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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잘 기억하는 분들은

ㅇㅇ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25-03-10 11:45:42

잠시 얼굴본 사람도 기억하나요?

소개받은게 아니고

공연장에서 본 얼굴이요.

일년쯤 지나도 기억할까요?

 

IP : 39.7.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금술사
    '25.3.10 11:47 AM (116.47.xxx.27)

    한번 눈인사라도 나눈 사이면 기억합니다.

  • 2. ..
    '25.3.10 11:47 AM (73.148.xxx.169)

    타고난 능력 아닐까요? 얼굴은 아니고 한 번 가본 곳은 기억해요 거의 평생

  • 3. ...
    '25.3.10 11:47 AM (221.149.xxx.56)

    특별한 맥락에서 주의 깊게 봤던 얼굴이면 몇년 후에도 기억합니다

  • 4.
    '25.3.10 11:48 AM (39.7.xxx.5)

    눈인사가 아니고
    그냥 눈이 마주친 모르는 사람이요.
    캡모자쓰고 있었고요.

  • 5. kk 11
    '25.3.10 11:48 AM (114.204.xxx.203)

    저는 몇번봐도
    낯익은데 누구더라?? 이래서
    기억하는분 신기해요

  • 6. 연금술사
    '25.3.10 11:51 AM (116.47.xxx.27)

    눈인사 아니고 내가 몇초라도 주의 깊게 봤다면 기억하겠지만 그냥 지나친 사람은 기억 못해요.

  • 7.
    '25.3.10 11:54 AM (59.26.xxx.224)

    첫눈에 반한거 아니면 공연장서 눈 마주친 사람을 어찌 기억하나요? 거기다 모자까지 썼는데.

  • 8.
    '25.3.10 12:00 PM (110.70.xxx.142)

    뮤지컬 보다가 오글 떨어뜨리고 놀라서 가방떨어지고
    그순간 무대위 배우가 저를 쳐다보고.ㅜㅜ
    커튼콜때 그 배우가
    제가 있는 쪽으로 인사하러와서
    일부러 보는듯 제얼굴을 보더라고요.
    인상쓰고요.ㅜㅜ
    커튼콜땐 조명이 좀 밝아지잖아요.
    객석도 좀 환해지고.
    제가 캡모자를 쓰고 있었어요.
    근데 제 얼굴을 보는듯....
    저 진상 얼굴좀 봐야지.
    그런 느낌...
    두달이 지나고
    그 배우공연에 갔는데
    공연중 잠시 객석쪽에도 조명이 좀 들어왔는데
    저랑 눈이 마주치더니 화들짝 놀라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두달이 지났는데 설마 기억할까.
    모자까지 썼는데.
    그렇게 생각했는데 주변을보니
    모자쓴 사람은 저 하나더군요.
    뮤덕 아니라 캡모자쓰면 안되는거 몰랐어요.
    모자써서 더 튀었는지도 모르겠고
    절 알아보는것 같았어요.

  • 9.
    '25.3.10 12:02 PM (110.70.xxx.142)

    본진이 날 극혐하는것 같다는.ㅜㅜ
    진상 관객으로 찍힌것같아서
    이제 뮤지컬 보려면 뒷자리에서 봐야하나요.

  • 10. 특별한
    '25.3.10 12:06 PM (1.240.xxx.138)

    사건이 있는 경우 기억하겠죠.

  • 11.
    '25.3.10 12:10 PM (175.223.xxx.108)

    모자때문에 더 기억하는걸까요?
    모자벗고 살빼고 10개월쯤 되면
    기억 못할런지.ㅜㅜ

  • 12. ......
    '25.3.10 3:18 PM (182.213.xxx.183)

    눈에 띄는 행동은 다하셨네요

  • 13. 스캔
    '25.3.10 4:46 PM (39.7.xxx.75)

    사람얼굴을 기가막히게 잘기억해요
    스치듯 지나간사람들이 사진처럼 저장되는것 같아요
    카페 알바하는데 몇달만에 오는 손님 얼굴 다 기억하고 몇십년 전 학창시절 동창 선생님등등 특징 얼굴 다 기억해요

  • 14. 기억잘하는 사람
    '25.3.10 9:31 PM (58.29.xxx.183)

    있어요, 우리 남편이요.
    어떤 영화였나,캡쓴채 지나가는 행인역을 맡은 단역얼굴도 기억했다가,
    또 다른 영화에서 다시 등장한 단역이 스치듯이 지나갈때
    아, 저 얼굴. 하고 기억하더라구요.
    그외에도 그런 눈썰미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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