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렇게
'25.8.16 10:44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먼곳으로 가셔야 하는 진료면 간단한 진료가 아니라는거잖아요.
먼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그리고 병도 암이나 그런 큰병이 아닐까 싶은데..
작은병이라 해도 적합한 해당병원이 그렇게 멀리 있는거잖아요
이건 편하고 안 편하고를 떠나서 남편과 같이 갈 일이고 말해야 할 얘기지요...
딸이 당당한게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겁니다.
그리고 이건 부탁이 아니라 그냥 말하는거고 가족, 부부의 의무나 다름 없는거에요
2. 14시간
'25.8.16 10:45 AM
(118.235.xxx.201)
거리가 한국에 있어요?
서울부산도 3시간인데
그리고 원글님 그런심정 아마 어릴때 부모가 의지가 안됐던거 아닌가요? 뭐든 스스로 해야하는 환경요
제가 그런편이라서
3. ...
'25.8.16 10:45 AM
(49.161.xxx.218)
1박2일로 여행삼아 가자고 해보세요
남편이 제일 편한사람인데
왜 부탁을 고민하세요
4. ...
'25.8.16 10:46 AM
(59.15.xxx.49)
저도 잘 부탁 못해요 결혼초에 몇번 해본적 있는데 거절당한게 황당해서요
대중교통이 편도 7시간이고 운전으로 가면 4시간 정도로 반이상 줄어든다면 그리고 병원 문제 같은거라면 한 번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숙박을 하고 와야 해서 외지애서 혼자 자기 무섭고 남편이 시간이 난다면요. 남편이 그럴 때 동행해 주는 존재인데 저도 무쓸모라서 서글퍼요.
5. 아..
'25.8.16 10:47 AM
(220.65.xxx.99)
심각한 질환은 아니고요
족부질환이 너무 안나아서
혹시나 하고 지방에 잘 본다는 분 보러 가는거에요
겉보기 사지육신 멀쩡하고
서울에 병원들 가보면 그냥 쉬면 낫는다가 다에요
하지만 저는 너무 힘들거든요
다만 걸을 수 있는 총량이 하루 30분 이내라서..ㅠ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이야기라도 들어보려고요
6. 아..
'25.8.16 10:48 AM
(220.65.xxx.99)
초기엔 남편이 많이 데려다줬어요
서울에 있는 병원들
몇 달 지나고 여러 곳 가도 별거없으니 질리는지
또 병원가? 이런 반응이라.
7. 그정도면
'25.8.16 10:49 AM
(1.227.xxx.55)
대중교통이 나을듯 합니다.
남편이 운전하는데 나만 잘 수도 없고
속편하게 그냥 기차 타고 자면서 갈듯요.
8. ..
'25.8.16 10:52 AM
(220.65.xxx.99)
그리고 원글님 그런심정 아마 어릴때 부모가 의지가 안됐던거 아닌가요? 뭐든 스스로 해야하는 환경요
제가 그런편이라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좀 그렇긴했어요 ^^;;
어릴때 경험 때문일까요
9. 님
'25.8.16 10:52 AM
(112.150.xxx.63)
할머니도 아닌데 뭘같이다녀요
그냥 속편하게 혼자가세요
10. ㅎㅎㅎ
'25.8.16 10:53 AM
(220.65.xxx.99)
112님..
맞아요
남편하고 가면 눈치 보일 것 같아요
11. 속편히
'25.8.16 10:56 AM
(114.201.xxx.32)
그냥 혼자 다녀올듯
혼자 운전하면서 병원도 가고 근처에 1박하고
혼자 잘 놀다 올듯
전 남편하고 공식적인 모임 참석 아니면 혼자 다니니
그냥 혼자 가는게 편해요
12. 여러번
'25.8.16 11:06 AM
(211.48.xxx.45)
심각한 질환은 아니고요
족부질환이 너무 안나아서
혹시나 하고 지방에 잘 본다는 분 보러 가는거에요
겉보기 사지육신 멀쩡하고
서울에 병원들 가보면 그냥 쉬면 낫는다가 다에요
하지만 저는 너무 힘들거든요
다만 걸을 수 있는 총량이 하루 30분 이내라서..ㅠ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이야기라도 들어보려고요
--->혼자 가세요.
남편이 병원 많이 데려다 줬다고 하셨네요.
13. ㄱㄴㄷ
'25.8.16 11:18 AM
(211.202.xxx.194)
왕복 14시간이면 1박2일 잡아도 운전자에겐 엄청난 노동입니다.
편도 7시간을 온 감각 집중해 운전하는 건 피로도가 어마무시해요.
심각한 질환 아니고 걷는데 장애 없으면 그냥 혼자 다녀오세요.
14. ---
'25.8.16 11:38 AM
(211.215.xxx.235)
중병도 아니고 그정도면 혼자 갔다 오세요.
그리고 그렇게 입소문 난 지방의 먼 병원..너무 믿지 마세요.
그냥 정석대로 치료하고 재활, 운동하세요.
그렇게 먼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기도 힘든데 한두번 몇번 가는 걸로 과연 나을까요?
제 주변에 그렇게 하다가 더 나빠진 경우도 있어서 ...
15. 그런데
'25.8.16 12:10 PM
(14.63.xxx.209)
남편이 직장 안다니시나요?
휴가 낼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요
16. ..
'25.8.16 12:20 PM
(220.65.xxx.99)
남편은 퇴직했어요
211님 저도 그게 걱정이긴한데
안가보고 후회하느니 가보고 후회하려고요
체외충격파를 의사가 직접 쏘는데 물리치료사들 교육도 하고 책도 쓰는걸 보니 궁금해요
물리치료를 5달째 받고 있는데 더이상 진전이 없네요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그렇고요
물리치료사말로는 발의 시스템 연결고리에 뭔가가 하나 빠진 듯하다고
17. 00
'25.8.16 12:36 PM
(58.234.xxx.172)
원글님 죄송하지만
그병원 어디인지 알수 있을까요?
저도 발 때문에 엄청고생했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듯하네요..너무 멀면 못가겠지만 궁금하네요
18. ..
'25.8.16 12:37 PM
(220.65.xxx.99)
윗님 제가 치료 받아보고 완치 희망이 생기면 그때 후기 쓸께요
19. 혹기
'25.8.16 1:12 PM
(211.211.xxx.168)
족저 근막염이시면 그냥 인터넷에서 나오는 운동하며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리면 완치되더라고요,
아킬레스건브터 장딴지 운동하고
20. …
'25.8.16 2:16 PM
(59.30.xxx.66)
1받 2일로 가세요
혹시 족저근막염이면 몸무게를 줄이라고 하ㄴ데
요즘 의사는 그럼 말도 쟐 안해요.
런지 운동하세요
집안에서 슬리퍼 신고
샌들보다는 푹신한 운동화를 추천해요
21. ..
'25.8.16 4:06 PM
(220.65.xxx.99)
윗분이 말씀하신 건 이미 다 하고 있어요
몸무게는 164에 53인데 1킬로그램 더 줄였어요
그럼에도 불구
답이 없어서 먼 곳 까지 갑니다
1박2일이면 숙박비 부담도 있고 굳이 싶네요
차비만 택시비 12, 기차 9
21만원이거든요
아침에 일찍 나가려고요
기차 예매했어요
22. 대한민국에서
'25.8.16 6:29 PM
(106.101.xx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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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왕복 14시간 걸리는 지역이 어딘가요?
원글님
제가 진짜 답답한게
동네 병원에 명의라고 소문난 병원 사람 바글거리는데 가는거예요.
특히나 그런데는 대부분 통증관련해서 가는 병원인데
그 분야에 명의란 절대 없어요.
수술 잘하는 명의나 있을까요?
그런 병원 잘되는거 대부분 마케팅과 군중심리와 그것을 이용한 다른 요소들 때문입니다.ㅜㅜ
이번만 가고 다른덴 가지 마세요...
23. 14시간이
'25.8.16 6:41 PM
(220.65.xxx.99)
-
삭제된댓글
집에서 집으로에요
차로는 왕복 7~8시간쯤
대중교통이니 중간에 비는 시간도 있고 대기시간도 있지요
소문 듣고 가는 것도 아니고 누가 권하지도 않았어요
유명한 곳도 아니고요
순전히 제 판단으로 가보는거에요
안 가보고 후회하느니 가보고 후회하려고 갑니다
처치는 별 거 없어요
그냥 물리치료일뿐이에요
24. 14시간이
'25.8.16 6:52 PM
(220.65.xxx.99)
집에서 집으로에요
차로는 왕복 7~8시간쯤
대중교통이니 중간에 비는 시간도 있고 병원 대기시간도 있어서 돌아오는 편은 여유있게 예약하다보니 그렇지요
소문 듣고 가는 것도 아니고 누가 권하지도 않았어요
유명한 곳도 아니고요
순전히 제 판단으로 가보는거에요
안 가보고 후회하느니 가보고 후회하려고 갑니다
처치는 별 거 없어요
그냥 물리치료일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