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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은 그런 날이에요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25-03-04 14:47:57

오후에 재가요양하고 있는데

지금 눈비섞여서 바람과 함께 내리는 가운데

대상자 집에 도착했는데 문을 안열어줘서

센터장님한테 연락하니까 글쎄 딸네집에 가 있다는거에요

4등급이라 한달에 24일 하는데 

그 24일을 다 못해요

요즘 딸네집에 자주 가세요.

본인 빠지는건 당연히 여기면서

요보사가 빠지면 엄청 싫어하세요

대상자가 본인 부담금 아예 안내시는분이세요

오늘은 그런 날인가봐요

너무 속상해서 주저리하고 갑니다.

IP : 59.9.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5.3.4 2:52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이런 날씨도 안 좋은데 센터장은 미리미리 알려줘야 되던가 대상자분도 우리집에 오는 분에게 직접 연락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일 안생기도록 시스템을 갖춰주면 좋겠네요
    따뜻한 곳에서 따뜻한 거 드시면서 기분전환 하세요

  • 2. 왜죠
    '25.3.4 2:53 PM (119.193.xxx.194)

    센터장은 알고있으면서 말을안해준건가요
    좀 너무하네요 ㅜㅜ

  • 3. 삼진아웃제도가
    '25.3.4 2:54 PM (223.38.xxx.26)

    시급하네오.
    남의 시간을 그리 함부로 쓰다니…

  • 4.
    '25.3.4 2:55 PM (59.9.xxx.98)

    대상자가 센터장한테도 연락을 안한거에요
    센터장도 모르셨고요.
    제가 연락을 해서 아셨어요.
    대상자는 그렇다치더라도 보호자가 잘못된거에요
    보호자가 전화를 해줬어야 하는데,
    이런일 처음이라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요
    집에 오자마자 따뜻한 커피로 몸 녹이고 있어요

  • 5. 예의
    '25.3.4 3:03 PM (118.235.xxx.85)

    없고 남에게 피해 끼치는 인간들을
    극혐안할수가 없어요.

  • 6. ...
    '25.3.4 3:10 PM (218.148.xxx.168)

    진짜 극혐이네요.
    본인돈 아예 안나가니 저런식인거 같은데.
    그래서 일정 금액은 받아야하는게 맞는거 같음.

  • 7. ...
    '25.3.4 3:20 PM (223.38.xxx.150)

    처음 시작할때 보호자.센타장한테 월60시간 채워주는 조건 꼭 다짐 받고 일을 하셔요. 나중에 퇴직금도 못받고 헛일 하시는거에요.

  • 8. ...
    '25.3.4 4:22 PM (118.235.xxx.111)

    저런 사람은 블랙리스트 올려서 요보사 서비스 못받게하는 법적 규제가 있으면 좋겠네요

  • 9. 토닥토닥
    '25.3.4 4:29 PM (58.127.xxx.203)

    저런 경우 하루 한걸로 쳤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온라인 과외하는데 당일에 연락 안되는 일도 많다네요
    이런날 나가기 더 싫은데 넘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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