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나 휴일만 되면 어떻게든 반드시 여행을 가야만함다는 강박같은게 있는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외국에 오래 살았는데 외국에선 평생 살면서 외국ㅎ한번도 안 나가본 사람들 많은데 굳이 그렇게 여행을 가야한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달리..
방학이나 휴일만 되면 어떻게든 반드시 여행을 가야만함다는 강박같은게 있는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외국에 오래 살았는데 외국에선 평생 살면서 외국ㅎ한번도 안 나가본 사람들 많은데 굳이 그렇게 여행을 가야한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달리..
남들 하는건 다해야하는 인간들이라서
SNS 탓도 한몫 할걸요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일상에 너무 피곤하고 힘드니 뭔가 탈출구가 필요한 거죠
제 주변에도 여행하는 사람도 있고 집에서 편안하게 독소하는 사람도 있고 그 중에 저는 전자에 속합니다. 휴가가 나거나 시간이 되면 항공권부터 보거든요.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일상에 너무 피곤하고 힘드니 뭔가 탈출구가 필요한 거죠
제 주변에도 여행하는 사람도 있고 집에서 편안하게 독서하는 사람도 있고 그 중에 저는 전자에 속합니다.
휴가가 나거나 시간이 되면 항공권부터 보거든요.
다들 좁은 아파트에 사니 그런듯...
일상이 그렇지 않으니 여행에서 만이라도 풀려는듯.
개인적으론 주거형태때문인거 같아요. 가족끼리 보낼게 많지 않고 안에서 즐길게 많이 없어요. 전원주택 사는거 아니면 트인 마당도 없고
그런거 있어요.
남들 가본 곳은 다 가야하는 ㅋㅋ
다들 과시하듯이 다니는것 같아요.
지인들보면 카드할부로 많이 가던데 이해불가예요.
집단적 특징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개근거지라는 말도 있잖아요
여행 강박 맞아요.
여행이 힘든 일상 탈출구라는건,
여행 강박인 사람들이 주장하는 논리니까요.
일상이 넘 바쁘거나, 에너지가 남아돌지 않으면
여행도 힘들고요
적당히 힘들고, 적당히 여유 있어야
가능한게 여행이라 과시욕도 한 몫하고 있어요
한국인들은요
정말 그렇다네요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국내여행에서는 지나치게 야박하고 해외여행 가서는 지나치게 호의적으로 말한대요
여행 강박 맞아요.
여행이 힘든 일상 탈출구라는건,
여행 강박인 사람들이 주장하는 논리니까요.
일상이 넘 바쁘거나, 에너지가 남아돌지 않으면
여행도 힘들고요
적당히 힘들고, 적당히 여유 있어야
가능한게 여행이라 과시욕도 한 몫하고 있어요
한국인들은요
실제로 해외여행 제일 많이 가는 나라 2위라나...그렇대요
남들 가진거 다 가져야 하고
남들 하는거 다 해봐야되는 성향이 좀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강남 제일 비싼 동네 집값도 관심많고 비교하고
모두가 최상위의 삶을 갈망함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일상에 너무 피곤하고 힘드니 뭔가 탈출구가 필요한 거죠
제 주변에도 여행하는 사람도 있고 집에서 편안하게 독서하는 사람도 있고 그 중에 저는 전자에 속합니다.
휴가가 나거나 시간이 되면 항공권부터 보거든요.22
여행이 정서적으로도 좋아서..이해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요
애들 어렸을 때부터 짧게라도 여행 다니는 게 남편과 저의 교육관 중 하나였는데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사춘기 아이들이 지금도 고맙게 생각한대요.
그렇다고 근사하고 그런 곳은 아니지만 한번 여행 가고 온 에너지로 1년 버티고 삽니다.
근데 이 또한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만 외국 여행 가요
저는 아가씨 때가 보고 결혼 이후로 여행이라는 걸 가본 적이 없어요
늘 방구석에서
그런 사람들이나 그러지 전혀 아닌 사람도 많아요
여행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게 아니예요
가끔 연휴에 갈 데 없다는 글이나 댓글보면
왜 연휴에 어딜 가야하지?? 라고 생각하거든요 ㅎ
무슨 강박요
아까 그 글 보고 글 새로 파신거 같은데 방학이 12월 중순부터 하니 2달 반 정도로 겨울방학은 굉장히 긴 셈인데 4박 5일, 3박 4일도 아니고 당일치기라도 마음만 먹으면 다녀올 수 있는게 여행이잖아요
마음이 있으면 아침에 나가서 오후에 와도 충분한데 그냥 맘의 여유가 없는거고 그냥 핑계일 뿐이죠
강박이니 뭐니 이름 붙일 필요도 없어요
당일치기 여행에 무슨 강박에 과시욕, 주거형태까지 나와요 그게 오바지
나라가 너무 좁아터지고
인구밀도도 높아서
어디든 떠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원글 의견에 동의합니다. 또 주거 형태도 동의하구요. 거의 콘크리트 숲 아파트에 살고 있으니 자연을 찾아 숨쉬러 가는 거 같습니다.
방송에서 부추기잖아요.여행 프로가 대체 몇개인지
해외여행 안가면 이상한 것 처럼,,,,
그리고 여행 많이 다니면 견문이 넓어지고 어쩌고 다 뻥이고
허영심만 늘어서 현실감각 없어지고
자기가 못간다고 국민성까지 싸잡아 비난하는것도 그만해야죠. 또다른 강박이예요.
남이야 뭘하고 살던 신경끄세요
여행에 돈을쓰든 명품에 돈을쓰든 고나리짓좀 그만
얼마전 올라온글에 통계 보면 진짜 과한거같아요
우리나라 일본여행객이 일본전체 해외여행객수보다 많더라구요
그럼 우리나라 전체 해외여행객수는 얼마나 많을까요
일본이 우리나라 인구보다 2배는 되는데 이정도면 문제지 싶고 되돌아볼 시점 같아요
오죽하면 산티에고 숙박지에서 기피하겠어요ㅋㅋㅋㅋ대단한 사람들
뭐가 제일 웃기냐면
자기가 여행을 좋아하거나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가면 상관 없는데
여행을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물어봐요 ㅋㅋㅋㅋ
여행도 무슨 정답이 있나요? 가고 싶은 나라 가는거지
애초에 자기 마음에서 우러나서 가는게 아니라
무슨 스펙처럼 남들 간다니까
쉴 때는 여행 다녀와야 하고 그러는 줄 아나봐요
매사 너무 열심이라니까요? 공부도 운동도 노는것도 알차게 시간쪼개서 열정을 다바쳐 몸이 상하도록 해요 저처럼 게으른 인간은 흉내도 못내요
남이 여행하든말든 님이 입댈게 아니라 여행욕구가 있고 체력.심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 계속 있는게 아니라 많이 하셨음 좋겠어요. 지금은 돈 있어도 욕구가 안들고 체력없고 그래요
저도 미국살때는 그래도 집에도 주변동네도 잘 버텼는데
한국은 집이 답답한건지 애들 키워서 그런지 저 엄청 돌아다녀요 미국에서도 돌아다녔지만 한국은 더 다녀요
여기저기 한달살기
융플라우 꼭대기에 신라면봉지 쓰레기ㅋㅋㅋㅋㅋㅋ
대단
돈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돈없음 어떻게 여행을 가겠어요
빚내서 가더라도 갚을수있으니 가겠죠
우리나라 수입차 넘치는것도 돈이 있으니까 타는거죠
지하주차장에 제네시스는 기본이예요
부자라 그런거 맞는거같아요
애들 어릴때나 가지 크니까 공부땜에 못가요.
학교랑 학원 일정때매
가려면 주말이나 극 성수기에 가야하는데
사람많으면 기빨려요 ㅠㅠ 못가요
여행사진보면서 대리만족도 충분요 ㅎㅎ
다른 나라 tv는 못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우리나라는 각 지자체에서 관광 도시 ㅇㅇ, 맛의
도시 ㅇㅇ 등 아주 그냥 여행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니까 사람들이 주말이면 특히 애들 있는 집은 데리고 나가느라 바빠요.
저는 그런 지자체 광고도 한몫 한다고 봐요. 더하기 ‘우리 가족들’끼리 똘똘 뭉치는 모습. 우리 가족들끼리 아디 가자 이런 거. 해외는 우리보다 더 개인적이고, 연인들 위주이기 때문에 여행보다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거나 그런 분위기 아닌가요.
+ 유럽이나 미국 쪽 tv에서는 관광 홍보 같은
거 하는지 궁금하네요.
자랑해야하니까요
돈있어도 여행욕구 없으면 잘 안가요.돈있다고 싸돌아다니지 앓음ㅋ
엄청나더라고요
일본이랑 비교해보면ㆍㆍ
여름 휴가철 되면
휴가 어디로 가세요??? 휴기 다녀오셨어요???가 인사에요
아니 가는사람 가고 마는사람 마는건데 반드시 가야하는거처럼 에휴
한국인들 유독 여행 많이 다녀요.
제가 보기엔 SNS 발달하면서 더 심해진 거 같아요.
카톡 프사나 인스타에 사진 올리려고 여행다니나 싶을 정도...
여행 다니는 게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이미지를 줘서 그런듯해요.
어릴 때 집안이 어려워서 해외여행 못 가본 애들이
커서 해외여행 자주 가고 부심 갖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어릴 때 많이 돌아다닌 애들은 오히려 여행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엄청나더라고요
일본이랑 비교해보면ㆍㆍ
18년도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811276523i
10개국이상 가도 인스타에 절대 사진 안올리는 우리애들이 별종인가봐요
직장인들, 학생들 평소엔 얼마나 치열하게
바쁘게 사나요?
강박이 아니라 명절연휴, 방학때
해외여행 갈 수 있죠? 이게 무슨 강박인가요?
그리고 내 주위는
카드할부로 간다, 대출받아 간다..
그러는데
제 주변은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유럽처럼 기차타면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가깝게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여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를 잡기도 합니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여행은 나빠, 낭비야, 허세야..이렇게 생각할 게 아니에요.
누군가는 시야를 넓히고 친구를 사귀고
기회를 만들어 해외인턴, 일자리를 갖기도
하거든요.
저소득층 복지 싸그리 폐지했음 좋겠어요.
젊어서 펑펑쓰다가 가난한 늙은이돼서 국가세금만 축내는
인간들 극혐.
외국살면 우물안 개구리들이 없을까요?
일단 돈도 없고
대한민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 사람들이 기준이 되어 그건 맞고
우리는 틀리다. 이렇게 정의내리면 안돼죠
82주변인들은 어째 죄다 대출받아
여행가는 사람들만 있을까요?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인스타 안하거든요
주변사람들이 안믿더라고요
근데 어디 자랑하려고 다니는게 아니고 거기서 보고싶은게 있어서 가는건데 말이죠
여행다니면
꼭 인스타 하고 sns 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호기심과 지적욕구 충족이 여행목적인사람은 굳이 드러낼 필요 있나요
대여섯명 모임이 있는데 만났다 하면 해외 어디 갔다왔다 안면 어디 갈 예정다.네버엔딩스토리 지긋지긋, 사람이 만나면 하는 대화의 주제가 참 한정적이구나.ㅋ
여행 많이 다닌 나는 그냥 입닫고 있음
여행 다녀와서 인스타, 카톡 프사에 안 올리는 사람이 소수죠.
여행 뿐만 아니라 비싼 식당, 미술관 등등
다녀오면 무조건 사진 찍어서 다 보라고 올리고요.
나 이번에 이런데도 다녀왔지롱~~ㅎㅎ 속내가 다 읽혀서ㅎㅎ
골프치고
성형하고
명품 사는 거 대신에 해외여행갑니다.
제가 벌어서 가요.
워킹맘 24년차에요
열심히 살아왔으니 연휴때 연차써서
1년에 2-3번 나갔다 옵니다
해외에 친구들도 많아요
그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저희집에 초대도 하고요. 서로의 관심사가 비슷하니 이야기가 끝이 없고 좋은 정보도 서로 교류합니다
제 경우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네요
자연스럽게 저희 애들에게도 큰 시야를 갖게 해준 것도 있고요
여행 다녀와서 인스타, 카톡 프사에 안 올리는 사람이 소수죠.
여행 뿐만 아니라 비싼 식당, 미술관 등등
다녀오면 무조건 사진 찍어서 다 보라고 올리고요.
나 이번에 이런데도 다녀왔지롱~~ㅎㅎ 속내가 다 읽혀서ㅎㅎ
윗분 말대로 여행 많이 다닌 사람은 가만히 있거나 가끔 올리는데
돈 없을 때 여행 못다녀서 결핍있는 사람들이
틈만 나면 미친듯이 다니고 사진 꼭 올려요.
카톡프사에 여행사진 올리는 것까지
비아냥대나요?
진짜 어쩜 이렇게 심뽀들이 꼬였는지..
사람들은 뭐든지 너무 열심히 해요 ㅎㅎㅎㅎㅎ
쉬는것도 열심히 쉬느라 바쁨
치열하게 힘들게 일하고
애들은 입시 때문에 전력질주하고
그러다 잠깐 쉴수도 있는거지..
그걸 강박이 심하다라고 할 수 있나요?
전 휴가때 집에서 조용히 보내며 시간 낭비(?)하고 싶은데 휴가다녀오면 다들 어디갔었냐고 물어요...
집에서 쉬고 청소하고 식재료 소분하는게
왜 시간낭비인가요
I는 그게 충전이죠 ㅋㅋㅋ
카톡프사에 여행사진 올리는 것까지
비아냥대나요?
진짜 어쩜 이렇게 심뽀들이 꼬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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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와서 한 번씩 올리는 거 말고
해외여행 한번 다녀오면 그걸 몇 달동안 며칠 간격으로
주구장창 계속 올리는 사람들 있어요
좋았던 장소에서 찍은 사진 다 올려서 자랑하고 싶은 거죠.
6개월 내내 올리는 사람도 봤네요.
사람 성향따라 가는거지
뭐 여행이 옳고 안옳고가 아니잖아요
집에서 짱박혀 쉬는게 좋은사람은 그렇게 하면되고
나가서 돌아다니는게 좋은사람은 그렇게 하는거고
자랑할게 뭔 포인트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사진 올려서 자랑하고 싶으면 그런가보다
하면 되죠
어릴적부터 아버지가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니셨어요.
주말이면 동네 뒷산이라도 과자 싸들고 올라가서 과자 까먹고 오고요.
봄이면 꽃구경가고 여름이면 바닷가 놀러가고 가을이면 단풍구경 가고요.
하루짜리 나들이는 배낭에 김밥싸들고, 바닷가 여름휴가는 쌀과 반찬 싸들고요.
그러다 89년도에 해외여행 자유화되서 일반인들이 여권을 갖을수 있게 되서 뉴욕으로 이민가신 고모님댁에 다녀오고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아끼고 모아서 비행기티켓 사서 샌드위치 직접 싸가지고 다니면서 알뜰여행 다녔어요.
지금이야 여행가면 레스토랑에서 밥 사먹으며 다니지만 30년전 유럽배낭여행 가던 시절엔 슈퍼에서 빵과 물사서 기차에서 먹으며 다녔습니다.
저에게 여행은 강박이 아니라 유람입니다.
일상이 스트레스라 그거 잊으려고 멀리 나갑니다
날씨 좋고 맛있는 거 많은 곳으로요
남편은 여행하려고 힘든 거 버티고 갔다와서도 그 힘으로 버틴대요 저는 원래 역마살 있어서 여기저기 새로운 곳 보는 거 너무 좋아해서 돈만 생기면 갑니다
애들이 보채서 가요. 진심 아빠만 딸려보내고 싶어요.
제 주변에도 여행부심 있는 사람 있는데
만나기만하면 여행가라고 여행가라고
어디 갔다왔다고 좋았다고 이건 뭐 혼잣말도 아니고...
대화가 오고 가는게 있어야죠.
말하는것도 노잼인데 여행부심만
점점 싫어지려고 해요.
여행 좋아합니다
여행은 '발로하는 독서'라잖아요
최근에도 좀 멀리 다녀왔는데
독일 3남매, 중국인 가족, 미국인 가족을
만났어요
다들 여유롭게 장기여행 중이더라고요
3,4개월에서 1년까지 세계 곳곳을 다니더군요
서로 sns 교환하고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요
여행이 주는 기쁨은 돈의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여행자가 있죠. 길을 떠나는 이유도 사람마다 다르고 다 나름 존중받아 마땅하고요.
그런데, 과시용으로 떠나는 사람이 많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유행이라는 게 시작되고 어느 여행지든 가보면 여기가 해외인지 인천공항 대합실인지 이 돈 쓰고 이렇게 보내는 게 진정한 휴가인지 힐링인지 궁금해 질 때가 있는 게 사실이에요. 저는요, 과시용 여행 블로그들부터 사라졌으면 해요. 패키지 여행 오 노우! 5성이하 호텔, 왓? 1등석 안타면 웩! 이런 얘기 올리는 졸부 블로거들부터 퇴출되면 좀더 다양하고 건강한 여행문화가 천천히 정착될 거라고 봐요.
여기사람들도 연휴되면 해외여행 정말 많이 가요. 긴 연휴있으면 회사에 미국간다 맥시코간다 유럽간다 여행얘기 정말 많이해요. 이웃에서도 얘기하다보면 이번에 어디로 간다 이런얘기 많이 하구요. 근데 전체적으로보면 이것도 일정 수입은 되는 사람들 기준인거같고요.(우리나라로치면 대기업이상은 되는) 그에비해 우리나라는 달 200을 벌어도 가고 천을 벌어도 가고 일단 가는건 기본전제인듯 보여요. 가는 장소랑 쓰는돈이 다를뿐 해외로 나가는건 참 좋아하는듯.
남들하는건 다 해봐야하는 성격도 한 몫하는거 같고 역사적으로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도전정신이 강하다해야하나 세계 방방곡곡 뒤져보면 한국사람 없는데 없거든요. 어디 희한한 아프리카 오지에도 교민이 있음 ㅋ 이런 민족성을 갖고 왜 영토는 한반도를 못 벗어났나 의아합니다.
공감해요
카톡 sns 인스타그램 등 미친듯이 자랑질하는세상이라 것도 한몫해요
해외 교민인데 여기 사람들은 더 많이 여행 다녀요.
일단 아이들 방학때는 무조건 여행 갑니다. 여름방학은 대륙을 옮겨가면서 몇 주간 여행, 겨울방학때는 스키여행 봄방학 가을방학때도 놓치지 않고 여행. 이렇게 몇년 돌면서 세계여행을 하더라구요.
한국만 그런건 아닌듯
근데 위의 댓글
별 희한한 오지에도 한국사람 있다 는 진짜인듯. 여행가면 저 어디 촌구석에도 한국사람 있더라구요. 진짜 개웃겼음. 나라는 코딱지 만한 국민들인데 전세계 싸돌아다니고 이민은 또 많이 나가고 ㅎㅎ
예능방송이 바람잡이 역활 하죠
미국, 캐나다처럼 나라가 넓어서 차,비행기로 갈 곳 많거나
유럽,남미처럼 나라가 다닥 붙어있어 버스로도 옆 나라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니까요
나라가 좁아 왠만한 곳은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 정말 다 가봤어요. 경상도 강원도 충정도 전라도..제주도까지. 더 갈곳이 없어요. 주위에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시아에 여행할 만한 나라들이 많은것도 복이라고 생각해요.
휴일이 3일만 되도 나가는 사람들 저는 이해가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