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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먹고 살지 걱정이네요 60대나이에 ㅠ

걱정 ㅠ 조회수 : 10,283
작성일 : 2025-03-03 12:47:45

하던사업 망해 빚잔치했고 다행히 딸은 대기업취업해서 자기 앞가림하니 다행인데 지방에 2억짜리 집한채가 전부네요 현금 오천있구요 

제가 5년정도 급여 300정도 받는 일자리 다녀요

남편 60인데 뭘해야 먹고 살지 노후가 걱정이네요 

노후가 준비되신분들 너무 부러워요 

IP : 125.243.xxx.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3 12:50 PM (1.176.xxx.174)

    그래도 딸은 다행히 독립해서 잘 살것 같고 남편분 경비나 이런거라도 하셔야죠. 몸이 힘들겠지만 10년은 더 일하셔야겠네요.기초연금 받으시고 하면~

  • 2. ...
    '25.3.3 12:54 PM (106.102.xxx.221)

    지방이면 근처 농사하는 동네 가서 일하면 되겠네요. 한국인 70대까지는 써줄걸요. 님도 지금 하시는 일 할때까지 하고 같이 농사일 다녀도 되고 노인 상대하는 일 찾아봐도 될거고요.

  • 3. 그정도면
    '25.3.3 12:54 PM (118.235.xxx.114)

    괜찮은데요 65세후 연금나올거고

  • 4. kk 11
    '25.3.3 12:55 PM (125.142.xxx.239)

    두분 연금 나올때까진 뭐라도ㅠ해야죠
    그래도 애 독립하면 덜 들어 다행이에요

  • 5. ...
    '25.3.3 12:57 PM (117.111.xxx.30)

    왜 걱정하세요
    집있고 아직 일하고 계시고
    연금으로 절제하며 살면 되죠

    저두 나중에 적은거라도 애들한테 이런저런 노후에 탕진하지
    않고 나중에 집까지 물려줄 야무진 꿈 가지고 있어요
    그거면 되지 않나요 자녀도 본인이 알아서 할수있구요

  • 6. ...
    '25.3.3 12:58 PM (125.133.xxx.231)

    저두 큰 걱정에요
    모아둔것도 없는데
    남편 백수됐어요.ㅜ

  • 7. ㅇㅇ
    '25.3.3 1:03 PM (61.101.xxx.136)

    60대에 모아둔 현금 하나 없고, 집도 없고, 수입도 없고, 근로 의지도 없고
    오직 자식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도 있더군요
    집도 있으시고 300 월급도 받으시고 현금도 갖고 계시고
    열심히 사셨어요. 앞으로도 잘 사실 수 있어요. 기운내세요

  • 8.
    '25.3.3 1:03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60대간병인 구하고싶어도 못구해요
    부모님 두분 한국분60대 구해달라고하니 25만원달라고했어요
    22만원에 조정해달라고하니 어렵다고해서중국분왔어요
    일당25만원이면 한달800만원이에요

  • 9. 60대 는
    '25.3.3 1:05 PM (183.97.xxx.35)

    뭘 해서 먹고살 생각보다
    있는돈을 효율적으로 쓰는게 중요한거 같애요

    조금 더 벌 욕심에 마상을 입기도하고
    건강을 해치거나 사기를 당하는일도 빈번

  • 10. 34vitnara78
    '25.3.3 1:15 PM (125.129.xxx.3)

    전 60대 혼자 사는데 300도 못 벌어서 부럽네요

  • 11. ....
    '25.3.3 1:16 PM (58.123.xxx.161)

    남편분 요보사 따서 요양원 근무하거나
    지방이면 나이든 사람들 할 일이 더 많아요.

  • 12. 아주
    '25.3.3 1:21 PM (182.211.xxx.204)

    없으신 것도 아니네요. 집도 있고..
    300씩 벌고 남편 분도 좀더 일하시면 되고
    아껴쓰면 살아져요.

  • 13. ㅇㅇ
    '25.3.3 1:23 PM (112.222.xxx.38)

    지금 빚은 없으신거면 괜찮지 않나요 빚만 없어도 괜찮아요

  • 14.
    '25.3.3 1:28 PM (61.75.xxx.202)

    아껴쓰면 다 살아집니다 우리나라 은근 사회복지 정책도
    잘 돼 있구요
    걱정보다 긍정적으로 사는게 더 중요해요

  • 15. ..
    '25.3.3 1:29 PM (175.121.xxx.114)

    남편분 연금도 없어요? 지방이면 일자리 농사쪽으로 찾아보셔야죠 아직 젊어요

  • 16. 구름
    '25.3.3 1:31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60대간병인 구하고싶어도 못구해요
    부모님 두분 한국분60대 구해달라고하니 25만원달라고했어요
    22만원에 조정해달라고하니 어렵다고해서중국분왔어요
    -------------------------------------------------------------------

    요양보호사 일당이 쎄군요
    하루에 25만원 하다니요?

  • 17. 아껴쓰면
    '25.3.3 1:41 PM (1.237.xxx.119)

    아프지 말고 아껴 쓰면 살 수는 있어요
    손주들이 고깃집에서 고기 먹는 걸 보니 ㅠㅠ
    일하기 싫다고 했는데 못 그만두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벌어서 먹을 거라도 보는게 그렇게 행복합니다.
    빚만 없으면 어떻게든 살 수 있습니다.

  • 18. dma
    '25.3.3 1:44 PM (106.101.xxx.70)

    요보사 따셔서 데이케어 운전해 드리면 그것도 괜칞더라구요. 내려놓기가 쉽지 읺으시겠지만

  • 19. ...
    '25.3.3 1:46 PM (219.255.xxx.142)

    대부분 자식이 걱정이고 리스크인데 취업 잘 한 따님 부럽네요.
    자식 리스크만 없다면
    현재 빚 없고 자가 집 있고 현금 5천에 직장에서 월 300이면 훌륭합니다.
    그보다 못한 경우도 많아요.

  • 20. 10
    '25.3.3 3:20 PM (210.113.xxx.171)

    집이 있고 현금과 직장 월급이 있으니 생활비로 쓰시고 조금씩 모으세요. 남편도 작은 일자리라도 구하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사업 잘 나갈 때를 생각하면 우울하실테지만 딸 취업 걱정 안해도 되니 두분이 일 좀 더 하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21. ...
    '25.3.3 4:30 PM (119.202.xxx.232)

    60대는 욕심 안 내시면 소소하게
    일하실 수 있는 곳이 많아요

  • 22. 활동보조인
    '25.3.3 5:14 PM (211.234.xxx.183)

    추전해요.

  • 23.
    '25.3.3 9:37 PM (58.235.xxx.48)

    빚없고 자가있고 300수입 있고
    대기업 취칙한 딸 있으심
    나쁜 조건 아닌데요?
    게다가 아픈 분 없고
    부모님께 돈 들어가는 상황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남편분 농사일이라도 일당 받고 하시면
    괜찮을 듯요.

  • 24. 웃자
    '25.3.3 10:11 PM (222.233.xxx.39)

    그정도면 나쁘지 않은데요. 웬 걱정이 그리 많으십니까? 건강관리만 잘 하시고 병원에 갖다 줄돈이나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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