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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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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병원비 부담 조언해주세요

조회수 : 5,072
작성일 : 2023-08-12 10:42:04

몇년전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집도 팔고 유산 모두 정리해서 장남이 가져갔어요.(어머니몫. 제몫 모두 가져갔어요)

어머니 아직 살아계시니 부양 책임진다는 명목인거 같았어요.(어머니는 지방에 혼자 계시면서 오빠에게 용돈은 10만원 받고 있는거 같아요)

형제간에 유산 다툼하기도 싫어서 유산은 그냥 아무말 안하고 다 주었네요.

그런데 이번에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한 일이 생겼고 병원비가 나왔는데 부담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오빠네가 퇴원하면서 정산했어요.

현재 오빠는 강남에 집도 있고 큰기업 임원에다 애들은 다 자리 잡았구요. 저희는 그보다 훨씬 상황이 안좋긴합니다.

병원비 얼마 내라고 하진 않는데 가만 있기도 그렇고 그냥 성의표시만 해도 될지 비율대로 나눠서 내겠다 해야할지...병원비 관련 뭐라고 하긴 해야 할텐데 고민입니다.  형편만 좋으면 어머니 병원비 턱턱 대면서 이런 치사한 고민 안하고 살면 좋겠네요.  

IP : 211.36.xxx.1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12 10:43 AM (175.113.xxx.3)

    유산 다 가져간 원글 오빠네가 다 알아서 할 일 입니다. 받은것도 없는데 뭔 성의 표시요?

  • 2. 그냥
    '23.8.12 10:47 AM (182.210.xxx.49)

    가만히 계세요.

  • 3. ㅇㅇ
    '23.8.12 10:47 AM (119.69.xxx.105)

    어머니 한테 용돈 드리고 영양제 보내드리고 하세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유산도 다받고 형편도 넉넉한 오빠가 병원비 내는거 당연합니다
    요즘 보험때문에 병원비 얼마 나오지도 않아요

  • 4. ...
    '23.8.12 10:48 AM (211.36.xxx.36)

    가만히 계세요. 오지랍입니다
    그럼 앞으로 병원 가실 때마다 성의표시 해야 되요.

  • 5. 당연히
    '23.8.12 10:48 AM (125.178.xxx.170)

    오빠가 부담해야죠.
    이런 분들도 계시군요.

  • 6. 원글
    '23.8.12 10:49 AM (211.36.xxx.14)

    사실 오빠가 몇억 유산 안가져갔으면 어머니 돈으로 다 해결될 일인데도 그러네요 ㅜ
    제가 일해서 어머니 연금 부어드려서 그걸로 생활중이기도 하거든요.

  • 7. 원글
    '23.8.12 10:52 AM (211.36.xxx.14)

    안그래도 어머니 몸에 좋은거,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은 거의 다 제가 사서 보내고 있어요. 딸이 병원비 안보탠다 그런 소리 듣기 싫은데 정말 괜찮을지..

  • 8. ㅡㅡ
    '23.8.12 10:52 AM (14.45.xxx.213)

    고구미 먹이려고 글 쓰시는거예요?
    유산 한푼도 못받고 어머니 생활비는 결국 님이 드리는 꼴인데 뭘 또 병원비를 보태요?

  • 9. 오느른
    '23.8.12 10:52 AM (14.32.xxx.34)


    원글님이 그걸 고민해요?

  • 10. 가만
    '23.8.12 10:53 AM (175.223.xxx.11)

    있으세요. 그리고 왜 엄마 생활비 10만원만 주냐 따지기도 하시고요. 여자들 참 답답한게 왜 권리 행사 안하고 빌빌거리는지 시가에는 악악 거리면서

  • 11. 첫단추가
    '23.8.12 10:54 AM (113.199.xxx.130)

    중요해요
    오빠가 전재산 물려받았음 오빠소관이에요
    님 마음 불편할거 없고요 가만 계셔요

    이번에 성의라고 표시하면 매번 그렇게 해야하고
    오빠네도 뭐~당연 이래요
    모시지도 않는거 같은데 님은 가만히 계셔요

  • 12. 헐~
    '23.8.12 10:55 AM (39.7.xxx.136)

    딸이 병원비 안보탠다 그런 소리 듣기 싫은데 정말 괜찮을지..

    산수 안되세요? 시가도 딴형제에게 유산 다 주고 그런 죄책감 느끼세요?

  • 13. ㄱㄴㄷ
    '23.8.12 10:55 AM (182.212.xxx.17)

    이런 댓글 잘 안쓰는데ᆢ
    원글님 좀 모자라 보여요
    억대 유산은 잘사는 오빠한테 다 넘기고
    (도장 찍어 줬을텐데, 무슨 생각이었어요?)
    엄마는 원글님이 부양하고
    (사정이 안좋다면서 엄마 연금은 왜 붓고 있어요?)
    이제 병원비 걱정까지?

  • 14. ..
    '23.8.12 10:55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유산 전부 받은 사람이 의무도 다 해야죠
    유산 나눴으면 의무도 나눠하고

  • 15. ..
    '23.8.12 10:56 AM (222.236.xxx.119)

    유산 다 가져간 오빤데 알아서 할겁니다.
    혹시라도 병원비 얘기 하거나 부양 말 나오면 아무것도 받지 않은것으로 내 할도리는 다 했다고 하세요.
    가끔 영양제나 드리는 정도로 하시면 될듯.
    친정어머니도 그렇지 어떻게 딸에게는 아무것도 안주고 다 아들에게 줄 수 있나요. 원글님은 가족으로써 의미가 적다는것 아니겠어요?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가진것과 상관없이 행복해지면 됩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나몰라라 하세요.

  • 16. 원글
    '23.8.12 10:56 AM (211.36.xxx.14)

    고민하다 글 올렸는데 댓글들 보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오빠는 괜찮은데 올케눈치가 보여서요.
    여튼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7. 권리도
    '23.8.12 10:57 AM (59.6.xxx.156)

    제대로 못 찾아잡숫고서 왜 또 의무는 찾아서 지려고 하세요.
    오빠가 설사 보태라고 해도 이런저런 사정이니 오빠가 내라고 해야할 상황인데요.
    지금도 차고 넘치게 하고 계시니 다리 쭉 뻗고 하던대로만 하세요.
    추가로 더 일 만들지 마시고요. 진짜. 쫌!!!

  • 18.
    '23.8.12 10:58 A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

    돈을 왜냐요?
    재산 다 가져간 사람이 노후도 책임지고 모시고낼려고 사져간건데요.
    원글님 돈내고 싶음 님몫 챙기지 왜 포기했나요. 지금이라도
    들썩거리고 싶음 변호사 사서 빨리 유류분 청구하시고 그돈 쓰세요.
    그게 아님 돈안준 사위네한테 기대지 않게 가만계세요.

  • 19. 그냥
    '23.8.12 10:58 AM (61.105.xxx.11)

    가만히 계세요

  • 20. 여자들
    '23.8.12 10:59 AM (175.223.xxx.67)

    친정일에는 참 계산이 안된다 거죠?
    시가는 남편 총각때 모은 돈까지 계산 하고
    다른 형제 애라도 봐주면 내가 왜 병원비 내냐
    난리 치면서 친정은 장남이 유산 몰빵 받았는데도
    더 줄거 없냐 멍청한 소리 하고요
    님네도 시가에선 유산 양보 안하셨죠?

  • 21. ..
    '23.8.12 10:59 AM (222.236.xxx.119)

    올케 눈치는 왜 봅니까?
    그집은 부부가 같은 생각인데.
    올케 남입니다. 원글님 어머니 올케와 남입니다.
    신경 쓰지 마셔요.

  • 22. ..
    '23.8.12 11:0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사람이 그래요...
    말을 하세요. 아니면 주머니를 굳게 닫고
    부모도 저렇게 다른자식 차별했으면 바라질 말아야죠
    정신있으신 엄마가 오빠한테 여동생한테 바라지 말라고...
    경험상 성의표시 해준다고 고맙게 생각 안하고 오히려 가마니로 보더라구요.

  • 23.
    '23.8.12 11:01 A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올케눈치까지...
    본인만 마음 가벼워지고 글읽은 사람들은...ㅠㅠ

  • 24. 00
    '23.8.12 11:02 AM (14.45.xxx.213)

    지금 어머니 생활비 연금도 끊어버려요. 오빠한테 내라고 해요. 오빠가 지금 모시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엄마 혼자 지방 사시는데 생활비를 왜 님이 내냐고요.

  • 25.
    '23.8.12 11:03 A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

    돈을 왜내고 용돈이나 엄마 생활비용을 왜내요.
    재산 다 가져간 사람이 노후도 책임지고 모시고 다낼려고 가져간건데요.
    원글님 돈내고 싶음 님몫 챙기지 왜 포기했나요. 지금이라도
    들썩거리고 싶음 변호사 사서 빨리 유류분 청구하시고 그돈 쓰세요.
    그게 아님 돈안준 사위네한테 기대지 않게 가만계세요.
    님오빠도 참 1억이어도 여동생에게 한 2천은 떼줘도 되잖아요.
    같은 한배 자식인데 혼자 꿀꺽 할일인지 참 모지락스러워 저라면
    친정자체에 신경 끊고 발걸음 조차 안해요.
    오빠가 무서워서 빌빌거라는 여동생 같네요.

  • 26. ㅇㅇ
    '23.8.12 11:06 AM (58.122.xxx.36) - 삭제된댓글

    울집상황 참고하세요
    시골땅 (큰아들 50프로. 둘째아들 셋째아들 넷째딸 나머지 50프로로 삼등분)
    현금 1억5천씩은 아버님 뜻에 따라 아들3명에게 5천씩줬어요 (딸이 제일 잘살아서 딸은 제외했어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상속이후 시누가 불공평하다고 오빠들과 다툼이 있었고 그후 어머니한테 보내던 10만원 용돈도 끊었네요 더 받은 사람들이 하라고요
    이해되셨죠 할필요 없습니다 상속받은 오빠가 하는것이 당연해요

  • 27. 귀찮은데 로그인
    '23.8.12 11:07 AM (182.229.xxx.205)

    이런걸 왜 고민하는지 모르겠네요.
    답답

  • 28.
    '23.8.12 11:09 AM (122.36.xxx.203)

    상속재산 다 가져간 이유가 거기 있는거 아닌가요?.
    어머니 생활비며 병원비 책임져야 할것 같은데
    겨우 월 10만원 드린다니
    놀랍네요..

    원글님은 오빠가 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가만히 계세요.
    나설 이유 없고 미안한 맘 가질것도 없네요.

  • 29. 원글
    '23.8.12 11:11 AM (211.36.xxx.14)

    본의아니게 제가 고구마글 투척했군요. 죄송합니다. 오빠가 쫌 무섭기도 하고...새언니 눈치도 안 볼 순 없구요^^ 국민연금은 제가 젊을때 엄마 명의로 부어드린 거라 지금은 부담없어요. 친정일이고 딸자식이라 모른 체가 잘 안되긴 해요. 유산은 사실 엄마가 제일 문제였어요. 그때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 30. ㅎㅎ
    '23.8.12 11:13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올케눈치? 헐 ..
    올케라는 도둑이 제산 다 가로챈건데 눈치를 왜보는지도 자존감이
    없는 분 같고요. 아마 자랄때 오빠랑 힘들었을거 같고 친정에서 차별이 심해서 주눅들며 살아온분 같아요.
    그러니 단돈 1억이어도 그돈을 날름 오빠가 몽땅 가져가도 그냥
    체념하고 자기돈 쓰잖아요. 왠만한 남자 형제들도 자기다 다
    가져간단 소리 못해요. 법적 지분이 있어서요.
    1억임 5천만원이 님껀데 그걸 왜 다 가져가요. 님꺼를.
    2천이라도 여동생이나 누나한테 가전 좋은거 바꾸라고 주던가
    해외 패키지 가라고 내놓는데요.
    우리 시댁은 딸 3에 외아들인데 말만 외아들이지 재산 한푼도 없이 다 돌아가셨는데 글쎄 시누들이 뭐없나 찾아내려고 1년을 그러더라고요.
    참 별꼴이던데요. 시집서 10원도 못받았는데 대단한 쌍년의 시누년들이더라고요. 우리먹고 우리사는데도 시모 살아있을때 시누 3이랑 돈도 축낸적 없고 시모한테 돈들이며 힘들게 살았는데 얼마나
    괴롭혔나 몰라요. 이젠 그쌍뇬들 안봐요.

  • 31. ker
    '23.8.12 11:14 AM (114.204.xxx.203)

    제발 가만히 계세요
    얼마 가져갔는지 몰라도

  • 32. ㅇㅇ
    '23.8.12 11:16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자식있나요? 이게되는게 의아하네요.

  • 33. ㅎㅎ
    '23.8.12 11:16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올케눈치? 헐 ..
    올케라는 도둑이 제산 다 가로챈건데 눈치를 왜보는지도 자존감이
    없는 분 같고요. 아마 자랄때 오빠랑 힘들었을거 같고 친정에서 차별이 심해서 주눅들며 살아온분 같아요.
    그러니 단돈 1억이어도 그돈을 날름 오빠가 몽땅 가져가도 그냥
    체념하고 자기돈 쓰잖아요. 왠만한 남자 형제들도 자기다 다
    가져간단 소리 못해요. 법적 지분이 있어서요.
    1억임 5천만원이 님껀데 그걸 왜 다 가져가요. 님꺼를.
    2천이라도 여동생이나 누나한테 가전 좋은거 바꾸라고 주던가
    해외 패키지 가라고 내놓는데요.
    우리 시댁은 딸 3에 외아들인데 말만 외아들이지 재산 한푼도 없이 다 돌아가셨는데 글쎄 시누들이 뭐없나 찾아내려고 1년을 그러더라고요.
    참 별꼴이던데요. 시집서 10원도 못받았는데 대단한 쌍년의 시누년들이더라고요. 우리먹고 우리사는데도 시모 살아있을때 그집 돈도 축낸적 없고 오히려 시모한테 돈들이며 힘들게 살았는데 얼마나
    시모랑 시누가 얼마나 징글럽게 괴롭혔나 몰라요.
    이젠 그쌍뇬들 안봐서 좋아요.

  • 34.
    '23.8.12 11:20 AM (116.42.xxx.47)

    오빠가 동생을 바보 취급하네요
    유산을 왜 혼자 꿀꺽 하나요
    병원비 병자도 꺼내지 마세요
    유산 독차지했는데 올케 눈치를 왜 보나요
    원글님 남편분이 보살이네요
    형편도 안좋다면서...
    앞으로 내 몫은 뺏기지 마세요
    그리고 어머니 돌아가시면 소송해서 찾아오세요

  • 35. 12
    '23.8.12 11:22 AM (39.7.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친정 도와준답시고 오빠 올케에게 다 바친 거고요. 그 돈 섬분의 일이라도 받아 원글님 자녀들에게 교육비로도 쓸 수 있는 돈이었어요.

    친정일에는 참 계산이 안된다 거죠?2222
    상속재산 다 가져간 이유가 거기 있는거 아닌가요?.
    어머니 생활비며 병원비 책임져야 할것 같은데
    겨우 월 10만원 드린다니놀랍네요..22222

  • 36. 12
    '23.8.12 11:25 AM (39.7.xxx.47)

    원글님은. 친정 도와준답시고 오빠 올케에게 다 바친 거고요. 그 돈 삼분의 일이라도 받아 원글님 자녀들에게 교육비로도 쓸 수 있는 돈이었어요.

    친정일에는 참 계산이 안된다 거죠?2222
    상속재산 다 가져간 이유가 거기 있는거 아닌가요?.
    어머니 생활비며 병원비 책임져야 할것 같은데
    겨우 월 10만원 드린다니놀랍네요..22222

  • 37. 글보니
    '23.8.12 11:27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그냥 친정모네게 주며 살아야 하네요.
    재산 다 뺏기고도 찍소린 커녕 오빠 무서워 하는 여동생이네요.
    님남편이 제일 불쌍하네요.
    전 친정에서 섭섭하게 나와서 친정 식구들 안보고 살아요.
    뭐 이게 잘한 선택은 아닌데 더 가스라이팅 인가를 당하면
    안될거 같더라고요.내가 안보니 성격 포악한 남동생이 술처먹고 너도 엄마한테 신경쓰라고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친정에서
    아무것도 안주고 그깟 농사자은거 그거로 때웠는데 받은 너가 다해 새끼야 라고 전화 팍 끊고 내집에 칼들도 쫓아올것도 아니고 온다면 이판사판 얼굴 안보고 경찰서 신고죠.
    아무튼 저희집도 사연이 있는데 이젠 나이먹고 친정이고 시댁이고 끌려다니고 싶지 않아요.
    내거 내가 알아서 먹고 살며 지들에게 슴전적이든 맘적이든
    신경쓰이게나 피해준게 없는데
    왜 지들 돈 안쓰고 내가 힘들게 번 내돈 쓰라고 개지롤이냐고요.
    국민연금을 왜내줘요. 거지되던지 말던지 자기가 원하던 사람에게
    줬음 길거리 나앉아도 거기서 죽어야 그게 해결이에요.
    국민연금도 찾아올수 있음 찾아다가 님 쓰세요. 못됀 엄마에게 선의를 베풀면 영원히 호구돼요. 울친정엄마 그러더라고요
    부모에게 못함 죄받는다고요.
    아들이 다 쓰면 딸들도 제몫이 있다네요.
    일언지하 거절했어요.
    남의 아들이고 난 남편돈으로 살고 우리도 어렵다고 엄마가 팔아서 쓸거 쓰고 아들 다주지 말라고 난 모른다 했어요.

  • 38. ㅡㅡ
    '23.8.12 11:28 AM (223.38.xxx.156)

    저희집도 큰오빠 부모님 재산다
    몰아줬어요
    저는 그뒤로 엄마 신경전혀안써요
    요양원을 가시든 입원을 하시든
    그건 다 큰오빠 몫이라 생각해서요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일반적이지 않으시네요

  • 39. 원글
    '23.8.12 11:29 AM (211.36.xxx.14)

    저희 형편이 오빠네보다는 안좋다는 거지 먹고 살만은 합니다;; 제 남편 눈치 많이 보였지만 워낙 보살이고..장모님한테 살갑게 너무 잘합니다. 엄마가 아들보다 사위를 더 좋아할 정도예요.
    여튼 댓글 보다보니 괜한 고민으로 밤잠 설쳤나 보다 싶고....맘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0. 글보니
    '23.8.12 11:30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그냥 친정모에게 주며 살아야 하네요.
    재산 다 뺏기고도 찍소린 커녕 오빠 무서워 하는 여동생이네요.
    님남편이 제일 불쌍하네요.
    전 친정에서 섭섭하게 나와서 친정 식구들 안보고 살아요.
    뭐 이게 잘한 선택은 아닌데 더 가스라이팅 인가를 당하면
    안될거 같더라고요.내가 안보니 성격 포악한 남동생이 술처먹고 너도 엄마한테 신경쓰라고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친정에서
    아무것도 안받고 그깟 농사지은거 좀 준거 그거로 때웠는데 받은 너가 다해 새끼야 라고 전화 팍 끊고 내집에 칼들도 쫓아올것도 아니고 온다면 이판사판 얼굴 안보고 경찰서 신고죠.
    아무튼 저희집도 사연이 있는데 이젠 나이먹고 친정이고 시댁이고
    끌려다니고 싶지가 않아요.
    내거 내가 알아서 먹고 살며 지들에게 금전적이든 맘적이든
    신경쓰이게나 피해준게 없는데
    왜 지들 돈 안쓰고 내가 힘들게 번 내돈 쓰라고 개지롤이냐고요.
    국민연금을 왜내줘요. 거지가 되던지 말던지 자기가 원하던 사람에게
    줬음 길거리 나앉아도 거기서 죽어야 그게 해결이에요.
    국민연금도 찾아올수 있음 찾아다가 님 쓰세요. 못됀 엄마에게 선의를 베풀면 영원히 호구돼요. 울친정엄마 그러더라고요
    부모에게 못함 죄받는다고요.
    아들이 다 써서 자기가 힘들어도 딸들도 제몫이 있다네요.
    일언지하 거절했어요.
    엄마 아들이고 난 남편돈으로 살고 우리도 어렵다고 엄마가 팔아서 쓸거 쓰고 아들 다주지 말라고 난 모른다 했어요.

  • 41.
    '23.8.12 11:31 AM (211.109.xxx.163)

    고민할 가치도없음
    그 유산 다 가져가고 대기업 임원인데
    용돈 10만원이라ᆢ 흠ᆢ

  • 42. .....
    '23.8.12 11:34 AM (223.38.xxx.218)

    오빠가 뭐가 무섭고 새언니 눈치는 왜봐요 뭘 잘못했다고... 막말로 지들이 부모 대소변을 받았나요. 재산 싸그리 몰아가져가놓고 무슨 병원비요. 가만히계시고 무서워도 마시고 눈치도 보지마세요. 저도 오빠란 ㅅㄲ 가 재산 다 가져가서 몇십억 집깔고 앉아서 전혀 안오고 딸들핮테 다 하라고 하면서 지가 장남으로 아들이란이유만으로도 이집안에 기여도가 높다 으스대는데 저는 몇번 받아쳤어요.. 갖잖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대학교수로 무시당할 위치는 안니지만 하는꼴이 진짜 가관이라... 암튼 저는 남은 재산 10원도 다 소송할거라 했어요. 정말 장남이란것들 할일은 전혀 안하고 부모님 방치하면서 돈만 긁어가려는것들... 천벌 받아야해요.. 제 속풀이됐네요 ㅠ 죄송해요

  • 43. 글쓰고
    '23.8.12 11:37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
    처녀때 길거리에서 스님같은 사람에게 점이란걸 한번 봤어요.
    그때 부모 인연이 멀다고 했어요.
    지나고 보니 친정엄마하고 늘 투닥였고 내꺼 뺏어가려고 하고
    돈쓰게 하려고 하고 돈없고 힘들다 싶음 냉정하게 쳐다도 안보고
    자기가 저 학교 보낼때 든돈까지 따져쌌길래 다줬어요.
    그런데도 제게 돈들어간거 더 없나 찾아보더라고요.
    지금은 서로 안보고 사는데 점이 맞는거 같아요.

  • 44. 글쓰고
    '23.8.12 11:40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
    처녀때 길거리에서 스님같은 사람에게 점이란걸 한번 봤어요.
    그때 부모 인연이 멀다고 했어요.
    지나고 생각해 보니 친정엄마하고 늘 투닥였고 내꺼 뺏어가려고 하고
    돈쓰게 하려고 하고 돈없고 힘들다 싶음 냉정하게 쳐다도 안보고
    자기가 저 학교 보낼때 든돈까지 따져쌌길래 다줬어요.
    그런데도 제게 돈들어간거 더 없나 찾아보더라고요.
    결혼할때도 돈내놓으라고 누군 얼마주고 갔다고 이래서 없는돈에 돈내놨는데 친정에선 식만 올려줬지 십원란장 안썼어요. 자기 부조한거 덜들어 올까 돈계산 하더라고요. 친정엄마 성격도 맘보도 싫은데
    항상 저 나쁜년이라고 자기 잘못도 다 제게 씌우고 살더라고요.
    지금은 서로 안보고 사는데 점이 맞는거 같아요

  • 45. ㅇㅇ
    '23.8.12 11:41 AM (182.211.xxx.221)

    올케 눈치가 왜 보이는지 ..참 착한것도 병이네요

  • 46. 그니까요.
    '23.8.12 12:03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원글이 눈치를 왜 봐요?
    눈치 봐야 할 사람은 오빠랑 새언니죠.
    엄마 부양 책임진다는 명목하에 유산 다 가져갔으면
    엄마도 모셔야 할 판에 병원비는 당연히 책임져야죠.
    몇 억원어치 하려면 아직 멀었어요.
    당당히 나가세요.

  • 47. 그니까요.
    '23.8.12 12:04 PM (211.36.xxx.38)

    원글이 눈치를 왜 봐요?
    눈치 봐야 할 사람은 오빠랑 새언니죠.
    엄마 부양 책임진다는 명목하에 유산 다 가져갔으면
    엄마를 모시든지 생활비도 다 대야하는데...
    병원비는 당연히 책임져야죠.
    몇 억원어치 하려면 아직 멀었어요.
    당당히 나가세요.

  • 48. 동감
    '23.8.12 12:05 PM (211.36.xxx.38)

    정말 장남이란것들 할일은 전혀 안하고 부모님 방치하면서 돈만 긁어가려는것들... 천벌 받아야해요.
    2222222222222222222222

  • 49. ...
    '23.8.12 12:06 PM (211.51.xxx.77)

    엄마가 아들보다 사위를 더 좋아할 정도예요.
    여튼 댓글 보다보니 괜한 고민으로 밤잠 설쳤나 보다 싶고....맘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데 재산은 아들한테 다 몰빵하셨네요. 원래 맘가는곳에 돈가는겁니다. 친정에서 한푼못받고 친정병원비 걱정하는 부인 둔 남편이 불쌍해요

  • 50. 아유 ...
    '23.8.12 12:12 PM (118.235.xxx.147)

    아침부터 고구마 글.
    효녀심청이 컴플렉스인건지

  • 51. ..
    '23.8.12 12:13 PM (122.37.xxx.59)

    사위 바보네요
    아들다주고 딸한테는 돈한푼 안주는 처가한테 왜 그집 아들보다 잘해요?
    등신인정

  • 52. 님~~
    '23.8.12 12:24 PM (113.199.xxx.130)

    너무 착하게 살지 마요
    눈치보는 인간이 너무 많네요
    눈치도 어릴때나 보는거지 다커 늙어가는 시점일텐데

    인생 뭐 얼마나 산다고 여기저기 눈치보고 살아요
    그러지 마요 민폐없이 살면 되는거에요

    착한것도 병이래요 하루빨리 완치하세요

    오빠가 책임지고 가져갔으니 엄마는 오빠한테 맡겨버리고
    남편이랑 애들?이랑 재미지게 살아요

    딸램이라고 뭐 그리 충성이 뻗칠거 없어요
    소외감에 치를 떨어도 모자랄 판에.....

  • 53. ..
    '23.8.12 12:35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들은 자유게시판이라도 글 안 쓰면 좋겠어요.

  • 54. ..
    '23.8.12 12:39 PM (58.228.xxx.67)

    지방에 혼자계신데..
    암이나 치매걸리시면 어떻게 하실려나요
    80넘어가시면 치매 많이걸리세요
    뒷수빌을 딸도 같이 할수밖에 없는일들이 생겨요
    님이 직장을 안다니시면 더더욱요
    정말로 나몰라라 할수기 없는일이
    생깁니다
    남자보다 같은 동성이 엄마입장에서도
    편하고 딸이 세세하게
    챙기게 될수밖에없는 싱황이
    오게되더라구여
    딱선긋고 친정이랑 연끊는다하지
    않은 이상요

  • 55. ...
    '23.8.12 12:39 PM (220.76.xxx.168)

    혹시 오빠나 올케언니가 뭐라하거든
    재산 다 가져갈땐 모시려고한거 아니었냐고
    대차게 한소리하세요
    원글님이 납부한 연금으로 생활하시는것도 꼭 얘기하시구요
    저도 같은상황에 다른집딸들 얘기하며 비교하길래
    참다가 콕 찝어서 대차게 한소리 해줬더니
    아무소리 못하더라구요

  • 56. ㅇㅇ
    '23.8.12 12:51 PM (39.7.xxx.151)

    가만히 계시다가 오빠네에서 뭐라고 하면
    오빠가 유산 다 가져갔는데 이제와서 무슨소리냐고 뭐라고 하세요

  • 57.
    '23.8.12 1:01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이번에 병원비 보태면 새언니가 원글을 고마워하는게아니라 우습게봐요
    착한게 아니라 부족해보여요
    아버지 가시고 엄마 딸몫을 아들한테 넘겼다는건
    진짜 다 그쪽에 내 인생을 맡긴거에요
    여동생몫도 다 꿀꺽한 오빠인데 ᆢ
    남이라면 사기꾼이라 고소해도 될 상황인데
    거기에 살림보탤 생각하는 원글님은 바보에요

  • 58. ㅜㅜㅜ
    '23.8.12 1:10 PM (122.36.xxx.75)

    주말아침부터 고구마 먹일려고 글 올린건가요???

  • 59. ...
    '23.8.12 1:17 PM (106.101.xxx.111) - 삭제된댓글

    더운데 짜증나게 하는 글

  • 60. 가져간
    '23.8.12 1:49 PM (211.248.xxx.147)

    원래 유산받읔 사람이 다 책임져요

  • 61. 어휴
    '23.8.12 2:23 PM (49.164.xxx.30)

    모지리..참 한심하네

  • 62. ㄹㅇㅇ
    '23.8.12 2:53 PM (187.189.xxx.74)

    재산가져간 장남이 당연히 내는거

  • 63. ㅣㄴㅂ우
    '23.8.12 3:57 PM (175.211.xxx.235)

    돈한푼 안줘도 생필품 다사주고 사위가 아들보다 더 효도하니
    딸한데 유산 안주나봐요 엄마입장에선 손해가 없음
    다들 시댁엔 난리쳐도 친정일에는 아주 물러요
    딸 입양이라도 해야하나

  • 64. 정신바짝차리고
    '23.8.12 6:26 PM (211.250.xxx.112)

    원글님은 모든 부양 의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머리에서 병원비 생각은 하얗게 지우세요. 원글님과 무관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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