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골프~(무늬만 부부)
애 둘다 오늘 외박~
연휴면 뭐 하나요..
혼자서 집 지키는 신세네요.
친구들이 있다고 해도 여러가지 일과 사정으로 마음 속 정리를 많이 해서
이럴때 어디 여행가자 하거나
아니면 쇼핑하고 카페 가서 수다 떨
지인도 없네요.
아무래도 외로울 팔자를 타고 난거 같아요.
당근에서 등산이나 취미 모임이라도 가입해볼까 싶다가도 어떤 사람들이 모일지 몰라서 망설여지고 또 그 안에서 갈리고 나뉘고 비교할 거 생각하면 그냥 외롭지만 견뎌야 하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