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딸이 보자고해서 갔어요.
82에서 유치하다는 댓글들 보고 기대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웃고 울고 왔어요.
웃음 포인트들이 꽤 괜찮았어요.
진지한 영화 좋아하는 분들께는 비추지만
스토리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아 파일럿은 진짜 별루였던 사람입니다.
중딩 딸이 보자고해서 갔어요.
82에서 유치하다는 댓글들 보고 기대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웃고 울고 왔어요.
웃음 포인트들이 꽤 괜찮았어요.
진지한 영화 좋아하는 분들께는 비추지만
스토리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아 파일럿은 진짜 별루였던 사람입니다.
저도 딸이랑 오늘 보고왔어요
저희 남편은 마지막에 안경까지 벗고 울더라구요 ㅠㅠ
수아 넘 잘 했고
이정은씨 연기가 특히 좋았어요
조한선 오랜만에 반가웠구요
윤경호 조여정도 자기 몫 톡톡히 잘 했구요
가족 영화로 즐겁게 잘 봤어요
조정석 나오면 손해느낌은 안들더군요
이번엔 조정석보다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연기가 넘 좋았어요.
암튼
유치 신파 포인트가 있지만
꽤 웃기고 재미를 잘 살린 영화인거 같아요
좀비딸 연기한 배우
십년전에 아이가다섯서 소유진 막내딸로 나왔던 아이였는데 많이 컸네요.
저도 생각보다 재밌게 봤어요. 400만 넘었대요. 조정석 파워가 세네요.
파일럿은 안 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