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부터 자려고 누웠는데 앵앵거려서 계속 획획 얼굴돌리고 하다 안되겠어서 잡아야지하고 잡으려는데 불만 켜면 사라지고 끄면 바로 얼굴 공격에 십분에 한번 깨고 불켜고 하다가 진짜 예전은 불켜자마자 근처에 보이던데 진화한건지 절대 못찾겠더라구요 이러고 10분마다 깨고 그냥 날밤 샜어요ㅜㅜ
잠 못든김에 얼굴 모기장 바로 주문했어요
보통 이러다 다른곳 가거나 포기하고 안보이던데 밤새 소리엄청 크고 이렇게 공격성 강한 모기는 생전 첨봐요
뜬 눈으로 밤샜지만 그 찰라에 귀랑 볼도 물리고 발가락도 물렸어요ㅜㅜ
얼굴 모기장이란게 있군요
그냥 모기장을 안 사고 얼굴 모기장이라니
발상이 달르네요
젊은분이라 그러신가
그냥 모기장도 침대에 접이식 둬봤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사놓고 몇번쓰다 방치..ㅜㅜ
얼굴모기장은 이제 추워지니 이불은 덮으니 얼굴만 필요하겠단 생각이 오늘 모기와의 사투를 벌이다 폭풍검색했어요
검색해보니 꿀벌 아저씨들이 쓰시는 거네요.
http://mitem.auction.co.kr/vip?itemno=E741269292
조금달라요 침대용 작은버전 ㅋ
이렇게 포기란 모르는 모기는 40년이상 평생 처음입니다. 안살수가 없었어요 오늘밤 또 나타날까봐 무서워서요
전자모기채로 잡아요.
며칠전 물려서
방마다 리퀴드(액체) 모기향 펴놓고자요
액체모기향은 어떤가요? 효과있나요?
폐에 안좋다는 얘기도 들은듯해서ㅜㅜ
유용하겠어요 ㅎㅎ
진짜 벼라별게 다 나오네요 ㅎㅎ
잘때 바로만 자나요
옆으로도 자고 막 움직이 잖아요
혹시 형광등 켜러 벌떡 일어나셨던 건가요?
딱 누운 상태 그 부동자세로 폰 조명을 비춰봐야 근방에서 발견이 되거든요
그리고 전자모기채로 잡아야 잡혀요
어제 액체모기향 켜고 자는데 여섯 군데 물렸습니다
전기모기채도 좋아요.
모기가 주변에 날라 다니다 갑자기 안보이면 모기채 내 머리 주변으로 몇번 휙휙 해주면 주로 머리윗쪽에서 타탁소리 나더라고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