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생님
'25.2.18 9:05 PM
(210.126.xxx.33)
-
삭제된댓글
이런 조언 해주시는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2. 음
'25.2.18 9:05 PM
(59.16.xxx.234)
댓글 만선예상합니다
얼마나 까일지..
3. ..
'25.2.18 9:07 PM
(59.9.xxx.163)
전업 할줌마 모여잇는 여기선 이런글 안먹혀요
경제력 갖추기보다 재산분할 얘기할뿐이겟죠
4. ㅇㅇ
'25.2.18 9:08 PM
(118.235.xxx.109)
앞으로의 시대에는 다른 사람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시대 풍조에 안 맞을것이니 취집은 생각도 말아라. 스스로를 위해서.
......
이미 20-30년전에도 선배들이 이런 얘기 많이
했어요.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죠.
5. . . .
'25.2.18 9:10 PM
(220.120.xxx.162)
좋은 글이네요.
공감합니다.
내 돈 투자는 내 손으로
내 삶의 주도권은 내 손으로
6. ...
'25.2.18 9:10 PM
(112.148.xxx.80)
사람들이야 자기 유리한대로 여론을 몰고 싶을테니, 안좋은 의견도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해요.
저는 학생들이 20년,30년 후에 인정해줄거라 생각해요.
7. ...
'25.2.18 9:10 PM
(58.78.xxx.77)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성인이라면 내가 쓸 돈은 내가 벌어야 함
유산 부모돈 남편돈 이런거 있어도
내 노동력으로 버는 돈이 있는게 기본임
8. ...
'25.2.18 9:11 PM
(39.117.xxx.84)
3,4,5는 남고생들도 배워야 하는 것들이네요
9. 꽃수레
'25.2.18 9:12 PM
(119.70.xxx.225)
깊이 공감합니다
좋은 글이구요
학생들이 지금은 못느껴도 살면서 선생님 말씀이 생각날겁니다~~^^
10. 훌륭하십니다
'25.2.18 9:12 PM
(223.38.xxx.130)
근데 능력 안되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체력 떨어지고 등등 이유로
전업 주부를 희망하는 여자분들도 다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82에선 아직도 여자가 능력안되거나 좋은 직장 못다니면
좋은 남자 만나 "취집"하라고 권유하는 댓글들 나오거든요
11. 동감
'25.2.18 9:12 PM
(221.158.xxx.153)
꼭 끝까지 그 이야기 해 주세요!!!
12. 시대
'25.2.18 9:13 PM
(116.122.xxx.136)
전 직장다니다 질병퇴사하고 집에 있어요
대학때 읽은 책에서 여자가 이혼하면 경제적으로 추락한다는걸보고 면허자격증있는 과로 편입해서 직장생활로 돈벌었죠
아이키우면서 해외영어권캠프에 외대캠프 다보내고 풍족하게살았는데 뭔가부족하다라는.느낌이 있었거든요
전업되어서 여력이 되니까 뭔지알겠더라구요
전업이되니 가족들에게 말이 곱게 나가고 좋아요
다른거지 둘 중 뭐가 우월하다 볼 수 없다는거 알았어요
13. ...
'25.2.18 9:14 PM
(118.235.xxx.72)
좋은 글입니다.
주변 여학생에게 권하고 싶은 조언이구요.
저는 어쩔수없이 경력단절 전업이 되었지만.
원글님 말에 큰 공감합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저 위에 전업할줌마..어쩌구하는
저런 빈한 단어나 댓글 다는 인성의 사람은
바로 걸러라..추가합니다.
14. ..
'25.2.18 9:15 PM
(73.195.xxx.124)
완전 제대로 가르치시니
좋은 선생님이십니다.
15. ....
'25.2.18 9:15 PM
(89.246.xxx.240)
그냥 가만히 있어요.
교실에서 개인의 가치 주입시키는건 반대.
16. 이제
'25.2.18 9:15 PM
(124.54.xxx.37)
사랑 그따위꺼는 개나 줘버릴 일입니다
경제력이 최우선
17. ....
'25.2.18 9:16 PM
(114.200.xxx.129)
근데 다 맞는 소리인것 같네요 ....인생살면서 도움이 많이 되기는 할것 같아요..
9번까지 다 공감이 가네요
18. 좋은글이긴한데
'25.2.18 9:16 PM
(180.227.xxx.173)
도데체 어느 시간에 이런 말씀을 하시나요??
과목이 궁금;; 제가 학생때 들었다면 멍하니 듣다가 왜 선생님이 이런 얘기를 하지? 그럴것 같아요^^;;
19. 수리수리마수리
'25.2.18 9:16 PM
(221.139.xxx.130)
제가 고등학교때 국민윤리 샘이 좋은 인간이 되라
당시. 그리고 샘은 여성스러워라. 여성이 되라 라고 교육받으면서 컷지만 우리에겐 한사람의 인간으로 성장하라 했어요
아마 님의 얘기와 결이 같은 듯 해요
적극 찬성 동의합니다. 50대녀
20. 무지개여름
'25.2.18 9:16 PM
(112.148.xxx.197)
너무너무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제 후배들에게도 꼭 일 계속하라고
세뇌?합니다ㅎㅎ 선택은 물론 저들이 하겠지만ㅇᆢㄷ
21. .....
'25.2.18 9:17 PM
(175.117.xxx.126)
다 맞는 말씀이고 좋은 얘기네요..
저도 우리 딸에게 말해줘야겠어요..
22. ...
'25.2.18 9:17 PM
(112.148.xxx.80)
뭐가 우월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고요,
내가 내 밥벌이를 하지 못하는 삶을 살면 안된다는 걸 말하고 싶은거에요. 필요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전업을 할 수도 있지만,
언제든 내가 필요하면 돈을 벌 능력을 갖추어놔야한다는거죠.
최소한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요.
그래야 내가 아슬아슬한 관계에서도 당당하게 발언할 수 있고,
나에게 해로운 관계는 당당하게 끊을 수 있죠.
좋은 직장 다니라는 말이 아니라요. 뭐로든 내 밥벌이는 언제든 할 수 있어야한다는거에요.
23. ...
'25.2.18 9:18 PM
(219.254.xxx.170)
전 4번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24. ,,
'25.2.18 9:18 PM
(125.247.xxx.229)
좋은글입니다
제가 우리 두 딸에게 늘 하던 말이예요
어떤경우에도 자기를 지킬려면 가장 필요한 부분이
경제력이라고요
남편이든 자식이든 누구에게도
의지하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되는거지요
25. 좋은글
'25.2.18 9:19 PM
(106.101.xxx.243)
감사합니다
딸에게 보여줘야겠어요
26. ...
'25.2.18 9:20 PM
(112.168.xxx.12)
-
삭제된댓글
까일데가 어딨나요. 매우 상식적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50 넘어서까지 남초직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입장에서 원글에 동의 합니다.
힘들게 살아왔지만 지금의 저는 아무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27. ..
'25.2.18 9:21 PM
(112.214.xxx.147)
솔직히 이글에 깔곳이 어디 있습니까?
수업시간 내내 이 얘기만 하는 것도 아니실거고..
선생님이 이런 얘기도 못하는 가르치는 기계도 아닐텐데..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28. 좋은
'25.2.18 9:21 PM
(175.193.xxx.33)
내용입니다
저도 학생때 이런 가르침을 받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첫댓글의 저주는 어김없이
29. 흠
'25.2.18 9:21 PM
(180.67.xxx.151)
여학생들이 전문직이나 교사라는 안정된 직장을 얼마나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제 경험상 교사들 특징이 학교밖 세상이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였어요 심지어 퇴직해도 연금받아 여유롭게 살잖아요
전업하게 되는데는 본인의 의지가 아닌경우도 많고
돈버는게 너무 힘들어서일수도 있고
아이들 키우고 가사하면서 느끼는 행복에 만족할수도 있는거에요
그리고 인간의 삶이란 오롯이 나의 인생만 우선이 아닐수도 있어요 본인이 남긴 유전자(아이들)가 더 나은 삶을 살아 유전자를 남기는데 집중하는 삶도 있거든요
30. ...
'25.2.18 9:22 PM
(112.148.xxx.80)
저는 마지막 수업시간에 얘기했어요.
미술 가르치고있고요.
“아마도 너희 인생에 높은 확률로 마지막 미술수업이 될테니,
내가 하고 싶은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
그러면서 개인의 삶에서 예술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가.
뭐 이런 얘기도 좀 해주고,
청약통장 가입해놔라, 이런 말도 해주고, 교사월급 얼마인지도 말해주고, 위에 적은 얘기도 해주고요..
31. 김
'25.2.18 9:22 PM
(61.105.xxx.6)
여자도 경제력을 갖춰라-구구절절 맞는말입니다
32. ....
'25.2.18 9:22 PM
(114.200.xxx.129)
전 원글님 같은 이야기 저희 엄마한테 많이 들었어요..나이들면서.. 엄마가 했던 저런이야기
한번씩 생각날때 있어요..진짜 맞는말 하셨구나... 그런 생각해요
경제력은 힘이다.이건 진짜 살면서 절실하게 느껴요
33. ...
'25.2.18 9:23 PM
(112.168.xxx.12)
까일데가 어딨나요. 매우 상식적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50 넘어서까지 남초직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입장에서 원글에 동의 합니다.
힘들게 살아왔지만 지금의 저는 아무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혼이든 퇴직이든 안 무서워요. 제 힘으로 대비가 되어있고 뭐든 제가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34. ,,,
'25.2.18 9:24 PM
(112.214.xxx.184)
남자든 여자든 경제력이 없으면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무시받고 사는 거에요
35. ....
'25.2.18 9:25 PM
(124.49.xxx.33)
전업인 사람 중에서 본업이 있었을경우 세속적으로 잘 못 나간여자가 얼마나 있었겠나요
애키우고 상황이 그러니 관둔거에 경력단절이된건데
어처구니없네요
36. ..
'25.2.18 9:25 PM
(223.62.xxx.210)
지금 이미 여자도 학벌직업등 다 갖추고 사는 세상이잖아요
저도 이글 딸 보여주려고요
37. ...
'25.2.18 9:25 PM
(112.148.xxx.80)
180님,
저는 내 인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결정하는 거라고 말합니다. 상황이야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내 인생의 어느 부분을 남탓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돈버는 게 너무 힘들어서 전업이라뇨....ㅜㅜ
38. ...
'25.2.18 9:28 PM
(89.246.xxx.240)
본인의 선택인 거지 가치를 누가 결정하는 건 잘못. 살아보니 그래요.
39. ??
'25.2.18 9:29 PM
(183.99.xxx.254)
다 맞는말이구만
왜 까여요?
까는 댓글도 없네요 뭐.
40. 플럼스카페
'25.2.18 9:30 PM
(1.240.xxx.197)
까일 데가 어딨나요 진짜.
우리딸도 이런 말 해주신 샘 있었음 좋겠네요.
41. ...
'25.2.18 9:30 PM
(122.42.xxx.28)
딱 우리 딸에게 내가 해주고픈 말입니다.
삭제하지 마세요.
42. ..
'25.2.18 9:30 PM
(39.117.xxx.137)
좋은 글 입니다.
버티기 힘들었지만, 물론 지금도 힘들지요.
버티기를 잘했다 봅니다.
43. ㅇㅇ솔까
'25.2.18 9:31 PM
(182.218.xxx.142)
전업들 최소한 피해의식은 안 가져야 하는데
대부분 피해의식까지 있더군요.
남편 때문에 내 날개 꺾였다
애들 키우느라 개고생했다
나만 희생했다 아무도 안 알아준다
남편 성취 절반은 내껀데 이제와서 남은게 없다
몸 갈아넣어 시부모까지 챙겼는데 고마운 줄도 모른다
등등..
진짜 없어보이고 아무도 공감 못할 거 같은데
남이 버는 돈으로 30년 편하게 살아놓고
본인 혼자 개고생했다고.. 그러고 30년 사회생활하며 남의돈 벌어온 남편이 개호구인 줄 알고 남편 갈구는데
남편에게 안먹히면 더 징징..
44. 훌륭하십니다
'25.2.18 9:31 PM
(112.169.xxx.47)
너무나 멋진 글입니다
82에서 먹히지않는다해도 이런글이 계속 올라와야한다고 생각해요
여자의 경제력이 얼마나 무서운건지는 50대가 지나면 뼈저리게 알게됩니다
30년넘는 워킹맘인데 제 일이 있고 경제력을 갖춘 60대여인으로서 세상 무서울게없어요 이혼이든뭐든 저 혼자 우뚝 서있을 경제력이 당당하니까요 게다가 제 일은 정년도 없어요
남편도 시가도 저는 눈치따위 1도 보지않아요
오히려 그들이 제 눈치를 설설 보지요
자식들도 엄마를 우러러보구요
45. ..........
'25.2.18 9:31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성격좋고 지능높은 사람이 되면 단번에 해결되는 것들이죠.
너무 경제적 자립심에 올인하면 적성도 잘 못살리고 같이 있기 편한 사람으로 자라는 경우가 잘 없어서 결과적으로 더 힘들어지는 경우 많아봤어요.
반면 사람이 매력있고 명석하면 당장 할 줄 아는게 없어도 기회가 끊임없이 생기고 관계도 주도적으로 하고요.
사람이 시야가 협소하고 그릇이 작으면 그럴 잠재력이 낮으니 밥벌이라도 확보해야하겠지만 어느정도 잠재력이 있으면 너무 계산하지말고 솔직하고 이타적으로 살라하겠어요.
46. ...
'25.2.18 9:33 PM
(220.120.xxx.162)
원글이 여성을 전업맘과 직장맘으로 나눈게 아니라 생각해요.
핵심은 경제력이죠.
전업이어도 재테크로 직장 다니는것 이상으로 돈을 벌기도 하죠.
프리랜서로 벌수도 있구요.
저도 20년 넘게 전업이지만 재테크로 제법 많은 돈을 벌었어요.
돈이 자신감 맞아요.
47. 구구절절
'25.2.18 9:33 PM
(115.132.xxx.229)
공감합니다.
제가 우리 딸들 키우면서
강조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엄지척
48. ............
'25.2.18 9:34 PM
(110.12.xxx.122)
성격좋고 지능높은 사람이 되면 단번에 해결되는 것들이죠.
너무 경제적 자립심에 올인하면 적성도 잘 못살리고 같이 있기 편한 사람으로 자라는 경우가 잘 없어서 결과적으로 더 힘들어지는 경우 많아봤어요.
반면 사람이 매력있고 명석하면 당장 할 줄 아는게 없어도 기회가 끊임없이 생기고 관계도 주도적으로 하고요.
사람이 시야가 협소하고 그릇이 작으면 그럴 잠재력이 낮으니 밥벌이라도 확보해야하겠지만 어느정도 잠재력이 있으면 너무 계산하지말고 솔직하고 이타적으로 살라하겠어요.
세상은 생각보다 넓고 유동적이라서요.
49. 그런데문제는
'25.2.18 9:35 PM
(175.208.xxx.185)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교사가 가르쳐도
아이들전체가 듣질 않아서
그게 문제라지요.^^
뭐 알아서들 잘 살겠죠. 라고 믿는게 편합니다.
각자도생해라 이게 맞을지도 몰라요
취집해서 편히 살고자하는 아이도 있을테고
백수가 꿈인 아이도 있을테고
뭐든 자기의 길을 가라가 답일수도 있어요.
평생 벌어 가족에게 희생하고 남편이 다 말아먹고 이런 결론도 있으니까요
뭐 인생이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어딜가든 적응 잘하고 경제력 키워서 손해보지말라고 해도 될것같아요.
50. ...
'25.2.18 9:36 PM
(112.148.xxx.80)
124. 님글이 무슨 말인지 저만 이해가 안가는걸까요;;
경력단절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경력이 단절되면, 거기서부터 내 인생은 밥벌이가 끊기는 인생이 되는건가요? 차선을 만들어갈 수도 있지요.
엄마세대는 사회풍조가 그게 허용되는 세대였지만,
각자 먹고 사는게 빠듯한 지금은 글쎄요.
51. ㅎㅎㅎㅎ다른 의견
'25.2.18 9:38 P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다 맞는 말씀이고 제 딸이 직업을 갖고 열심히 살면 도와줄 생각이지만
........
솔직히 제 딸(초등학생) 성격과 지금 누리는 여러가지 여유를 보면 그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52. ㅎㅎㅎㅎ다른 의견
'25.2.18 9:39 PM
(220.74.xxx.189)
맞는 말씀이고 제 딸이 직업을 갖고 열심히 살면 도와줄 생각이지만
........
솔직히 제 딸(초등학생) 성격과 지금 누리는 여러가지 여유를 보면 그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그냥 구시대적이지만 이런 의견도 있구나... 생각해 주세요.
53. 음
'25.2.18 9:40 PM
(59.16.xxx.234)
많이 우호적이네요. 맘이 놓이네요.
상황, 입장이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 서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54. ...
'25.2.18 9:48 PM
(112.148.xxx.80)
치열하게 살라는 말도 아니구요.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회사를 다니다가 경력이 단절됐어요. 그러면 끝이 아니라 돈벌이로 바꿀 수 있는 나의 능력이 있어야하는거에요. 요리실력이든, 재테크 실력이든, 글솜씨든, 과외든, 자격증 취득이든, 하다못해 알바라도요. 예전에 하던 일 생각해서 허드렛일은 못하겠다는 마인드는 곤란하다 이겁니다.
저는 제가 교사를 안하게 되면, 도배 미장, 이런거할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왜냐면 일당이 괜찮고, 난 잘할수 있고, 인테리어 같은거 잘하거든요.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고요.
실제로 교사로 일하기엔 급여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늘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55. __
'25.2.18 9:50 PM
(223.38.xxx.116)
좋은 말씀입니다.
핵심은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야 하고, 경제력은 중요한 요소죠.
행복하게 경제력을 유지하려면 제일 중요하게
1.체력을 포함한 건강
2. 배우자와의 파트너쉽
인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부터 건강관리 해야하고, 결혼할 사람을 고르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하며
나로 살수 없는 결혼을 하는 것 보다는 경제력을 갖추고 인생의 주체가 되어 혼자 살아가는 것 또한 좋은 선택이다.
고 알려줄 수 있죠.
56. 그
'25.2.18 9:52 PM
(219.248.xxx.213)
부모님들도 경제력을갖추고 노후대비가 되어있어야죠
노후대비안되어있음 일을하셔야하구오
자녀들도 부모님께 경제적지원 바라지말구요
시가갑질도 없어져야하고 가사나 육아도 반반
57. ...
'25.2.18 9:55 PM
(112.148.xxx.80)
110님, 말씀 동의합니다.
성격좋고 지능도 높고 그런 사람은 그런데 이런 고민 자체를 안하죠. 이미 자신의 능력껏 살아가고 있는걸요.
제가 저 얘기를 어떤 여학생들에게 들으라고 하는 말이겠어요.
탑인 아이들은 저런 얘기 안해도 잘 살아요.
갈팡질팡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니 그런 아이들 위해서 하는 말이죠.
58. 음
'25.2.18 9:59 PM
(211.235.xxx.208)
맞는말씀입니다만
저는 인갸인생에 운도잇다말하고픕니다
특히여자
누군들 원하는걸안하고픈가요?
경제력없어도 전업이여도
좋은남편이 선생인저보다 평생을 보장할수잇고 경제력잇어도 능력만으로도
늘허덕대는사람도잇 습니다
미대나와서
학교계시면 더잘아시지않으신가요?
59. ...
'25.2.18 10:01 PM
(211.234.xxx.154)
제가 선생이라면
여기에 덧붙여 남자아이들에게
1.임신,출산에서 남자보다 여자입장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데미지가 크니
출산후 아내가 몸을 회복할때까지
육휴해서 아기는 남편이 전담해서 보고 아내가 어느정도 체력회복하더라도 체력이 더 좋은 남편이 많이 분담해서 육아에 동참해야한다.어린이집,유치원 다닐때부터 중고딩때도 적극 동참해야한다
직장핑계로 소홀히 해서 아내가 떠맡게 히면 안된다
2.동시에 남자도 마트가서 시장도 보고 아내가 하는 정도로 요리를 할줄알아야 한다.
니네들 시대에는 남자들도 니들 입에 들어가는 음식은 모두 할줄알아야 한다.세상이 바꼈다.
3.집안 살림도 마찬가지로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작동할줄알아야 한다.적극 동참해야한다
60. ....
'25.2.18 10:04 PM
(112.148.xxx.80)
211. 님.
학생들에게 운을 기대하라고 가르칠 수는 없으니까요.
저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가르칩니다.
61. 음...
'25.2.18 10:09 PM
(220.74.xxx.189)
원글님
211님 말씀은 운을 기대하라는 의도가 아니라
너무 정답이 있는 것처럼 살지 마라... 인 듯합니다.
살아보니 정답인 것처럼 보이던 것이 다른 상황에는 최악의 오답이 되기도 하더군요.
62. 훌륭하십니다
'25.2.18 10:14 PM
(112.169.xxx.47)
원글님이 선생님이시면서도 도배.미장까지 말씀하셨기에 제 경험을 풀어놓자면요
저는 제가 하는 사업체를 제 건물에서 하고있어요
한 17년전쯤 아파트팔고 온갖 대출 다 끌여들어 남편의 이혼불사의 반대까지 이겨가며 빌딩을 매입했고 지금 10배이상 올랐지요
저희 건물에 오시는 도배.미장.페인트 업체분들이 다 여성분들이세요
그중 도배사로 일하시는 65세된 여사장님은 중년여성들로 구성된 도배업체 사장님이신데 얼마나 일도 잘하시고 말도 잘하시는지
저는 십년째 단골이예요
이번에 구의동?인가 작은 건물도 사셨다고 큰자랑을 하시더군요
본인은 75세까지는 일할거라구요
무슨일이거나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일에는 귀천이 없다고 생각해요
무능력한게 더 큰일이죠ㅜ
63. ㅇㅇ
'25.2.18 10:14 PM
(222.108.xxx.29)
이 좋은 글을 읽고도 좋은 남편이 선생직업보다 더 평생을 보장할수 있다는 댓글을 다는군요
원글님 기운빠지겠어요
70넘은 할매인가 하고 맙시다
64. ....
'25.2.18 10:15 PM
(175.209.xxx.12)
저기요 쌤
교사는 편협한사고로 자조적 생각을 아이들에게 가치관으로 심어줘서는 안되지 않나요? 굉장히 시대착오적 가르침같아요 ㅎ
영생을 연구하는 시대에 뭔 ㅋㅋ
세상을 살아가는데 실리와 돈 경제력만 중요한가요? 그 나이 학생들이 가져야할 덕목과 거리가 너무 멀어요.
님이 가르치는건 일평생 일한 여성의 정신승리일뿐
푸르디 푸른 청소년기 가져야할 신념과 맑은 정신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그 시절에 배워야하는 교육이 있어요.
님 자식에게나 가르치실 내용을 학교에서 가르친다니
제가 부모라면 화나요.
그럴시간에 차라리 윤동주 시 한편 더 읽어 주세요.
65. 저도
'25.2.18 10:19 PM
(220.74.xxx.189)
저도 예를 들어볼게요.
자신의 직업적인 성취를 위해 열심히 일하던 여성이 있어요.
자격증도 추가하고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회사에서는 승승장구하죠.
그런데 첫째가 발달 장애를 겪게 됩니다.
아빠는 의사인데 첫째를 부끄러워 하고 괴로워 해요. ( 절대 일을 쉬거나 자식 위해 희생할 생각없음.)
엄마 역시 좋은 직업이 있어서 일을 계속 해요.
돈은 풍요로워서 전담 돌보미 아주머니를 붙이게 되었는데 똘똘한 동생이 지켜보니 첫째 오빠에게 아주머니가 거칠게 대하는 게 보였대요.
둘째가 엄마에게 이야기해서 아주머니는 바뀌었다네요.
그런데 둘째가 일을 그만두길 고민하는 엄마에게 자기는 엄마가 일하는 게 멋지다며 그만두지 마라고 했대요.
누군가는 둘째의 성숙함에 감탄하고 칭찬할 수 있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둘째의 희생이 보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 누군가는 자식에게 고마워 하며 일을 계속할 것이고 누군가는 미안해 하며 일을 그만둘 수도 있죠.
이렇게 사람마다 정답은 다를 수 있다는 거예요.
66. ..
'25.2.18 10:20 PM
(39.115.xxx.132)
73년생 끼인세대
결혼해서 시모랑 합가
밥하고 연년생 아이 키우고
다니던 직장에서 다시 와달라해도
못나갔는데 남편은 이시대 마지막 꼰대 같은
애 하나도 같이 안키우고 집안 살림 손대본적도 없는
그러고 아이들 대학가니까 한다는 소리가
요즘 다 맞벌이 해서 각자 생활비 쓴다더라
그래서 50 넘어 나가서 일하는데
개 ㅅ ㄲ 까 자기는 똑같이 암것도 안해요
그냥 저만 일도 하고 살림도 하고
힘들어서 일하다 죽거나 밥하다 죽거나 할거 같아요
원글님 말씀 백번천만번 맞는 소리에요
경제력이 없는건 저런 등신 머저리 같은 놈에게
내인생 내팽개친거나 다름 없더라구요
67. ...
'25.2.18 10:21 PM
(152.99.xxx.167)
윗님은 병원에 가보셔야 할듯
혼자 철학적으로 이슬 드시면서 사시고요.
원글님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남녀불문 청소년이 알고 있어야 하는 사항을 잘 가르치시는거 같네요
68. ㅎㅎ
'25.2.18 10:23 PM
(220.74.xxx.189)
철학도 배우고 자본주의도 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69. ㅇ
'25.2.18 10:24 PM
(221.150.xxx.53)
너무나도 좋은글 이네요.
제가 50년전에 이런 생각을 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손녀에게 꼭 알려 주고 싶은글입니다.
알려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70. ㅇㅇ
'25.2.18 10:25 PM
(220.74.xxx.189)
저는 미술 선생님이 예술적 가치(어찌보면 자본주의와 배치될 수 있는)
, 자본주의 시대에도 우리는 왜 예술을 존중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시는 게 낫다고 생각하네요.
71. ...
'25.2.18 10:26 PM
(112.168.xxx.12)
저 윗분 남자아이들에게 해주는 말씀도 참 좋네요.
72. 가치
'25.2.18 10:26 PM
(116.46.xxx.101)
....
'25.2.18 10:15 PM (175.209.xxx.12)
저기요 쌤
교사는 편협한사고로 자조적 생각을 아이들에게 가치관으로 심어줘서는 안되지 않나요? 굉장히 시대착오적 가르침같아요 ㅎ
영생을 연구하는 시대에 뭔 ㅋㅋ
세상을 살아가는데 실리와 돈 경제력만 중요한가요? 그 나이 학생들이 가져야할 덕목과 거리가 너무 멀어요.
님이 가르치는건 일평생 일한 여성의 정신승리일뿐
푸르디 푸른 청소년기 가져야할 신념과 맑은 정신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그 시절에 배워야하는 교육이 있어요.
님 자식에게나 가르치실 내용을 학교에서 가르친다니
제가 부모라면 화나요.
그럴시간에 차라리 윤동주 시 한편 더 읽어 주세요.
----- 편협한 건 당신, 윤동주 시인님이 이런데 불려오려고 시를 쓰신게 아닐텐데
73. 좋은
'25.2.18 10:33 PM
(88.255.xxx.222)
글이네요.
멋져요
저도 교사였지만 저 글 중에서 2-3개 정도만 언급했어요
74. ᆢ
'25.2.18 10:33 PM
(211.234.xxx.18)
아이들에게 여러생각을 접해보게 해주는 선생님 너무 좋아요~~
75. 저희딸이
'25.2.18 10:34 PM
(121.172.xxx.56)
이런 선생님께 한번이라도 가르침 받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비슷하게얘기해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76. ...
'25.2.18 10:36 PM
(112.148.xxx.80)
저는 뭐 나이가 많다고 적다고도 할 수 없는 나인데
제 세대만해도 돈에 대해 말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경박하다는 마인드도 은연중 배운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로 한국은 어릴때 경제교육을 안 하죠.
댓글보니,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어보이고요.
제가 돈돈돈하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저는 자기를 지키고 비굴하지 않게 사는 법에 대해 말한겁니다.
77. ..........
'25.2.18 10:37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애들수준을 하향평준화해서 그 수준에 맞게 설교를 해버리면 곤란해지죠.
잠재력이 뛰어난 아이들 날개를 꺾는 조언이라는 것도 아셨으면 합니다.
78. 하하
'25.2.18 10:37 PM
(220.74.xxx.189)
30대시죠? ㅎㅎ
79. ..........
'25.2.18 10:39 PM
(110.12.xxx.122)
공적인 일을 하는 분이 애들수준을 하향평준화해서 그 수준에 맞게 설교를 한다는건 부적절합니다.
교사는 모든 아이들이 자기의 타고난 잠재력과 적성을 살 릴 수 있도록 돕는게 사명이예요.
주장하시는 것들이 잠재력이 뛰어난 아이들 날개를 꺾는 조언이라는 것도 아셨으면 합니다.
80. ...
'25.2.18 10:40 PM
(112.148.xxx.80)
110님, 잠재력이 뛰어난 아이가 저런 말을 듣고 날개가 꺾일까요?
81. ..........
'25.2.18 10:40 PM
(110.12.xxx.122)
네 아이성품은 천차만별이고 아이는 말그대로 미숙하니까요. 교사 맞으세요?
82. ...
'25.2.18 10:45 PM
(112.168.xxx.12)
110.님은 왜 이리 공격적이신지 모르겠네요.
하향평준이 왜 나옵니까. 원글 얘기 어디에 아이들이 날개가 꺾인다는 건가요. 아무 이유도 없는 비약으로 보입니다. 다른 주장을 펼치는 것도 아니고 공감이 전혀 안 되네요.
83. ...
'25.2.18 11:03 PM
(112.148.xxx.80)
에고. 질문이 아니라, 고등학생이 저 얘기를 듣고 날개가 꺾인다면, 그 날개가 진짜 날개가 맞냐는 말인건데...
84. ㅡㅡ
'25.2.18 11:07 PM
(223.38.xxx.182)
참스승 같으세요. 미술선생님인데 미술보다 더 좋은걸 알려주시네요
85. 마지막 수업
'25.2.18 11:16 PM
(124.28.xxx.72)
잊을 수 없는 마지막 미술 수업이 되었겠네요.
선생님의 진심 어린 조언을 여학생들이 잘 기억하고
틀림없이 좋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확신해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86. ㅇㅇ
'25.2.18 11:19 PM
(141.0.xxx.97)
전 친정엄마 넘 게으르고 맨날 침대랑 한몸되서 테레비는 또 엄청 크게 틀어서 공부에 방해되게 ㅠㅠ
그렇다고 밥을 맛있게 잘 하는것도 아니라..
맨날 애들 땜에 어쩌구 저쩌구 애들한테 죄책감만 심어주고 피해의식은 어찌나 심한지
전업에 대해 인식이 너무 안좋습니다.
솔직히 애 닣은거 하나가지고 유세 떠는것도 맞고 그걸로 남편한테 돈 뜯어 살고
87. 훌륭하십니다
'25.2.18 11:21 PM
(112.169.xxx.47)
항상 느끼는거지만
여자가 경제력을 갖춰야한다는 이야기는
싫어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같더군요
도대체 왜?일까요
뭐가 그리 찔려서?
88. ....
'25.2.18 11:22 PM
(175.209.xxx.12)
아....탄식 ㅎㅎㅎㅎ
제 세대만해도 돈에 대해 말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경박하다는 마인드도 은연중 배운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로 한국은 어릴때 경제교육을 안 하죠.
댓글보니,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어보이고요.
하아......;;;; 시대착오라구요.... 샘
요즘애들은 돈을 너무 밝혀서 문제라면 문제죠. 어른들보다 더 이해타산적이예요.
경제공부 하면좋죠 그런데 샘이 지금 하는건 경제공부도 뭣도 아니고 그냥 시대착오적 가르침이라구요.
요즘에 경제력 없는 여자들 많아요?
남자들과 당당히 실력으로 싸워도 비등한여자들 많은 세상입니다....
그리고 요즘엔 좋아하는 일해야 성공 하는 세상이예요.
좋아하는 일보다는 잘하는 일로 밥벌이해라.
이거는 진짜 옛날 이야기죠
뒤에 이야기는 진짜 하품나는 이야기구요
틀리다는게 아니라.... 그냥 고루하다구요...
자기를 지키고 비굴하지 않게 사는 법이
단순히 경제력을 갖는거라면 얼마나 쉽겠어요.
지금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이 있어요. 샘이 살아온 세대들이 겪어보지 못한
차라리 ai시대에 미술의 역할에 대해 알려주세요. 어떤 방식으로 진정성을 가지게 되는지 예술의 가치는 어떻게 될지
89. ...
'25.2.18 11:28 PM
(112.148.xxx.80)
175님, 글의 말미에 보면 제가 이 얘기를 왜 하게 됐는지 써있어요.
학생들이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다가 아닌 누구의 와이프가 되고 싶다고 하니, 시작된 얘기입니다.
애들이 돈을 좋아하는 것과 경제공부와는 또 별개의 얘기이구요.
정말 필요한 말들 중에는 고루한 말이 많죠.
예를들어,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운동, 식사가 필요하다던지..
90. 여고교사
'25.2.18 11:35 PM
(58.234.xxx.136)
여고교사님아
이렇게 혐오 조장하지 말고 수업이나하시죠
전업도 워킹맘도 다 장단점이 있는거고 상황과 조건이라는게 있는것이고,
누가 옳다 그르다의 개념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요즘 여고교사 당신이 그렇게 거품 물고 혐오 조장하지 않아도 애들 대학졸업후 돈벌고 요즘 추세는 쭉 일하는 분위기 랍니다.
집값이며 물가며 다 높은데 놀고 싶어도 못놀아요.
그리고 가정의 경제력이 좋아 가성비 따질때 전업을 선택하는것도 복이에요.
여고교사가 뭘 그리 애들 데리고 대장질하네. 뭐가 그리 잘났다고. 그렇게 일해도 집에 가면 뻔한 상황. 학교에서나 대장질.
잘났다고 여기다 옮기는 거 보면 여기서 인정받고 싶은가 본데 주위에서 무시 당하는거 여기서 인정받고 싶은 초딩 인정욕구인가?
이런 한가지 가치관이 절대적이라는듯 주입하는 교사는 해고되어야 합니다.
어디 여고교사인지 알면 민원 넣어야 겠어요.
91. 대단허다
'25.2.18 11:42 PM
(112.169.xxx.47)
민원...이라
참 대단하다 진짜
이러니 발전들이 없구나ㅠ
92. 댓글
'25.2.18 11:42 PM
(58.234.xxx.136)
다른 가치관의 댓글에 분노하는 여고교사 보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는지 보이는데 이렇게 자기 주장만 맞다고 흥분하는거 되게 무식해보임. 빌런 아님?
분노가 있어 보이는데 애들 불쌍함.
93. 에휴
'25.2.18 11:48 PM
(58.234.xxx.136)
민원...이라
참 대단하다 진짜
이러니 발전들이 없구나ㅠ
---------------------------------
이런 헛소리를 들어줘야 발전 있는거구나.
댁이나 실컷 발전하슈.
그게 발전인지 골빈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어디 학교인지 애들 상대로 헛소리 말라고 교육청에 넣고 싶네. 혐오조장 이것이 팩트
94. 은솔이..
'25.2.18 11:53 PM
(106.101.xxx.116)
구구절절 맞는말이구만요.
제딸에게도 보여줄래요
95. 대단하다
'25.2.18 11:53 PM
(112.169.xxx.47)
존경심이 들정도로 대단하세요 ㅎ
뭐가 됐든 될 인물이십니다 !!!!!
쭈욱 한길만 걸으소서
대단하셔요
82에만 계시기는 아까운 인물입니다
96. 대단하다
'25.2.18 11:54 PM
(112.169.xxx.47)
위의 58님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크게 출세할 인물이세요
97. 친정엄마
'25.2.19 12:00 AM
(59.7.xxx.190)
저는 70중반의 친정엄마입니다
제가 딸들에게 늘 했던 말과 많이 비슷해 공감합니다
이제 고등생 자녀를 둔 딸들이 엄마가 저희들한테 했던 그 말들이
애들 어릴때 갈등하면서도 견디게했다고 말 하더군요
지금은 일 한다는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지금 그 학생들도 선생님의 말씀이 귀감이되리라 믿습니다
98. ...
'25.2.19 12:0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전업과 상관없는내용이고...
전업은 요즘 없어요.제사가 없어지듯.
이젠 명절도 없어지는 것같지않나요?
휴가는 있지만 기념일은 있지만 명절이라고는...
경제력을 길러야한다는 말에 왜 전업가져다붙이는건지...
99. ㅇㅇ
'25.2.19 12:13 AM
(141.0.xxx.97)
여기 경제력 없는 잔업들 열폭하네 ㅋㅋㅋ
취집해서 애 "낳아줬다고" 유세. 그걸로 평생 뜯어먹어야 속시원한가보군.
애한테는 너 땜에 희생했다며 생쇼를 하면서 애한테 죄책감 심어놓고 가스라이팅 하고
나중엔 애한테도 키워준 값 내놓으라고 난리난리.
아주 지긋지긋합니다.
100. ㅇㅇ
'25.2.19 12:23 AM
(180.66.xxx.18)
맞는 얘기이고
저는 극 독립적이고 자율성 성취를 추구하는 사람인데요
어떤 사람들은 타인에게 어떤 면을 의존하는 걸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선택권이 있는 삶 이런걸 더 추구한다기보다는요.
101. ...
'25.2.19 12:3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냥 심심하면 뒷텃밭에서 채소길러 뜯어서 장에 내다파는
어르신은 전업인가 직장인인가?
세금은 안냄.
102. ...
'25.2.19 12:37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일단 부끄럽다...
왜 82에서 교사가 대접못받는가를 이제 이해함.
103. ...
'25.2.19 12:37 AM
(114.206.xxx.43)
아내가 임신,출산과 육아로 임계점에 이르기 전에 남편이 잘 도와주고 분담했으면해요.
이런 현실적 논의가 먼저 되어야 하지않나요?
집값이며 물가며 남편 혼자벌어 못살고
여자가 맞벌이 해야되는 상황 요즘 젊은 사람들 말안해도 알아요
그러니 어떻게 남편이 육아,살림을 효율적으로 분담할지 논의를 현실적으로 해야죠
아내가 직업을 가지고 유지하고 능력을 발휘하려면 임신,출산
특히 육아가 너무 여자에게 가혹한 상황이 됩니다.
여기 전업이나 맞벌이나 다들 무슨 말인지 아시지 않나요? 경험했구요
딩크할게 아니라면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체력이 좋으니
남편들이 적극적으로 살림,요리,육아를 더 많이하고 분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남자들,남편들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현실은? 아직인듯해요
104. 공감가는글
'25.2.19 1:49 AM
(58.29.xxx.65)
전업에 딸만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느낀것 그대로ㆍㆍ글로 적어주셨네요 :) (전업으로 지내면서 남편이 눈치준적은 없어요;)
전업보다는 딸들이 잘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일이 뭘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주합니다. 성적이 곧 진로이니 일단 국영수 열심히 ;;;;
105. 구구절절
'25.2.19 4:50 AM
(70.106.xxx.95)
맞는말인데요?
요즘시대에 전업은 딱히 메리트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