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NAC 드시고 효과 보신 분 있나요?

조회수 : 391
작성일 : 2025-03-04 13:09:11

몰랐던 물질을 알게 되서 효과가 궁금하네요. 외국에서는 건강보조식품으로도 팔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되버렸네요.

뮤테란은 일반의약품이라 처방전 없어도 됩니다.

 

시스테인 유도체의 일종인 N 아세틸 시스테인은 엘시스테인보다 좀더 안정화된 상태의 물질입니다.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지며 대소변으로 배출이 이루어지구요. 양파에 천연 NAC가 들어있다고 해요. (양파 최고!)

비슷한 제재로 그냥 '아세틸 시스테인'이라는 녀석도 있습니다. 이것은 NAC보다 독성이 약한 형태의 물질이고 효능면에서는 유사합니다. 그래서 아세틸시스테인 형태로 보조제를 섭취하기도 해요.

아무튼 쉽게 아세틸시스테인이나 N-아세틸 시스테인 이 모든 것이 시스테인의 일종이며 NAC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효능 

 

1.강력한 항산화 작용

에너지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산화물을 1차적으로 걸러주는 작용을 하는 것이 글루타치온인데 이 물질을 간에서 직접 생성하기도 하고 전구체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대사과정은 nac->시스테인->글루타치온으로 전환 과정을 거칩니다.

항산화를 통해 당연히 면역이 올라가며 항염증,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간 해독 기능 지원

아세틸시스테인이 글루타치온이 되면서 중금속 해독을 하기 때문에 간의 해독 부담을 줄여줍니다.

다른 약물들(아세트아미노펜, 파라세타몰 등)의 과다복용시 해독하기 위한 의약품으로도 쓰이고 있구요.

알코올 분해를 돕는 효소의 작용에도 쓰이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진해거담 작용

감기, 폐렴, 기관지염 등 만성 폐, 기관지 질환으로 인한 끈끈한 가래의 점도를 묽게 만들어 거담 작용을 해줍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 가래, 잔기침 등 기관지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 이 NAC영양제가 큰 인기를 끌었었죠. 장기 섭취를 해도 무리가 없다보니 만성비염, 후비루, 만성호흡기질환을 달고사시는 분들에게 오랫동안 쓰여왔습니다.

4. 기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면서 불안,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장애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글루타치온의 수치를 높여주기 떄문에 피부 미백, 노화방지, 면역증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IP : 125.183.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년반
    '25.3.4 1:54 PM (182.252.xxx.163)

    째 먹고있어요...항산화작용때문에 먹는데 구하기가 어려워요..진짜인거로 구하는게 통관금지 물품인지라..
    피부도 좋아지고 이게 필수인지라 풀릴때 1년치 사셨요
    하루 3.4번먹어요..컨디션 유지가 최고봉이지요..이건
    비타민c랑 같이 먹어요..발포라서

  • 2. ㅇㅇ
    '25.3.4 2:38 PM (133.32.xxx.11)

    이거 최고예요
    단연 압도적 최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986 동생이 호스피스병원에 있는데요 34 .. 2025/03/04 12,618
1691985 자동차 픽업해달라는 친구 59 ... 2025/03/04 6,561
1691984 책 추천해요 에세이_즐거운 어른 2 책추천 2025/03/04 998
1691983 보테가베네타 안디아모 가방이요 10 지르기도힘드.. 2025/03/04 1,471
1691982 친구 시부상 알게됐는데 다른 친구에게도 알려야할까요? 11 ㅇㅇ 2025/03/04 2,203
1691981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는데 녹조가 생기네요 17 ㅇㅎ 2025/03/04 2,277
1691980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에미노릇 지긋지긋 3 죄다 내탓 2025/03/04 1,977
1691979 남의 땅 뺏고 안 돌려주는 사람들 2 jj 2025/03/04 1,462
1691978 '업계 2위' 홈플러스 법정관리…수익성 약화에 규제까지(종합) 25 기사요 2025/03/04 3,519
1691977 오래된 큰 주전자 쓸 일이 없네요. 15 큰 주전자 2025/03/04 2,575
1691976 출퇴근용 큰백은 어떤거.. 6 음... 2025/03/04 874
1691975 국가기관 관리받는 작은 기관인데 퇴사직원 2 작은 2025/03/04 590
1691974 책내기도 쉬운 세상에 작가라는 타이틀 10 오글오글 2025/03/04 1,520
1691973 아까운 우리 엄마 5 2025/03/04 3,359
1691972 집이 좋다는분들은 집에 아무 소음도 없나요? 43 궁금 2025/03/04 4,364
1691971 세척 잘 되는 샌드위치 메이커 어떤게 있을까요? 2 샌드 2025/03/04 489
1691970 당뇨환자가 인슐린을 맞다가 다시 약으로... 6 걱정 2025/03/04 1,526
1691969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다시 읽다가 14 울다가 2025/03/04 2,201
1691968 남편이랑 있는게 편하세요?아니면 자식? 14 ..... 2025/03/04 2,741
1691967 오늘은 그런 날이에요 8 2025/03/04 1,407
1691966 공무원 133명 무더기 검찰행 7 세금 2025/03/04 4,276
1691965 곡물 파로 드시는분 있나요? 14 ........ 2025/03/04 2,238
1691964 장바구니 담아논 거 사고 싶은대로 다 체크해 봤더니 2 소비욕폭발 2025/03/04 980
1691963 서부지법 폭동 난동자 6명 추가 구속 6 ........ 2025/03/04 1,556
1691962 당뇨있는 사람이 건강검진시 굶고가면 7 ... 2025/03/04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