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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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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가 질투의 대상이냐면요

ㅇㅇㅇ 조회수 : 3,272
작성일 : 2025-03-03 16:12:12

집안별로고

학벌 별로인데

예뻐서 시집을 곧잘갔거나

혹은 인기있는 스타일

외모때문에 너랑 내 인생이 이리 달라졌구나

이걸 느끼게 해주는 만만한 상대한테 질투해요

늙으나 젊으나

항상 저런 타입의 여자가 영원한 질투의 대상이죠

 

1. 여자들끼리 절대 질투안하고 알아서 대접해주는  혹은 큰 재미없어서 잘 안만나는 상대는

공부잘해서 학벌좋고

집안 괜찮은 여자에요. 여자들은 똑똑한 여자만나면 전의상실돼요. 그냥 알아서 서열정리해요

근데 학벌좋은데 친정이 어렵다면

또 이틈을 파고들어서 괜히 후벼파는 여자들 있긴하죠 근데 대부분은 학벌좋음 질투의 대상도 안돼요

그냥 똑똑한 엄마. 끝이에요

그집자식이 학교잘가도

그 엄마똑똑하자나~그걸로 설명끝

질투안하죠. 사실 잘 만나려하지도 않아요

근데 학벌좋고 집안좋은데

외모까지 괜찮고 센스좋고 이럼 그냥 그 무리 왕인거죠

여왕벌행세안해도

굳이 본인이 안나대도 주변엄마들이 알아서 깁니다

질투대상안되죠

 

2. 친정 유복한데 학력 약한 엄마는

팔자좋네  부럽긴해도 질투까진 안나죠

대부분은 되려 이런엄마들과 친해지려해요

상당히 호감이죠

근데 이런 엄마가 자식대학잘보내면

속뒤집어지고  천불나죠

그래도 돈의힘이구나 또체념하고

질투도 금방사그러져요.그냥 계속 알아둬도 크게 마상 안입고 좋은관계죠

 

 

3. 근데 친정 안좋고 학벌없는

예쁜여자가 결혼잘해서 좋은남편에 자식까지

잘되면  이건 눈이 뒤집혀요

이런 여자에 질투하는 여자는

역시나 비슷한 환경 여자들이고요

1,2번여자들은 이런 여자들에게 질투안해요

본인 주변으로 근접해오려하면 애쓴다 귀엽게 봐주거나 악의없이 받아주기도하고

혹은

저런삶도 있거니 다양하게 보죠

단 내아들이 저런 며느리는 안데려왔음좋겠다 싶을정도의 속마음은 있고요

 

 

여자들에게는

만만한 배경의 상대가 가진 좋은 외모가

가장 큰 질투의 씨앗이에요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한 여자에게는 질투안하거든요

집안에서 물려받아 잘사는 공주들에게는 질투안하거든요

 

 

 

 

IP : 211.212.xxx.2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 4:26 PM (39.7.xxx.217)

    질투하면서도 본인도 그런인생을 바람..
    그런데 그리 못사는 현실이 괴로우니 열폭시작

  • 2. ㅇㅇ
    '25.3.3 4:30 PM (118.235.xxx.58)

    그니까 결국 자기 못생긴 게 문제네요

    마음이나 이쁘면...
    생각하는 것도 어쩜 그리 못생겼는지
    영혼도 못생김

  • 3. ....
    '25.3.3 4:38 PM (61.255.xxx.179)

    집안 잘 몰라도 예쁘면 씹을거리로 올리기도 하던데요?
    웃긴건 씹는 여자들은 하나같이 많이 못생기고 매력없는 타입이라는것.
    자신들은 받아보지 못한 남자들윽 시선을, 예쁜 여자가 받는다는 이유만으로도 헐뜯어요
    뒷담화에 질투쩔은 여자들은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 4. 그래서
    '25.3.3 4:41 PM (106.101.xxx.80)

    여자들이 날 그렇게 미워했구나ㅎㅎ
    배경은 없는데 얼굴은 어딜가나 예쁘단말 많이듣고
    남편 잘만나서 팔자 좋아보이긴 하거든요.

  • 5. ....
    '25.3.3 4:46 PM (124.49.xxx.33)

    이런글 별로...
    이쁘면 그냥 이쁘니 그려려니 하죠
    제 생각엔 뚱뚱하고 외모 별루인데 좋은남자 좋은시댁만난게 더 질투날꺼 같은데요
    그리고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요
    다 그럴만하니 그러고 사는거죠
    질투날만해도 뭔가 더 멋진부분이 있으니 그러고 사는거....

    아직도... 신데렐라를 그리는건지...

  • 6. ㅇㅇ
    '25.3.3 4:52 PM (118.223.xxx.29)

    질투는 비슷한 위치에 있을때 자격지심을 자극하는거죠.
    아예 위치가 다르면 질투 안하죠.
    이쁜데 하층민이다? 질투 안하죠.
    그런데 이쁜데 내 위치에 있다? 그럼 질투, 시기가 생기는거겠죠.
    왕비일때 내 궁녀면 아무리 이뻐도 질투안하지만 성은을 입으면 달라지는 심정과 비슷하겠죠. 경쟁상대가 되니까요.

    남편 직장에 남편 선배랑 결혼하신분이 두분이 계셨는데 한분은 학력이 최고 대학이었고, 한분은 지방교대신데 이분이 욕망이 많은 분이셨는데 질투가 어마무시하더군요.
    s대 나오신분은 오로지 자기한테만 집중하시는 분이시라 아무 관심도 없으셨는데요.

    질투는 욕망의 크기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가 욕망이 없어서 질투가 없네요. 그래서 발전도 없고요.

  • 7. 누구
    '25.3.3 5:34 PM (211.234.xxx.106)

    생각나네요..딱인디.

  • 8.
    '25.3.3 5:55 PM (104.28.xxx.132)

    아는 언니가 준재벌가로 시집갔는데
    넘사로 예쁘면 그건 또 깨갱하더라고요.
    키는 175에 팔다리 길고 가늘고 피부 깨끗하고 모델핏.
    이름도 없는 전문대에 흑수저 출신인데 강남 토박이 엄마들이 받들어요.

    별거 없는데 질투 받는 예쁜 여자는
    그정도는 아닌데…. 정도의 여자 같아요.

  • 9. ㄱㄱ
    '25.3.3 6:52 PM (218.239.xxx.115)

    피곤타.
    어쨌든 저쨌든 자랑 많이 하면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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