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혼자 있다 화재' 초등생, 닷새 만에 숨져…장기 기증

__ 조회수 : 4,290
작성일 : 2025-03-03 20:08:56
'집에 혼자 있다 화재' 초등생, 닷새 만에 숨져…장기 기증(종합)

https://v.daum.net/v/20250303191532180

 

화재 당일 A양은 방학이어서 집에 혼자 있다가 피해를 봤다.

 

당시 A양 어머니는 식당에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받으려고 병원에 간 상태였다.

 

A양 어머니는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 식당에서 일했는데 식당 측 사정으로 이달 2일까지만 일하고 그만두기로 했었다"며 "일을 그만두기 며칠 전에 사고가 났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불이 난 집에는 지금 못 들어가는 상황"이라며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고 남편은 신장 투석도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A양은 지난해 9월 정부 'e아동행복지원사업'에 따른 위기 아동 관리 대상에 5차례 포함됐다.

 

그러나 당시에는 부모가 맞벌이를 하고 있어 소득 기준을 넘은 탓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IP : 118.235.xxx.1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3 8:11 PM (121.136.xxx.142)

    에고.. 아가야 좋은 곳에 가렴..

  • 2.
    '25.3.3 8:11 PM (49.171.xxx.41)

    마음 아파요 ㅠㅠ

  • 3. ..........
    '25.3.3 8:12 PM (125.186.xxx.197)

    ㅜㅜ. .

  • 4. ㅡㅡ
    '25.3.3 8:13 PM (114.203.xxx.133)

    아가야 이제는 편히 쉬렴
    국회의원님들..
    부디 이런 일 좀 없게 나라를 이끌어 주세요

  • 5. ...
    '25.3.3 8:24 PM (114.200.xxx.129)

    참 ㅠㅠ할말이 없네요 ㅠㅠㅠ 너무 가슴 아프네요 . 저 부모 고통 상상이 안가네요

  • 6. 너무
    '25.3.3 8:28 PM (125.183.xxx.121)

    안타까운 일이네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기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에구ㅠㅠ
    '25.3.3 8:34 PM (104.28.xxx.64)

    저도 1월부터 직장을 나가서 평일은 하루종일 방학내내 아이가 혼자있었는데 저 아이랑 나이가 같아요
    5학년이면 돌봄교실 가고 싶어하지 않아 혼자 두었는데
    남의 일이 아니네요 ㅠㅠ
    아프지말고 저세상에서 행복하렴.. 아무 걱정말고 편히 쉬렴 아가..

  • 8. ..
    '25.3.3 8:41 PM (211.206.xxx.191)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위기 아동 관리 대상에 5번이나 포함됐었다는데....

    제가 사는 지역은 초등 돌봄교실은 2학년 까지만 가능하다던데요.

  • 9. ....
    '25.3.3 9:35 PM (211.234.xxx.153)

    아가...어른으로써 너무 미안하구나ㅠㅠ
    부디 편히 쉬기를 바란다..

  • 10. 하바나
    '25.3.3 9:37 PM (175.117.xxx.80)

    지난주내내 이아이때문에 속상했는데..
    아이야 미안하다.
    부모님이 제일 힘들듯!
    이런 아이들 좀 제발 돌봐주세요.
    아이야 편히 쉬렴..

  • 11. 아가야
    '25.3.3 10:14 PM (118.220.xxx.220)

    하늘나라에선 외롭지말고 행복하렴

    제발 이런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더이상 다치지않기를

  • 12. ..
    '25.3.3 10:26 PM (182.220.xxx.5)

    지역복지센터가 잘 운영돠어야 하는데
    예산을 줄이기만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089 엄마가 전한길에 푹 빠졌어요.. 1 ㅇㅇ 03:18:34 174
1692088 수입 일반 밀가루와 유기농 밀가루 차이 ... 03:10:03 79
1692087 속풀이하다 곧 지울께요 2 000000.. 02:47:38 521
1692086 오늘 눈오고 추울것같은데 롱패딩 오버일까요 2 .. 02:21:21 719
1692085 사천) 민주 22.2% 국힘 58.9% 12 ㅇㅇ 02:17:14 681
1692084 놀러 자주 다니고, 외식 하는 사람들 1 돈끝 02:12:46 735
1692083 무자녀 돌싱인데 안 외로워요 5 50대 02:06:55 801
1692082 학교 교문 새벽에 잠겨져 있나요? 3 ruelro.. 02:01:14 462
1692081 주진우, 주진우... 에혀 01:52:37 732
1692080 이노래듣고 펑펑 울었어요 7 ... 01:40:56 1,148
1692079 주기자 : 명태균 게이트에서 한동훈도 무사하지 못하다 5 ... 01:37:06 948
1692078 '난 여기에만큼은 좀 더 돈을 쓴다!'하는 품목은 무엇인가요? 3 Foto 01:33:08 507
1692077 화장할때 브러쉬같은것도 휻대하고 다니시나요? 1 화장솔 01:09:31 352
1692076 고깃집 1인분 100g씩 파는데 있던가요. 3 .. 01:08:10 478
1692075 카레 비싸서 못해먹겠네요 8 ㄱㄴㄷ 01:06:23 1,866
1692074 햄버거 먹는 요령이 있을까요? 19 .. 00:57:05 966
1692073 사람들이 결혼하는 이유는 뭘까요 28 88 00:48:46 1,795
1692072 산티아고 순례길 가고싶어요 5 함내자 00:40:53 707
1692071 오쿠 4 00:37:03 260
1692070 결국 존엄은 돈이 결정하네요 13 00:33:33 2,413
1692069 류수영씨 요리책 언제 나오나요 ... 00:29:42 332
1692068 김명신 자승죽음 국정원 홍장원 ㅠㅠ 12 용산관저방빼.. 00:22:44 3,648
1692067 친정엄마와 합가할까 하는데요... 53 ... 00:21:29 3,268
1692066 갱년기라 그럴까요? 7 어쩌죠 00:20:42 718
1692065 그렇다면 나의 최고빵집은 어디인가? 28 ... ... 00:20:40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