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충실히 보내고... 마지막 정리하면서 한 주를 마감할랬는데
남편이랑 씨움이 났어요.
누가 더 잘못하고를 떠나서
남편 말들도 너무 상처가 됬고...
그냥 맘이 허하네요.
본인 공감만 바라고...
전 남편이 절 공감해준다 한번도 느껴본적 없고
옆구리 찔러 절받기에...
하 참... 뭐랄까....
저 혼자 논리적이고, 근데 공감능력도 뛰어난 사람인냥...
전 비논리적이고 황당한 사람 취급하고
전 죽어버렸음 좋겠다 생각든게 살면서 가끔 있는데
어차피 죽을 용기도없지만...
그게 남편 때문일때가 제일 많았는데 ..
본인은 모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