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절인 오늘 나눔 후기를 올립니다.
오늘은 날이 날이니만큼 안국역, 경복궁역에서 무려 4개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교통통제도 일찍 시작해서 선발대는 11시에 도착하셨고요.
계획상으로는 2시쯤 나눔 시작하기로 했었는데, 너무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나눔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3500인분 준비했는데, 나중에는 못드신 분들도 있어서
아쉬움도 들만큼 많은 분들이 집회에 나와 주셨습니다.
떡볶이의 양이 최대였던 만큼, 저희 자봉도 최대의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중간에 비가 와서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비는 금방 그쳤고요.
이번에도 떡볶이는 인기 만점이었고, 지나가시는 어르신들께서도 매 주 잘먹고 있다고
82쿡 짱!이라고 해주셔서 기운이 났습니다. 이제는 어르신들도 82쿡을 많이 아십니다.
나눔을 하면서 저희 자봉끼리, 이제는 거의 마지막이니 인용이 되면 축하의 나눔을 한 번 하고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어요.
사실 저희 자봉끼리는 어떤 형제, 자매보다 절친보다 자주 만나는 사이거든요.
일 주일에 한 번씩 만난 날이 얼마인가요..... ㅎㅎ
하지만 이제는 마무리 단계에 온 것 같아요. 마무리가 되어야지요.
마지막으로 유지니맘님이 결정하시고 저희에게 의견을 물어 오시면, 저희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을 모아, 마음을 모아, 정성을 모아 여러분들과 함께 마무리 잘하겠습니다.
여러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