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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키크는데 잠이 최고인듯 싶어요

111 조회수 : 4,979
작성일 : 2024-01-13 22:06:36

아들이 초3~4쯤 큰병원가서 호르몬까지 성장검사 받았고 예상키 180 나왔는데 지금 중3되는데 187이네요

병원의 예상키를 넘었네요

생각해보면 다른거보다 규칙적으로 잠을 푹 재운게 컸어요

초6까지 10시전에 잠들고 9~10시간 푹 잤네요

아이가 잠귀 밝아서 저랑 아이아빠는 아이 잠들고나면 조용히 지냈고요 외동이라 가능했던듯요

중등 들어가니 잠드는 시간도 들쑥날쑥이라 초등때 많이 재웠던게 다행이다 싶네요

운동은 딱히 안좋아해서 자전거타고 동네 친구들과 좀 노는 정도에요

오늘 아들 보다보니 잠 잘자는게 키크는데 최고였구나 생각이 들어서요

IP : 106.101.xxx.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도
    '24.1.13 10:08 PM (115.21.xxx.164)

    중요하겠지만 잠이 최고 보약이에요 키크는 애들 중에 잠 못잔애가 없어요

  • 2. 111
    '24.1.13 10:10 PM (106.101.xxx.26)

    성장에서 유전을 넘어서게 하는게 질좋은 잠인듯 싶어요
    영양은 요즘 과잉이 문제이니 큰게 다르지 않을듯 하고요

  • 3. ...
    '24.1.13 10:18 PM (106.101.xxx.22)

    그냥 예상키도 상당히 큰네요
    엄마 아빠 키는 어떤가요?

  • 4. ..
    '24.1.13 10:22 PM (123.213.xxx.157)

    부러워요 ..
    혹시 아들 이차성징은 언제쯤 나타났나요?
    저도 초딩아들 키우는데 키땜에 걱정이 많아요.; 남편과 저도 작아서 ㅠㅠ

  • 5. 그게
    '24.1.13 10:28 PM (1.229.xxx.233)

    엄마 아빠 키는 얼마에요?

  • 6. 행복
    '24.1.13 10:34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엄마아빠
    그리고 양가조부모님 키는 어떻게 되나요?

  • 7. 111
    '24.1.13 10:44 PM (106.101.xxx.26)

    엄마아빠키는 169/178이에요
    울아이도 2차성징이 빠른듯해서 병원가서 검사했었네요

  • 8. 111
    '24.1.13 10:45 PM (106.101.xxx.26)

    시어머니는 150도 안되게 작으시고 친정부모님도 크지는 않으세요

  • 9. ...
    '24.1.13 10:48 PM (223.38.xxx.219)

    여자사람친구 153에 남편 160초반? 인대도
    아들키는 180넘어보였어요.

    엄마보다 머리한개에서 더 있더라구요.
    잠을 잘 잤을까요?

  • 10. 엄마가
    '24.1.13 11:06 PM (121.147.xxx.48)

    크네요. 저 164 남편 170인데도 아들 190넘고 딸 160이라서 아들은 제쪽 딸은 남편쪽 이런건가 싶기도 하다가 그러기엔 울친정도 180넘는 사람 없는데 뭐지? 싶어요. 저희도 확실한 건 울아들이 잠 하나는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잘 잤습니다.
    밤에 남편이랑 tv보고 술마시면 딸래미만 조르륵 나와서 뭐해? 하고 옆에 앉아 있었어요.

  • 11. 잠이 보약
    '24.1.13 11:15 PM (39.122.xxx.3)

    여기 아이 키에 대해 글썼었는데 고3 수능이후 쭉 하루 10시간도 더 자더니 175정도 되던 키가 대1인 지금,183입니다
    대학들어가서도 잠을 어찌나 많이 자던지..
    친구들과 고등때 못했던 농구 축구도 많이 하는데 늦게 크는건지 살은 쏙 카는 쑥 커서 흐뭇해요

  • 12. 그런듯
    '24.1.13 11:37 PM (211.112.xxx.130)

    저희 딸들 최종키 176, 168인데
    둘다 잠이 많았어요. 커서도 낮잠을 안자면 학원을 못갈정도로.. 지금 성인인데 그때처럼 안자네요.

  • 13. 앞뒤가바뀐건
    '24.1.13 11:56 PM (182.212.xxx.153)

    아닐까요? 원래 크기로 세팅되어 있어서 키크느라 피곤해서 유독 잠이 막 쏟아지는 건 아닐까요?

  • 14.
    '24.1.14 12:11 AM (61.255.xxx.96)

    제가 제일 잘 한 일이
    우리 애(딸) 낮잠 재워 키운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중학교 때까지 심지어 고등학생때도 낮잠을 자더라고요
    학교 마치고 학원 가기 전에 간식 먹고 꼭 1시간 이상 잤어요
    결과는 165cm입니다(아빠 172 엄마 158입니다)
    대만족입니다

  • 15. 저도
    '24.1.14 1:31 AM (61.101.xxx.163)

    애들 초등때 일찍 재웠어요.
    키는 이때만 클거같아세요.
    중등 방학때는 늦잠재우고.
    방학지나면 바지가 다 짧아져서 다시 사곤했지요.
    학기중엔 모르겠는데 방학지나면 쑥 커있고 방학지나면 쑥 커져있곤 했어요.ㅎ
    저도 키는 잠이라고 생각해요. 일찍 재우고 많이 재우고.ㅎ

  • 16. 맞아요
    '24.1.14 1:49 AM (14.42.xxx.44)

    170이 작은 딸이 초등 중딩 때에도 잠을 많이 잤어요
    고딩 때에도 잠이 많아 힘들어 했지만ㅜ

  • 17. 세바스찬
    '24.1.14 5:57 AM (220.79.xxx.107)

    저 171
    잠 업어가도 모르게 잘잠
    그리고 물 많이먹음

  • 18. 주니
    '24.1.14 10:08 AM (175.114.xxx.140)

    맞아요.잠이보약 저162.남편170인데 아이는183이예요
    잠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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