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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사회에서 교회가 망해가는 이유

ㅇㅇ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25-02-18 09:52:14

교회는 목사를 정점으로해서 하나의 왕국체제를 형성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 권위와 질서를 찾고 안정을 누리고 있는 형태인데

민주주의가 자리잡고 있는 서구 사회에서는

이런 교회의 권위적인 체재에 민주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적응하기가 쉽지 않죠

반면에 한국에서 교회의 위세가 여전히 힘을 잃지 않고 있는 이유는

한국사람들의 의식속에는 

독재와 권위에 복종하면서 질서와 안정을 누리고자 하고 욕구가 강하다는 거죠

특히 예로써 종종 거론되는

대구경북지역 사람들이 독재를 찬양하면서 싹다 잡아들이고 처단해야

사회가 조용해질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의식에 밑바닥에는

권위와 권력을 가진 사람한테 복종하고 싶다는 욕구가 깔려있다고 봐지네요

 

 

 

 

IP : 210.126.xxx.11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8 10:04 AM (59.16.xxx.163)

    독재는 민주당쪽이 좋아하던데요. 조국님 조민님 거리면서 물티슈들고가서 닦고 울고.. 김정은한테 계몽군주라고 좋아하고..
    뭐만하면 통제하는 법안내고.. 내로남불이 어찌나 심한지..

  • 2. 서양에는
    '25.2.18 10:05 AM (115.164.xxx.184)

    과거에 왕권이 종교와 결탁해서 지배세력의 이념을 형성했고
    현재 우리나라는 왕권이 아닌 지배권력(토왜 굿짐등)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거죠.
    기독교자체가 무슨잘못이 있나요?
    그걸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려는 지배층세력과 그와 결탁한 타락한 종교지도자들의 잘못이죠.

  • 3. 그게
    '25.2.18 10:06 AM (39.7.xxx.71)

    그게 독재면 대한민국 아이돌도 다 독재하고 있는 거네요.
    제발 모르면 독재의 정의에 대해 나무위키라도 보세요.

  • 4. 그게
    '25.2.18 10:10 AM (39.7.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조선 스타일 유교주의 문화가 한몫 한다고 봅니다.
    권위에 대한 무조건적 복종이 삼강 오륜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어요.
    근데 저걸 정치철학으로 밀었던 조선왕조는 무조건적 복종이 아닌 역성혁명을 한 사람들인데 항명과 도전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에 백성들 머리에 무조건 숙이도록 이데올로기화 했죠.
    한국 교회도 굉장히 비민주적이고 제왕적이에요.
    가정도 얼마전까지 그랬죠.
    60대 이상은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명령의 부당함에 대해 생각이란 걸 허용하지 않았거든요. 그런 생각을 하면 맞았으니까요.

  • 5. 그게
    '25.2.18 10:11 AM (39.7.xxx.71)

    저는 조선 스타일 유교주의 문화가 한몫 한다고 봅니다.
    권위에 대한 무조건적 복종이 삼강 오륜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어요.
    근데 저걸 정치철학으로 밀었던 조선왕조는 무조건적 복종이 아닌 역성혁명을 한 사람들인데 항명과 도전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에 백성들 머리에 무조건 숙이도록 이데올로기화 했죠.
    한국 교회도 굉장히 비민주적이고 제왕적이에요.
    가정도 얼마전까지 그랬죠. 남녀차별도 심하고요.
    60대 이상은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명령의 부당함에 대해 생각이란 걸 허용하지 않았거든요. 그런 생각을 하면 맞았으니까요.

  • 6. ...
    '25.2.18 10:11 AM (1.232.xxx.112)

    첫댓 보니 제정신 아닌듯 ㅋㅋ

  • 7. ....
    '25.2.18 10:11 AM (223.38.xxx.68)

    우리나라는 진보든 보수든 권위에 복종을 좋아해요. 보수는 말할 것도 없고 진보도 마찬가지.
    40년전 운동권에서도 그랬어요. 민주주의 한다지만 그 내부에는 민주주의가 없었어요.
    활발한 토론 토의 의논 없어요. 입 처닫고 따라야 해요.

    그냥 우리 민족 종특이라고 보면 됨.
    이쪽이든 저쪽이든 안따르는 사람들을 비난하잖아요. 양비론 나쁘다, 회색이 더 나쁘다 이러면서.

  • 8. ㅇㅇ
    '25.2.18 10:15 AM (222.120.xxx.148)

    60대 이상이면 뇌가 썩는다는 둥 비난만 할 줄 알지
    그럼 그 이하 사람들은 멀쩡해서 지금같은 세상을 만들었나요?
    그래도 60대 이상은 전후 무에서 유라도 만들어 놨네요.
    자식들은 배 곯게 하진 않겠다고 악착같이 배우고 가르친 분들인데요.

  • 9. ..
    '25.2.18 10:22 AM (118.235.xxx.195)

    막상 성경을 보면 사람의 절대 권위는 인정 안 합니다

    신만이 무오류고 사람은 누구든 오류와 실패가 있다고
    적나라하게 보여줘요
    민주주의의 바탕이 되는 생각이죠

    신에게 복종하기 싫으니 인간의 권위를 절대시하는
    종교적 배반이 문제입니다
    종교

  • 10. ..
    '25.2.18 10:23 AM (118.235.xxx.195)

    의 껍질을 썼다고 종교가 아니란 얘기죠

  • 11. 그게
    '25.2.18 10:24 AM (70.106.xxx.95)

    서구사회에서의 교회의 탄생과 의미는 생존을 위한 복종이었어요
    개개인들이 이민가서 척박한 토지를 개척해서 살다보니 질서와 협력이 필수였고
    그러다보니 주말마다 모여 목사와 그가족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고
    서로 돕고 또는 벌을 주고 동네 교회에서 쫓겨난다는건 곧 죽음이었어요.
    그런데 현대사회에 올수록 교회의 필요가 많이 없어졌고
    과학과 교육, 의료발달로 무교가 늘어나고 젊은이들은 더이상 교회로 모이지 않아요. 외국도 이제는 나이든 신도들이 대부분이에요.

  • 12. 기독교
    '25.2.18 10:25 AM (59.15.xxx.188)

    비과학적인 정도가 아니라 반과학적이고 지은 죄업이 커서 외면 당하는게 당연하지요.

  • 13. 첫댓같은
    '25.2.18 10:34 AM (121.190.xxx.146)

    첫댓같은 반민주세력이랑 같은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네요.

  • 14. ..
    '25.2.18 10:39 AM (118.235.xxx.195)

    크리스트교가 타락해서 외면받는 거지
    원래 억압하는 성질을 가져서가 아니죠

    과학적이란 미명아래 저질러진
    인종 청소, 식민지 전쟁 등은 어떻게 설명하시게요

    인간은 종교든 과학이든
    탐욕의 도구로 사용해왔어요

    상황은 똑바로 봅시다

  • 15.
    '25.2.18 10:44 AM (211.234.xxx.72)

    전 이재명 지지자들
    비판하며 의식있는 척 하지만
    도리어 어떤 집단 보다 그래 보이는데요?

    그들이 죄를 지어도
    사이비교주 신도처럼
    모함이다 쉴드치고
    조국도 마찬가지

    이재명 말이면 모조건 복종

    누가 누굴 비판하는지

  • 16.
    '25.2.18 10:46 AM (211.234.xxx.72)

    또 이재명 지지자들 자기들 비판하면
    뇌가 썩었다 하겠지?

    그런 독선이 독재고 복종이에요?
    누가 누굴 비판해

  • 17. 덜떨어진
    '25.2.18 10:50 AM (121.167.xxx.53)

    눈에 익은 아이피들ㅋㅋㅋ그래. 니들 수준맞게 친일매국내란당 죽을때까지 지지하고 신봉하며 살아라

  • 18.
    '25.2.18 10:54 AM (112.216.xxx.18)

    한국도 교회 영향력 쭉 떨어지는데 ㅋ
    뭐 좋아하는 정치가 그쪽이면 아니라 생각하겠지만
    현재 교회 다니는 30대 이하 숫자 찾아보며 ㅋ

  • 19. 첫댓글 같은
    '25.2.18 11:04 AM (125.130.xxx.18)

    극우들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윤석렬 같은 독재자를 추앙하면서 중국 공산당이나 북한 독재에는 왜 광분하는 걸까요? 친일이면 다 용서되는 건가요?

  • 20. 한국특
    '25.2.18 11:24 AM (116.32.xxx.155)

    진보든 보수든 권위에 복종을 좋아해요. 22

  • 21. ...
    '25.2.18 11:25 AM (121.165.xxx.53)

    서구도 지금 극우당 지지율 높아서 난리에요
    유럽도 아슬아슬하고 미국은 이미 집권 중이고요
    종특이니 뭐니 인종주의적 발언이네요

  • 22. 00
    '25.2.18 11:31 AM (58.141.xxx.126)

    우리가 분단상태에서 군대문화를 남자들이 배워와서
    사회시스템을 만들고 운용하는 면이 많잖아요

    그 여파가 여러곳에서 작동하고 있구요

    사실 삼각형 구조 아닌 교회도 존재하긴해요.
    많지 않지만 ...전광훈 손현보 세력이 크고 넓지만 전부는 아니예요.

    스펙트럼이 꽤 넓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것은 시끄러운 부분이죠

    세상에 싸이코패스가 많지만 대략 남자의 1% 정도/.
    주로 문제를 일으키고 감옥에 갖히는 부분은 훨씬 적겠죠?
    하지만 범죄사건이 일어나면 크게 조명받죠

    그런면에서
    계엄선포 이후에도 여전히 윤석렬편을 편드는 사람이 30% 정도 된다는것은
    그런만큼 사람 생각이 변한다는게 힘들다..싶네요

    12.3일 일어나자 마자에서는 거의 10% 정도였는데 지금은 슬금슬금 올라와..
    (근데 여론조사결과를 믿을 수가 없어서..이 수치도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 23. ㅇㅇ
    '25.2.18 12:03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웃기고 자빠졌네요. 서구는 그런 이유로 쇠퇴하나요?
    근데 우리나라는 달라요.
    애초에 그런 거창한 거 신경쓰며 다닌 사람도 없었구요

    예전 동네 문화에서 아파트 문화로 바뀌면서
    서로 인맥쌓고 네트워크 쌓을만한 계기가 없었는데
    교회가 그 틈새 비집고 들어가서 성공한 거죠.

    김혜자씨가 결혼해서 강남으로 이사간 후 지금까지도
    교회 안 바꾸고
    몆십년간 다닌 남대문 교회 계속 다니는 거 보세요
    이런 사람들 기독교 신자들 중에 정말 많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겐
    그 교회 통해 수많은 지인들을 알게되고
    그 지인들과 믿음을 나누며 친분을 나눴기 때문에
    자신이 다니던 교회 쉽게 못 바꾸는 겁니다.
    교회 바꾸면 교회 내 자신이 알던 사람들
    그 인적 교류망이 다 사라지는 건데
    쉽게 바꿀 수 있겠어요?

    애초에 비슷한 사람들이
    교회 통해 만나서 정기적 모임 갖으며
    서로 소통하고 살아가는 거지
    교회가 앞장선다고 따르는 것도 아니예요.

    지금 교회 목사 하나가 민주당 반대하고 국민의 힘 응원한다고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따른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님들은 그러세요? 아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목사가 신도들 심기 맞춰주느라 립서비스 하는 거예요.

    민주당이 자신들 강성 지지자들 입맛에만 맞는 정책,
    예를 들어, 똘똘한 1채로 몰려 양극화만 더 심해졌음에도
    다주택자 중과세 절대 포기 못하겠다 말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 24. ㅇㅇ
    '25.2.18 12:04 PM (223.38.xxx.219)

    웃기고 자빠졌네요. 서구는 그런 이유로 쇠퇴하나요?
    근데 우리나라는 달라요.
    애초에 그런 거창한 거 신경쓰며 다닌 사람도 없었구요

    예전 동네 문화에서 아파트 문화로 바뀌면서
    서로 인맥쌓고 네트워크 쌓을만한 계기가 없었는데
    교회가 그 틈새 비집고 들어가서 성공한 거죠.

    김혜자씨가 결혼해서 강남으로 이사간 후 지금까지도
    교회 안 바꾸고
    몆십년간 다닌 남대문 교회 계속 다니는 거 보세요
    이런 사람들 기독교 신자들 중에 정말 많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겐
    그 교회 통해 수많은 지인들을 알게되고
    그 지인들과 믿음을 나누며 친분을 나눴기 때문에
    자신이 다니던 교회 쉽게 못 바꾸는 겁니다.
    교회 바꾸면 교회 내 자신이 알던 사람들
    그 인적 교류망이 다 사라지는 건데
    쉽게 바꿀 수 있겠어요?

  • 25. ㅇㅇ
    '25.2.18 12:10 PM (223.38.xxx.219)

    애초에 비슷한 사람들이
    교회 통해 만나서 정기적 모임 갖으며
    서로 소통하고 살아가는 거지
    교회가 앞장선다고 따르는 것도 아니예요.

    지금 교회 목사 하나가 민주당 반대하고 국민의 힘 응원한다고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따른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님들은 그러세요?
    아니잖아요?

    원래 그런 사람들이었고
    그런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목사가 신도들 심기 맞춰주느라 립서비스 하는 거예요.

    이거 민주당이
    똘똘한 1채로 몰려 양극화만 더 심해졌음에도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 절대 포기 못하겠다 말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부작용이 그렇게 큰데도
    민주당이 다주택자 중과세 절대 포기못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자신들의 강성 지지자들은 그런 거 제일 좋아하니까
    포기 못하는 거예요.

    지금 교회 목사들도 민주당 의원들과 똑같은 짓 하고 있는 겁니다
    자기 신도들이 제일 좋아하고 제일 원하는 소리만 해야
    헌금이 더 늘어나고
    신도들이 새로운 신도 더 소개해서, 신도가 더 늘어날 거 아닙니까?

  • 26. ㅇㅇ
    '25.2.18 12:19 PM (223.38.xxx.15)

    당장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에 반하는 발언 하나만 해도
    집단 다구리 당하는 게 현실인데

    교회 목사가 미쳤다고
    님들이 말하기로는 극보수 꼴통인 신도들에게
    집단 다구리 당하고 싶어서
    신도들의 신념에 정반대되는 소리 하겠느냐구요

  • 27. ...
    '25.2.18 1:37 PM (112.168.xxx.12)

    원굴에 공감합니다

  • 28. 무슨
    '25.2.18 4:27 PM (39.7.xxx.65)

    윗윗댓글 /
    교회가 뻘짓하는 거에 민주당 정책을 왜 갖다붙여요?
    개신교 보수들은 내란당이랑 죽이 맞아서 다 같이 하면서
    꼭 불리한 건 민주당 끌고 오긴.
    개신교 목사들이 신도 눈치 보느라 그러긴요
    자기들도 똑같은 극우라 그러는 거죠
    증오로 이글대는 목사를 못 보셨군요

  • 29. 윗님
    '25.2.18 6:23 PM (223.38.xxx.6)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이렇게 답답해서야 원...
    저걸 그렇게 이해하면 어떡합니까?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 걸 믿는 거라구요.
    이거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요?

    애초에 민주당 열혈지지자가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다닐 리 없고
    전광훈 교회에 다닐리 없고
    신천지 교회에 다닐 리 없잖아요.

    이미 민주당과는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니까
    목사들이 저런 소리 자유롭게 지껄일 수 있다는 거예요.
    저런 소리 했다가 욕 바가지로 쳐먹고 신도들 다 떠날 분위기면
    어디 목사가 저런 소리 할 수 있겠어요?
    신도 숫자가 곧 돈인 동네에서?

    저런 소리해도 용인되고
    저런 소리를 해야 신도들이 더 격하게 환영하니까
    저런 소리 더 열심히 하는 거예요.

    저 사람들에게는 윤이 탄핵을 했건 안했건 간에
    민주당은 처음부터 선택지가 아니예요.
    그러니 자기 믿고 싶은 대로 믿고
    그렇게 믿고 싶은대로 말해주는 교회를 절대 떠나지 않는거죠.

    바로 님들에게 민주당이 그런 것처럼요
    님들 민주당이 다시 집권해서 또 집값 2-3배 올려도
    또다시 물개박수 치시면서 응원하실 거잖아요.
    왜? 님들에게는 국힘은 절대 선택지가 아니니까요.
    님들 믿고 싶은 대로 그렇게 계속 믿으실 거잖아요
    저 신도들도 그런 거라구요

    아니 이게 어떻게 불리한 거 민주당 끌고 오는 게 되는 겁니까?
    바로 님들 눈높이에서 눈맞춤 교육해드린 건데?

    이건 신앙의 영역이예요.
    목사들이 문제가 아니라
    신도들 그 자체 성향이 이미 극보수라 이 말입니다.

    교회가서 물어보세요
    차별금지법 찬성하는 신도있는지...
    한 명도 찬성 안한다고 할겁니다.
    이제 제 말이 뭔 소리인지 이해하시겠습니까?

  • 30. 윗님
    '25.2.18 6:24 PM (223.38.xxx.6)

    아이고 이렇게 답답해서야 원...
    저걸 그렇게 이해하면 어떡합니까?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 걸 믿는 거라구요.
    이거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요?

    애초에 민주당 열혈지지자가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다닐 리 없고
    전광훈 교회에 다닐리 없고
    신천지 교회에 다닐 리 없잖아요.

    이미 민주당과는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니까
    목사들이 저런 소리 자유롭게 지껄일 수 있다는 거예요.
    저런 소리 했다가 욕 바가지로 쳐먹고 신도들 다 떠날 분위기면
    어디 목사가 저런 소리 할 수 있겠어요?
    신도 숫자가 곧 돈인 동네에서?

    저런 소리해도 용인되고
    저런 소리를 해야 신도들이 더 격하게 환영하니까
    저런 소리 더 열심히 하는 거예요.

    저 사람들에게는 윤이 탄핵을 했건 안했건 간에
    민주당은 처음부터 선택지가 아니예요.
    그러니 자기 믿고 싶은 대로 믿고
    그렇게 믿고 싶은대로 말해주는 교회를 절대 떠나지 않는거죠.

    바로 님들에게 민주당이 그런 것처럼요
    님들 민주당이 다시 집권해서 또 집값 2-3배 올려도
    또다시 물개박수 치시면서 응원하실 거잖아요.
    왜? 님들에게는 국힘은 절대 선택지가 아니니까요.
    님들 믿고 싶은 대로 그렇게 계속 믿으실 거잖아요
    저 신도들도 그런 거라구요

    아니 이게 어떻게 불리한 거 민주당 끌고 오는 게 되는 겁니까?
    바로 님들 눈높이에서 눈맞춤 교육해드린 건데?

    이건 신앙의 영역이예요.
    목사들이 문제가 아니라
    신도들 그 자체 성향이 이미 극보수라 이 말입니다.

    교회가서 물어보세요
    차별금지법 찬성하는 신도있는지...
    단 한 명도 찬성한다는 사람 없을 겁니다.
    이제 제 말이 뭔 소리인지 이해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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