한다고 해요...
간단히 말하자면 도망자금을 모으고 있었어요.
제2금융권에 친정에서 주신 돈으로 적금 조금이랑
주식도 조금 있어요.
남편이 알게돠면 다 가져갈거예요. 도박이랑 술 여자에 다 써버릴거예요...
여튼 인생이 참 슬프지만 힘내서 도망칠 희망을 가지고 지내고 있는데...어떻게 되려나 너무 두렵네요.
이곳에서 위로를 많이 받으며 지내서 여쭤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