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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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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인데 무주택이에요

무주택 조회수 : 7,935
작성일 : 2023-08-23 21:38:32

사자고 할때마다 남편 태클걸고..

50살인데 무주택이에요. 

좀 한심하져..

열심히 청약 넣어보고 있어요.

집 있으신분들 걱정이 없으실듯..

IP : 58.229.xxx.18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3 9:41 PM (203.236.xxx.48)

    저두에요 ㅠ 팔고 갈아타기시기를 놓쳐서.. 우울하네요 ㅠ

  • 2. ...
    '23.8.23 9:41 PM (49.170.xxx.19)

    저도 같은나이 무주택이예요
    남편반대하니 매매도못하고 이나이될때까지... 하... 요즘은 진짜 너무 우울하고 심란해요

  • 3. 주택
    '23.8.23 9:42 PM (125.178.xxx.162)

    주택 구입이나 부동산 투자에서 남편말 따르다가는 평생 내집마련 못하는 경우 많아요
    일단 저지르셔야 합니다

  • 4. ---
    '23.8.23 9:46 PM (211.55.xxx.180)

    저도 동갑인데 전세사는 친구들 전세금으로 집사면 될텐데..
    왜 안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내돈에 맞는 집사고 발뻗고 사는게 나을듯요.
    친구중엔 저희 집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사는 친구도 있어요.
    사업하는 친구, 주식하는 친구등등 무주택인데 저희보다 부자예요

  • 5. ㅇㅇ
    '23.8.23 9:46 PM (220.85.xxx.180)

    저 50후반인데 지금 집이 없어요
    팔기만 하고 바로 사지를 못해서ㅜㅜ
    지난 몇년간은 정말 지옥속에서 살았었지요ㅠ

  • 6. 여기도
    '23.8.23 9:48 PM (180.69.xxx.124)

    50넘어서 겨우 집 마련했는데,
    돈 아끼려고 청약하다보니
    맘에 안드는 곳 맘에 안드는 방향 등..제약이 또 있고
    대출도 역시 금리 엄청나고...
    이렇게나 저렇게나 불만족.

    여유 있어서 맘에 드는 곳 맘에 드는 집을 찾아야 하는건가봐요

  • 7. ㅇㅇ
    '23.8.23 10:07 PM (210.105.xxx.203)

    서울 무주택 전세사시는 분들 지방 아파트 집값보다 더 높을텐데요 ㅎㅎ.

  • 8. ..
    '23.8.23 10:08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무주택자 많아요
    집 있다고 부자 아니에요
    대출금 갚느라 힘든 사람도 많아요

  • 9. ...
    '23.8.23 10:09 P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이래서 경제권은 여자가 쥐고 있어요
    남편 반대는 곧 경제권이 없다는거라 집은 그냥 질러야 되요

  • 10. ....
    '23.8.23 10:09 PM (223.38.xxx.237)

    이래서 경제권은 쥐고 있어야...
    남편 반대는 곧 경제권이 없다는거라 집은 그냥 질러야 되요

  • 11. 집 여러번
    '23.8.23 10:11 PM (121.133.xxx.137)

    팔고 사고하다가
    최근 몇년간 안?못?사고 있는데
    별 생각 없는데요...
    우리 부부가 이상한가?ㅎㅎ

  • 12. ....
    '23.8.23 10:18 PM (59.15.xxx.218)

    저는 나중에 지방 간다 생각하고 있어요. 지방은 저렴하니까요.

  • 13. .....
    '23.8.23 10:20 PM (59.15.xxx.218)

    유튜브 좀 보다보니 출산율 꼴찌인 나라가 무슨 희망이 있나 싶어요. 인구구조와 코로나 초저 금리가 밀어올린 부동산 가격이 얼마나 갈까 싶어요.

  • 14. ...
    '23.8.23 10:28 PM (223.62.xxx.25)

    참...박근혜때만 해도 무주택이라고 우울하지 않았는데... 문정부가 무슨 짓을 한건지...진심 무능했어요..
    그 거품 유지하려 애쓰는 윤정부도 꼴 뵈기 싫고...

  • 15. 아이고야
    '23.8.23 10:31 PM (211.200.xxx.116)

    대한민국 남편대다수가 부동산 폭락 외치며 집 못사게 했을걸요
    제남편도 거품물고 집못사게해서 10년참다가
    이혼하자고 난리쳐서 제가 원하는곳에 집샀어요
    그게 재작년인데
    비싸게는 샀으나 집산거 다행이고 남편도 암소리안해요

  • 16.
    '23.8.23 10:31 PM (119.193.xxx.110)

    50대 집은 있는데 대출이자때문에 힘드네요ㆍ

  • 17. 남편
    '23.8.23 10:45 PM (121.190.xxx.95)

    들은 왜 집을 못사게 하나요? 우리집도 맨날 집값떨어진다고 노래노래해서 25평 복도식 아파트에서 1억만 주면 33평 갈아탈수 있었는데 그걸 못하고 살았어요.이젠5억 차이나서 포기했어요. 이제사 저보고 좀 의논하며 걑이 해결해보자는데 꼴도 보기 싫어요.

  • 18. 50대
    '23.8.23 10:54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무주택 10년차…
    당분간 그렇게 살려구요.
    60대까지 벌수있는 한 최대한 벌려고,
    사업에만 올인…
    물류창고 몇년전 매입한게 꽤 올랐어요.
    아파트는 더 이상 투자처는 아닌듯해요.
    연착륙만해도 다행…

  • 19. ㅇㅇ
    '23.8.23 11:15 PM (183.96.xxx.237)

    청약저축은 있으신가요?
    아주 오래된거 있으심 58~9세때 청약 넣으세요

  • 20. 청약
    '23.8.24 12:12 AM (41.73.xxx.73)

    계속 하세요
    언젠가 되더라구요

  • 21. 그 마음 알아요
    '23.8.24 12:59 AM (218.39.xxx.36) - 삭제된댓글

    부동산 하락론자인 영감탱이 때문에 평생 속 끓고 살다 일저질렀어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운운하며 팔자는 집 안 팔고 평생 단 한 번도 당첨되지 않아 해약한 청약 통장 재가입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청약했어요.
    당첨됐더니 그냥 헌 집에 눌러 살자고 하여 나도 좋은 집 한 번 살자며 투쟁하고 분양금 내야 한다며 기존 집 어서 팔자고 난리였는데 세금 면제되기 전에 팔아 대출 상환할테니 상관 말라 하고 전세금으로 중도금이랑 잔금 해결하고 이사했고 이어 셀프등기하고 임대사업자 냈어요.
    청약은 떨어지기만 하고 집은 상투만 잡아 대출금 갚느라 늘 허덕이며 살았는데 막판에 포기하지 않으니 한 번은 되더만요.
    다행히 전세준 집이 올라 조용하더니 요즘 중국경제 운운하며 또 다시 부동산 하락론자가 되어 슬슬 볶기 시작해 저 버릇 개도 안주나 싶어 부아 납니다.
    기회는 올 테니 청약 포기 말고 계속 아내분들의 촉을 믿고 밀고 나가세요.
    내세울 것 없는 나이 먹은 아줌마지만 아는 게 힘이라고 분양 정보랑 수시로 바뀌는 세법 관찰하여 꼭 성공하세요.
    한 번은 됩디다. 속 끓이지 말고 꼭 관철하여 성공하고 내 집 마련하면 글 올려 축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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