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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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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결혼하는 이유는 뭘까요

88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25-03-04 00:48:46

외로워서?

자손번식을 위해?

IP : 125.143.xxx.14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보다
    '25.3.4 12:51 AM (211.206.xxx.191)

    둘이 힘을 합쳐 살면 뭐든 유리하죠.
    단 합이 잘 맞아야.

  • 2. ...
    '25.3.4 12:54 AM (183.102.xxx.152)

    조용하고 지루한 천국보다
    재미있고 파란만장한 지옥을 택한거죠.
    저는 지루한건 싫어요.
    결혼과 출산 양육을 후회하지 않아요.

  • 3. 88
    '25.3.4 12:55 AM (125.143.xxx.146)

    아정말요? 재미있는 천국은 안되나여?
    조용하고 지루한 천국은 정말 별로인가여 생각해봐야겟네여

  • 4. 그냥
    '25.3.4 12:55 AM (70.106.xxx.95)

    안정을 찾는거죠

  • 5. ..
    '25.3.4 12:56 AM (211.208.xxx.199)

    좋아하는 사람과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싶어서요.
    법으로 묶으면 더 결속력이 있으니까요.

  • 6. .......
    '25.3.4 1:01 AM (119.71.xxx.80)

    천국이냐 지옥이냐는 사바사예요
    사바사의 끝판왕이 결혼이죠

  • 7. ...
    '25.3.4 1:05 AM (183.102.xxx.152)

    제 경우...여러가지 사건과 행복한 일, 불행하고 힘들었던 일 등등은 모두 결혼을 했기에 일어난 일이었네요.
    그러나 가족이 주는 행복함이 가장 크기에 결혼생활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거죠.

  • 8. ...
    '25.3.4 1:06 AM (183.102.xxx.152)

    재미있는 천국은 원글님과 배우자가 만들어가는거죠.

  • 9.
    '25.3.4 1:09 AM (211.230.xxx.41)

    저는 딩크라 반반?
    혼자 있어도 잘 노는데 남편과는 더 잘 놀아요.
    결혼은 재미있을것 같아 민난지 두달만에 했고 22년차인데 아직까진 재미있어요.

  • 10. ㅎㅈ
    '25.3.4 1:11 AM (182.212.xxx.75)

    처음엔 지옥이더니 차츰 천국으로 서로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니 감사하고~
    행복하고 충만해요.

  • 11. ...
    '25.3.4 1:11 AM (124.111.xxx.163)

    좋아하는 사람과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싶어서요. 2222

    같이 있는게 더 행복하니까요.

  • 12. ..
    '25.3.4 1:12 AM (223.38.xxx.24)

    혼자 행복하게 잘 사는데 왜 지루하단 사회적 학습의 편견을 갖고 자기합리화 하시는지들ㅎㅎ

  • 13. ........
    '25.3.4 1:13 AM (183.98.xxx.99)

    태어나서 사랑을 한번도 해보지도 받아보지도 않았나요??

  • 14. ㅇㅇㄴㄴ
    '25.3.4 1:14 AM (51.159.xxx.14)

    혼자 산다는 사람들 보면 외로워서 집에 무슨 개나 고양이 꼭 기르더라구요..

  • 15. ..
    '25.3.4 1:14 AM (223.38.xxx.24)

    인류에 결혼은 사회적 결속을 위해 생겼고 역사도 오래 되지 않았어요
    자손을 남기고픈 본능과 혼자는 불완전 할 거란 불안에 기초한 제도에요

  • 16. ..
    '25.3.4 1:20 A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님들 모르는 사람이 많은 거 같은데 자기 자신이 주는 사랑이 가장 온전한 사랑이에요
    부부 엄청 사랑하는 거 같은 부부도 잠재적 배신이 깔려있어요 생명이 있는 한 잠재적 죽음이 항상 깔려있는 것 처럼

    태어나서 사랑을 못 받아봤냐는 글 자체가 나 무지하다 내 두뇌속에선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이루어지고 결국 인생의 목표다 이렇게 되는 거에요

  • 17. ..
    '25.3.4 1:21 AM (221.144.xxx.21) - 삭제된댓글

    외로움이나 노후때문에요

  • 18. ..
    '25.3.4 1:22 AM (221.144.xxx.21)

    외로움이나 노후때문 아닐까요

  • 19. ..
    '25.3.4 1:22 AM (223.38.xxx.24)

    님들 모르는 사람이 많은 거 같은데 자기 자신이 주는 사랑이 가장 온전한 사랑이에요

    엄청 사랑하는 거 같은 부부도 잠재적 배신이 깔려있어요 생명이 있는 한 잠재적 죽음이 항상 깔려있는 것 처럼

    태어나서 사랑을 못 받아봤냐는 글 자체가 나 무지하다 내 두뇌속에선 사랑은 온전히 결혼을 시작으로 이루어지고 결국 인생의 중요한 목표다 이렇게 되는 거에요

    다들 결혼 전에 꽤나 지루하셨나봐요

  • 20. 저는
    '25.3.4 1:24 AM (58.29.xxx.96)

    행복하려고 했는데
    남편놈은 부모봉양이 목적
    이혼했어요

    지가 효도를 해야지 왜 내가
    서로의 목적이 달랐던거죠.

    라떼는 다하는 결혼을 너무쉽게 생각했어요
    내가 지금 잘살면 내자식도 잘살확률 높지만
    내가 지금 어렵다면 자식은 낳으면 안되요.

  • 21. 이혼이라도
    '25.3.4 1:41 AM (121.136.xxx.30)

    하는 분들은 강한거예요 부럽네요

  • 22. 그냥
    '25.3.4 1:47 AM (182.221.xxx.40)

    잘 살 줄 알고요

  • 23. llllll
    '25.3.4 1:51 AM (23.106.xxx.35)

    자기자신이 주는 사랑. 무슨 신흥종교 멘트인가요.

  • 24. 저는
    '25.3.4 1:51 AM (211.234.xxx.162)

    혼자 무쟈게 잘 놀았는데
    둘이되니 두배가 뭡니까 서너배 잘놀고 재밌어요

    애초 외로움 없고
    더 재밌게 살기위해 나름 조건 쫘악 깔고 결혼했는데
    15년차 만족합니다. 혼자 잘 살면 둘이 더 잘산다는
    저에게는 진리

  • 25. ㅇㅇㅇ
    '25.3.4 2:01 AM (23.106.xxx.36)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고 싶어서 결혼했고

    평생 내편이고 내 친구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와주고

    삶을 같이 걸어가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어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서로 의지하고 위안이 되구요.

  • 26. 문명시대
    '25.3.4 2:26 AM (39.125.xxx.100)

    경제공동체

  • 27.
    '25.3.4 2:33 AM (112.146.xxx.161)

    저마다 이유가 있겠죠 혼자 사는 사람도 저마다 이유가 있듯...
    애초에야 종족 번식때문에 종족을 지키기 위해서 결혼제도가 있었겠지만 요즘은 꼭 그래야하는 시대도 아니고 각자 본인의 선택인거죠

  • 28. 진짜
    '25.3.4 2:56 AM (74.75.xxx.126)

    나름 다양하겠죠.
    주위에서 결혼하라고 해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합법적으로 ㅅㅅ하고 싶어서
    경제 공동체가 생겼으면 해서
    집에서 탈출하고 싶어서
    기타 등등.
    일본 영화감독 구로자와 아끼라 자서전 보면 그런 말이 나와요. 왜 결혼했냐? 1945년 일본이 전쟁에서 패망했고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 천황이 전 국민 할복령을 내릴 줄 알았대요. 진심으로. 그래서 옆에 있는 영화 관계자 여인한테 그랬대요. 어차피 죽을 거 우리 결혼이라고 해보고 죽읍시다.

  • 29. ..
    '25.3.4 3:08 AM (124.53.xxx.169)

    서로 사랑해서 정들었고 만나면 헤어지기 싫고
    늘 함께 있고 싶었고 ...결혼이죠.

  • 30.
    '25.3.4 3:20 AM (220.94.xxx.134)

    짐승인가요? 자손번식? 사랑하고 좋아하니 같이 있고 싶어하는거죠

  • 31. 요즘
    '25.3.4 5:52 AM (220.78.xxx.213)

    젊은애들은 안그래서 다행이에요
    제 또래만해도(오십대임)
    그냥 당연하게! 나이 차면 했죠
    연애를 아무리 많이하고 길게 하고
    이성 보는 안목이 높다해도
    배우자 복은 복불복이에요
    본인 뿐 아니라 변수가 너무 많은게 결혼이니까요
    고로 딱히 생각 없으면 안해도 이상하지 않은 요즘 사회분위기가 바람직합니다

  • 32. 그리고
    '25.3.4 6:21 AM (70.106.xxx.95)

    이젠 무조건 결혼필수인 시대도 아니고요

  • 33. ....
    '25.3.4 6:37 AM (1.241.xxx.216)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헤어질때 아쉽고
    이사람 정도면 같이 살아도 좋겠다 싶고
    그냥 그런게 자연스럽게 적당한 시기에 인연이 왔기에 주저없이 결혼을 선택했지요
    제 상황과 제 성향에는 잘한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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