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럼요~
'25.7.22 8:48 PM
(1.248.xxx.188)
저희집 애들도 집밥먹다가 요즘 나가서 사먹은날엔 돈아깝다고 궁시렁..
2. 저도
'25.7.22 8:48 PM
(221.149.xxx.157)
뭘해줘도 잘먹고 맛있다, 수고했다, 최고다 해주는 가족때문에
오늘도 불앞에서 비지땀을.. ㅠ
3. 맞아요
'25.7.22 8:50 PM
(223.38.xxx.143)
가족이 맛있게 먹으면 요리하고 뿌듯합니다^^
둘째 아드님 성격도 무척 좋은가봐요ㅎㅎ
4. ..
'25.7.22 8:51 PM
(14.45.xxx.213)
귀엽네요 ㅎㅎ 제가 아들 친구들 4명 정도를 데리고 스키장콘도에서 1박 하며 식사 챙겨준 적이 있는데 애들이 다 다르잖아요? 근데 식사 차려주면 시원시원하게 맛있게 먹겟습니다 밥 조금 더 주세요 맛있어요 하면서 인사성 있게 잘먹는 친구가 눈에 띄더라고요. 저런 애들은 어디가도 사랑받겠다 싶더군요. 쭈뼛쭈뼛하니 조심스런 애들보다 정이 가더라고요.
5. 만족감
'25.7.22 8:51 PM
(223.38.xxx.220)
품성도 좋을 것 같아요
6. ㅇㅇ
'25.7.22 8:55 PM
(211.209.xxx.126)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게 편식없이 음식을 잘 먹는사람이 대체로 성격이 좋더라구요
막 식탐부리고 이런거말구요
7. ...
'25.7.22 8:59 PM
(110.14.xxx.242)
ㅎㅎ상상해 보니 넘 귀여워요^^
복이 넝쿨 째 굴러들어 올 거에요~
8. 맞습니다
'25.7.22 9:02 PM
(118.218.xxx.85)
입맛 까다로운 사람은 사윗감에서 제치세요.
9. 이뻐
'25.7.22 9:05 PM
(210.178.xxx.233)
내가 해주는거 잘먹어 주는것만해도 힘든게 좀 상쇄되는거 같아요 2222
10. 이쁜아들
'25.7.22 9:18 PM
(218.148.xxx.54)
너무 이쁘네요.
감사할줄알고 사소한일상의 행복을 아는 말이이쁜사람은 행복하게 잘살더라고요!
11. 분명
'25.7.22 9:19 PM
(121.128.xxx.105)
맛있게 하실꺼에요.
12. Fgh
'25.7.22 9:23 PM
(39.7.xxx.195)
이쁜 아들! 뭘해줘도 잘먹고 맛있다, 수고했다, 최고다 해주는 가족 멋지죠. 음식솜씨도 좋으실듯 해요.
13. 우리집
'25.7.22 9:33 PM
(211.205.xxx.145)
중딩이 딸도 그래요.
그러면서 항상 뭐 먹고싶다 해달라 그래요.
어찌그리 제철은 잘 아는지 오이김치가 먹고싶다 열무김치가 먹고싶다 잡채가 먹고싶다 등등.
얘가 날 시집살이 시키나 싶다가 보람차서 더 하게 되요.
말이 천냥빚을 갚는거 맞아요
14. 부럽네요
'25.7.22 9:37 PM
(118.235.xxx.135)
우리아들은 어렸을때부터 분유 이유식도 안먹더니 고딩된 지금까지 입맛이 까탈스러워요ㅜ
밥잘먹는 아들들 부러워요
우리애는 치킨 싫어하니 말 다했죠뭐
15. 일제불매운동
'25.7.22 9:41 PM
(86.164.xxx.207)
아드님 너무 귀엽네요~ 혼잣말로 맛있게 잘 먹었다라니 ㅎㅎㅎㅎㅎ
16. ..
'25.7.22 9:46 PM
(61.83.xxx.69)
아드님 혼잣말 넘 사랑스럽네요.
더더 맛난 거 많이 해주세요~
17. ..
'25.7.22 9:48 PM
(220.118.xxx.37)
혼잣말로 ..진짜 맛있게 잘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뻐라
18. mm
'25.7.22 9:54 PM
(49.166.xxx.109)
딸둘인데 밥할맛 안나요. 제가 아이들보다 더 먹습니다 ㅠ 남기기 아까워서....키우면서 다른건 화낼일이 거의 없는데 밥때문에 화를 제일 많이 내고 지금도 먹어라먹어라 잔소리해요 ㅠㅜ
19. 어
'25.7.22 10:44 PM
(121.67.xxx.2)
세상 잘 처먹는 남편과..
오물조물 맛나게 잘드시는 자녀분들에 대한
주부님들의 노동력의 원천과 한계는 명확하군요..
이해합니다.
20. ㅇㅇ
'25.7.22 11:12 PM
(219.250.xxx.211)
와~~~~ 차려준 음식 다 먹고 양치하러 가서 혼잣말로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 라고 하는 아드님이라니
다 가지셨습니다
21. 나무사이
'25.7.22 11:41 PM
(14.38.xxx.82)
아유~귀여워라
22. 완전 동감
'25.7.22 11:41 PM
(220.85.xxx.159)
우리집도 애들이 잘 먹어주니깐 힘든지 모르고 밥 차립니다 큰아들은 뭘 해줘도 잘 먹고 둘째 딸은 편식쟁이지만 잘 먹는거 위주로 해주면 잘 먹고
이 재미로 밥 해요
23. 딱 우리집인줄
'25.7.23 2:22 AM
(118.40.xxx.35)
큰놈 까칠, 작은아들 둥글둥글 식성 좋아요.
먹고싶다는거 해주면 맛있게 먹으면서도
다음 먹고 싶은걸 말해요.
그 준비성이 너무 웃기고 짜증도 안나요ㅋ
24. ...
'25.7.23 2:36 AM
(125.177.xxx.34)
똑같이 해줘도 그렇게 다르더라구요
애들 안가리고 뭐든 잘먹는집 부러워요
원글님은 요리도 잘하시겠지만 그런집은 보통 엄마가 요리를 잘해서보다 애들 먹성 좋은경우가 많더라구요
우리집 애들은 입짧고 툭하면 탈나고 매일 배아프다 그러고
위가 약하고 후각도 엄청 예민 ㅠ
25. 그럼요
'25.7.23 2:36 AM
(125.178.xxx.170)
맛있게 잘 먹었다
그 한마디가 얼마나 대단한 건데요.
아주 그냥 당연하게 여기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