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정돈 잘하는 법이 궁금해요

비우기 조회수 : 4,514
작성일 : 2025-03-03 09:07:22

오래된 옷. 오래된  물건 이나

냉장고 에 쌓인 오래된 냉동식품

보고있자니 답답답한데요  또 버리자니 

왠지 아깝고요.

 

 

 

IP : 118.235.xxx.10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 9:10 AM (1.239.xxx.246)

    버리자니 아깝고 하는 마음을 바꾸세요.
    1년 이상 묵은건 냉동실에서 싹 버리시고요
    대할인, 최저가 이런 이유로 묶음상품 구매하지 마세요.

    옷도 3년 이상 안 입은건 버리세요.

    그리고 여러 물건을 가능한 서랍이나 장에 넣으세요. 눈에 보이게 꺼내놓지 마시고요

  • 2. 일단
    '25.3.3 9:12 AM (14.58.xxx.207)

    집이 넓고, 안쓰는물건 잘버려야되요
    수납장만 많아도 정리잘되죠

  • 3. 오늘
    '25.3.3 9:13 AM (1.236.xxx.114)

    속옷 수납칸 딱하나만 정리하세요
    다꺼내서 수납칸 싹 닦고
    낡은 양말 오래된 속옷 꺼내서 비닐봉지에 담고
    남은거 싹 정리해서 보기좋게 정리하세요
    칸막이 할만한거 있음 좋은데 없어도 괜찮아요
    재미있으면 남편거 하나 더하시고 점심 맛있게 드세요
    내일은 수저나 조리 도구만 정리하시고
    다음은 욕실
    쉬운곳부터 공략해서 하나씩 정리하세요
    하루에 싹다하려고하면 부담스러워서 시작도 못하거나
    대충하다 끝내니까 하루 한두군데씩 싹 꺼내서 버리고 정리하세요

  • 4. 탄핵인용기원)영통
    '25.3.3 9:15 AM (106.101.xxx.141)

    내가 갑자기 죽으면
    치우는 사람이나 자식이나 욕하겠지..

    직장 동료가 쓰러지고 난 뒤 살 빼더라구요
    남편과 아들에게 자기 들어올리는데 무겁게 했다고

  • 5.
    '25.3.3 9:15 AM (211.234.xxx.170)

    아까우시면 한달간 장보기 안하고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살아 보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 텅텅 비어 있어요
    옷은 2년 정도만 안사고 버티며 계절별로 정리해 보세요
    물건을 안사면 정리는 그냥 저절로 돼요

  • 6. ㅇㅇ
    '25.3.3 9:16 AM (61.80.xxx.232)

    아깝다 생각해서 나두면 또 쌓이고쌓여요 저도 요즘은 그냥버려요

  • 7. 이거 그럼
    '25.3.3 9:17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5개 담으면 10개 오는거 맞는거죠?

  • 8. ..
    '25.3.3 9:17 AM (59.31.xxx.123)

    감추는 수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구요

    정리란게 단순히 기계적인 결과물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가치관 그리고 인생관의
    결과물같아요
    그리고 정리해서 없애도 전혀 큰일 나거나
    생각나거나 후회되지 않아요
    가끔 왜버렸을까 생각나는것도
    있지만 그건꼭 항상 필요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본능심리같아요
    미련은 어느 상황에서 생성되니까요
    나 죽었을때 이것들을 누가
    치울까 누가 볼까 누가 신경쓸까
    고민하다보면 저절로 치워지구요
    삶에 대한 집착?애착이 많은 분들이 못버리는건가
    싶기도 한데 그건 제 생각이구요

  • 9. ..
    '25.3.3 9:20 AM (59.31.xxx.123)

    덧붙이자면 일단 조금이라도 버린 쾌감을 맛보셔야
    그 다음 습관이 될꺼예요
    마음의 목욕같고
    그 개운함도 중독입니다
    옆에 쓰레기 봉투들고
    다니며 치우는거 필수입니다
    검은 봉지 냉동보관
    금지입니다

  • 10. 버려야
    '25.3.3 9:38 AM (1.235.xxx.154)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덜 사고
    방법은 없어요

  • 11. 미련부터
    '25.3.3 9:41 AM (203.81.xxx.30)

    버리세요
    어차피 계속 둬도 안써요
    자리만 차지하지 쓰질않아요

  • 12. 마음가짐
    '25.3.3 9:43 AM (118.235.xxx.68)

    버리고 나누는게 답입니다.
    다른 방법 없어요.

  • 13. 원글
    '25.3.3 9:51 AM (118.235.xxx.105)

    답글주신분들
    감사해요.

    비우고 나누고
    해볼께요

  • 14. 원글
    '25.3.3 9:52 AM (118.235.xxx.105)

    한칸씩 정리하기
    등등
    여러가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원글
    '25.3.3 9:53 AM (118.235.xxx.105)

    플라스틱통은 왜이리 많은지

    버려야겠지요

  • 16.
    '25.3.3 10:08 AM (219.248.xxx.213)

    안쓰는건 버려요
    버려서 후회한적 1도없어요
    그리고 쓴물건은 제자리로
    버리기 제자리가 가장기본인듯해요

  • 17. ..
    '25.3.3 10:09 AM (211.235.xxx.252)

    안입고, 안쓰는게 차지하는 공간이 더 아까워요
    그리고 아까우면 해드셔야지 왜 냉동실에 묵혀두세요
    진짜 아깝다면 자주 쓰고, 빨리 해먹고 그래야하는거죠

  • 18.
    '25.3.3 10:10 AM (219.248.xxx.213)

    이틀정도치만 장보고ᆢ
    먹을만큼만하고ᆢ냉동실에 남은음식 넣지않기
    안먹는음식은 바로바로버리기

  • 19. 봉사
    '25.3.3 10:14 AM (116.39.xxx.97)

    수급자인데 저장강박 집 치워줬던 일이 있었어요
    일회용 비닐들 왜 마트에서 야채 담아오는 비닐같은
    썼던거가 눌러 담아도 라면 박스로 3박스
    누렇게 변색된 때 낀 뚜껑도 안 맞는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들 (락앤락 다이소 제품용기..) 몇 박스 버리고
    보니까 정상인 기준 쓰레기, 가치 없는 물건든... 이고 지고 끌어 안고 사는 모습에 거울 치로 했었네요

  • 20. 저는
    '25.3.3 10:17 AM (210.223.xxx.132)

    화장대 서랍 한칸으로 시작했어요. 내 능력만큼 시작해서 늘려가세요. 버릴물건 둘 물건 종량제 비닐 두개 하시고요. 둘 물건은 6개월 안 쓰면 버린다. 3개월 안 쓰면 ㅂ버린다. 맘속으로 정해서 실천하고요.

  • 21. ^^
    '25.3.3 10:19 AM (121.171.xxx.111)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가끔 정리정돈서비스 받는데요... 다 버리셔도됩니다. 아님 교육받아보시던가 아님 서비스 받아보세요.

  • 22. ....
    '25.3.3 10:20 AM (119.64.xxx.122)

    내가 어는 날 죽으면 내 물건들은 누군가 다 정리 해야 하고 그것또한 짐이 되겠구나
    안 쓰는 물건은 다 버리고 나눠주기

  • 23. ^^
    '25.3.3 10:23 AM (121.171.xxx.111)

    오랫동안 가끔 정리정돈서비스 이용하고 있는데 . 다 버리셔도됩니다. 아님 교육받아보시던가 아님 서비스 받아보세요.

  • 24.
    '25.3.3 10:36 AM (124.50.xxx.67)

    안먹어요~~그냥버리세요~~

  • 25. 제가 하는법
    '25.3.3 10:40 AM (219.255.xxx.39)

    구질한거 버리고 야물딱진거 하나 사기.
    결국 한 개만... 필요한거였네 그런...

  • 26. **
    '25.3.3 10:44 AM (182.228.xxx.147)

    신박한 정리라는 프로 안 보셨어요?
    그게 참 교훈이 되고 정리된 모습 보면 대리만족도 되던데요.
    요즘 필요없는 물건들 조금씩 정리해 나가는데 얼마나 개운한지 몰라요.
    안쓰는 물건들에 미련가지지 말고 처분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 27. 00
    '25.3.3 10:45 AM (124.216.xxx.97)

    세계사 한국사 백과사전 전집
    버릴까요
    말까요
    사실 어쩌다 목차정도 보거든요
    과제할일있을까봐
    거의 인터넷검색으로 해결하긴한데 중고등 자녀있다보니
    혹시나하고 두고있는데
    보낼때가 된것도 같고
    한3년만 더갖고있자싶기도하고
    딱 정해주실분----
    플리즈

  • 28. 꾸준히 비우기
    '25.3.3 10:47 AM (124.243.xxx.12)

    비우기요~
    하루에 1개 버리기, 주말에는 더 많이 비워요
    그냥 스윽~ 보고 버릴거 1개 버리거나, 재활용이나 당근 올리구요.
    주말에는 더 많이 비웁니다. 공간을 정해서 조금조금씩 비우면 되요.

    그리고 냉털주간을 해요
    있는 식재료를 파악해서 만들음식을 핸드폰 메모장에 메모해둬요.
    그럼 아침이나 밥해먹어야 될때 뭐할지 고민안하고 뚝딱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주말에는 냉털로 밑반찬 하루에 2개씩 만들어둬요.

    꾸준히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우리집 물건이 파악되고 점점 자리를 찾아갑니다.

    3년동안 쉬었다 했다 꾸준히 비웠는데
    그래도 버릴 것이 계속 나오네요.
    나중에는 둥지파괴라고 책장, 서랍장 같은 것들도 비우게 됩니다 ^^
    그냥 하나의 작은 일상이 되었어요. 물론 바쁠땐 쉬기도 하지만요
    비움이 일상이 된것같아요.

    쟁여두지 않기, 필요한 만큼만 사기.
    식재료는 예산을 정해두시는 것도 좋구요.

  • 29. ....
    '25.3.3 10:55 AM (1.226.xxx.74)

    정리정돈
    정말 숙제네요

  • 30. ㅇㅇ
    '25.3.3 11:01 AM (14.52.xxx.3)

    정리란게 단순히 기계적인 결과물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가치관 그리고 인생관의
    결과물같아요

    이댓글 좋아요

  • 31. pianochoi
    '25.3.3 11:54 AM (58.78.xxx.59)

    정리정돈 해야할때

  • 32. “”“”“”
    '25.3.3 12:17 PM (211.212.xxx.29)

    정리하는 마음가짐 배워갑니다

  • 33. ....
    '25.3.3 12:24 PM (58.123.xxx.161)

    버려야 됩니다.

  • 34. ..
    '25.3.3 1:23 PM (116.40.xxx.27)

    다꺼내놓고 쓸것만빼고 다버리면되죠.

  • 35. ㅇㅇ
    '25.3.3 1:46 PM (1.235.xxx.70)

    전 정리에 관한 책 읽은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몇 권 추천드린다면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미니멀리스트 붓다의 정리법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심플하게 산다

  • 36. 저도
    '25.3.3 2:53 PM (211.206.xxx.191)

    짐이 너무 많아요.
    아름다운 가게 보내려고 상자 채우고 있습니다.

  • 37. 00
    '25.3.3 8:37 PM (211.210.xxx.96)

    사람이 사는데 생각보다 많은게 필요없더라고요
    여분의 이불 여분의 그릇 쓰던것만 써도 충분하고 세제 샴푸 화장품 이런것도 잘 안줄어요
    숫가락 젓가락 수건 등등이런것도 몇세트 있어봤자고요
    옷도 몇년 안입은거 버리라는게 무슨말인지는 알겠어요. 사실 버리기가 아까워서 못버리지요
    당분간 장은 신선야채들만 조금씩 보면서 냉장고 소중한 식재료들 드세요
    오래되고 낡고 변색된 것들 위주로 먼저 버리면서 공간이 넓어지면 점점 정리가 더 쉬워질거에요
    저는 이제 신선식품 제외하고는 장을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인간의 인생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걸 깨닫고 나니까 쇼핑도 별로 안하고 싶어져요 ㅎㅎ
    틈틈히 청소하고(자주하면 청소도 별로 안힘들잖아요) 있는것들이나 잘 쓰고 못해본것들 하는게 제 목표예요

  • 38. ..
    '25.3.3 9:37 PM (203.249.xxx.199)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074 엄마가 전한길에 푹 빠졌어요.. 2 ㅇㅇ 03:18:34 414
1692073 수입 일반 밀가루와 유기농 밀가루 차이 ... 03:10:03 109
1692072 속풀이하다 곧 지울께요 4 000000.. 02:47:38 683
1692071 오늘 눈오고 추울것같은데 롱패딩 오버일까요 3 .. 02:21:21 858
1692070 사천) 민주 22.2% 국힘 58.9% 12 ㅇㅇ 02:17:14 846
1692069 놀러 자주 다니고, 외식 하는 사람들 1 돈끝 02:12:46 879
1692068 무자녀 돌싱인데 안 외로워요 7 50대 02:06:55 959
1692067 학교 교문 새벽에 잠겨져 있나요? 3 ruelro.. 02:01:14 525
1692066 주진우, 주진우... 에혀 01:52:37 799
1692065 이노래듣고 펑펑 울었어요 8 ... 01:40:56 1,261
1692064 주기자 : 명태균 게이트에서 한동훈도 무사하지 못하다 5 ... 01:37:06 1,043
1692063 '난 여기에만큼은 좀 더 돈을 쓴다!'하는 품목은 무엇인가요? 4 Foto 01:33:08 577
1692062 화장할때 브러쉬같은것도 휻대하고 다니시나요? 1 화장솔 01:09:31 365
1692061 고깃집 1인분 100g씩 파는데 있던가요. 3 .. 01:08:10 507
1692060 카레 비싸서 못해먹겠네요 8 ㄱㄴㄷ 01:06:23 2,078
1692059 햄버거 먹는 요령이 있을까요? 19 .. 00:57:05 1,038
1692058 사람들이 결혼하는 이유는 뭘까요 28 88 00:48:46 1,937
1692057 산티아고 순례길 가고싶어요 6 함내자 00:40:53 759
1692056 오쿠 5 00:37:03 278
1692055 결국 존엄은 돈이 결정하네요 14 00:33:33 2,557
1692054 류수영씨 요리책 언제 나오나요 ... 00:29:42 342
1692053 김명신 자승죽음 국정원 홍장원 ㅠㅠ 12 용산관저방빼.. 00:22:44 3,795
1692052 친정엄마와 합가할까 하는데요... 54 ... 00:21:29 3,396
1692051 갱년기라 그럴까요? 8 어쩌죠 00:20:42 783
1692050 그렇다면 나의 최고빵집은 어디인가? 29 ... ... 00:20:40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