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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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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한번도 말다툼 해본적 없는 분 계세요?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24-10-02 07:17:30

엄마와 딸의 성격이 어떻길래 그럴수가 있나요?

IP : 223.38.xxx.2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24.10.2 7:24 AM (118.235.xxx.180)

    성격이 대단해서 대들 분위기가 아니였어요
    사이 좋아 그런것만 아니랍니다

  • 2. 저요
    '24.10.2 7:30 AM (220.82.xxx.191)

    엄마 78세, 저는 50세...모녀간 사이 안 좋을 수 있다는걸 커뮤니티 게시판 글보며 알았어요. 남동생 두명에 저는 장녀인데 아빠도 엄마도 없는 살림에 자식들 지극정성으로 키웠습니다.

  • 3. ...
    '24.10.2 7:33 AM (219.255.xxx.142)

    엄마가 힘들어하시니까 대들수가 없었어요.
    거꾸로 딸인 제가 엄마를 보살피는 관계였으니까요.

  • 4. ...
    '24.10.2 7:35 AM (61.39.xxx.86)

    딸인 저혼자만 씩씩댐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건데 한쪽만 그러니 말다툼이 성립이 안돼요

  • 5. 저요
    '24.10.2 7:37 AM (220.82.xxx.191)

    엄마도 저도 순한 스타일이고 엄마는 항상 제 편이었어요. 저보다 더 순한 인성 좋은 남편과 시부모님 만나 잘 살고 있고, 아이 두 명도 순하고 똑똑합니다. 부모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 6. ..
    '24.10.2 7:39 AM (27.124.xxx.193)

    엄마가 너무 착하셨어요
    다툴일도 없었고 남동생 여동생과도
    평생 다툼없이 정있게 살고 있어요

  • 7. ...
    '24.10.2 7:51 AM (223.62.xxx.133)

    찬바람 쌩쌩 부는, 대들면 내쫓아버리는 엄마였기때문에
    크는내내 버림받을까봐 찍소리도 못했어요.

  • 8. ..
    '24.10.2 8:02 AM (112.151.xxx.75)

    엄마도 착하고 저도 뭐 그런가보다 하는 스타일 서로 잔소리 안하고

    딱 한번 싸웠는데
    (정치)

  • 9. 90세,68세
    '24.10.2 8:30 AM (59.6.xxx.211)

    평생 엄마랑 다퉈본 적 없어요.
    울 엄마는 평생 남에게도 싫은 소리 안 하는 타입
    며느리에게도 안하고 희생적인 분이세요.
    고3 야자할 때는 매일 밤 학교까지 데릴러 오셔서 밤길 같이 걸은 추억이
    지금 제일 좋아요.

    저 역시 딸들이랑 안 싸워요.
    무조건 딸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고
    딸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사이 좋아요.
    모녀 관계는 전생에 연인 관계였을 거 같아요.
    딸이 남편보다 더 좋음.

  • 10. 90세,68세
    '24.10.2 8:35 AM (59.6.xxx.211)

    저희는 오남매에
    엄마가 핏덩어리 조카까지 입양해서 6남매를 키우셨는데
    6남매 다 엄마에게 클 때도 야단 맞은 적 없고,
    지금도 다 효자 효녀에요.
    엄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6남매 키우느라 고생하신 것만 생각나요.
    천사같은 울 엄마.. 지금도 치매 초기지만 데이케어 잘 다니시고
    혼자 잘 사세요. 치매 걸려도 자식들 힘들게 하지 않고 순해요
    매주말 자식들이 번갈아서 시골집 가요.
    6주에 한번씩 고향 가도 자식이 많아서 좋아요.

  • 11. 참아요
    '24.10.2 8:40 AM (211.214.xxx.93)

    딸인 제가 참았어요.한번도 엄마에게 큰소리로대든적이 없던거같아요.
    근데 후회되기도하고 잘참았다싶기도하고.
    돌아가시고나니 문득문득 생각이 나네요

  • 12. ..
    '24.10.2 8:49 AM (221.165.xxx.173)

    엄마가 배려심 많아요
    천사표
    화나시면 나가시고
    갔다 와 나중에 이러저러면 안된다고
    조용히 말하는 스타일

  • 13. ㅇㅂㅇ
    '24.10.2 9:01 AM (182.215.xxx.32)

    와 세상에
    조카까지 6남매를 기르신 어머니
    얼마나 속이 깊으신분일지

  • 14. 엄마랑
    '24.10.2 9:28 AM (58.29.xxx.185)

    다퉈본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아버지가 다정한 남편이 아니고 한량이어서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불쌍해서 엄마한테 대들 생각도 못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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