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출산한 여자 보면 묘하게
산뜻한 느낌이 없고 미워지잖아요 강아지 키워보신분들
강아지도 새끼낳으면 뭔가 다르게
미워지나요?
여자들 출산한 여자 보면 묘하게
산뜻한 느낌이 없고 미워지잖아요 강아지 키워보신분들
강아지도 새끼낳으면 뭔가 다르게
미워지나요?
확 늙어요. 사람보다 더.
일단 배가 축 늘어 나서 회복 안됨.
아... 출산한 여성이 묘하게 산뜻한 느낌이 없다니.. 이해하기 어려운 구별법이네요.
여성이 출산을 하면 그에 따른 또 다른 아름다움과 어머니로서의 품위가 생기는거지
그걸 미워진다고 표현하나요?
미의 기준이 뭔가요?
천박한 기준은 버리세요.
동물도 새끼 낳으면 기특하고 이쁘기만 합니다.
많이 노화오고 수명도 짧아져요. 그래서 강아지 아끼면 출산 안해요
잉꼬와 중소형 앵무새들 같이 키우는데 이유식 뗀지 얼마안된 청소년? 정도되는 앵무새가 임신했는데 할머니같아졌어요 등도 살짝 굽고 털도 거칠고 눈 근처도 퀭하고 같이 육아하는 아빠새도 급격하게 늙었어요
네.. 동물병원에서 그랬어요.
언니가 키우는 말티가 너무 이뻐서 ...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미모가 너무 뛰어나니 2세를 좀 남겨야겠다.. ㅋㅋ 어떻게 방법이 없겠냐 하니... 아무리 미견이라도 출산하면 묘하게 미워진다고.. 그냥 키우시죠 했다네요.
새끼 낳고 잘 먹이니 윤기가 자르르 한데요.
섭생? 먹는 것이 중요해요
출산은 커녕 애 가져보지도 못한체 나이드신분 계시는데 젊을땐 확실히 뭔가 더 단정한 느낌은
있었으나 노인되니 몸 몸짓 보통의
어머니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어 보여요.
그건 그렇다치고
말려주는 사람이 없어선지 여전히 나홀로
젤 똑똑하고 오지랍이 지구를 덮겠어요.
그분은 무자식이라 안되보이는게 아니라
제동을 걸어줄 자식이 없다는게 안됐어요
출산하면 당장은 순식간에 그래보이겠으나 세월 앞에 장사가 어딨어요
출산하면 당장은 순식간에 그래보이겠으나 세월 앞에 장사가 어딨어요
나쏠만 봐도 애 없다고 괜찮든가요
출산하면 당장은 순식간에 그래보이겠으나 세월 앞에 장사가 어딨어요
나쏠만 봐도 애 없다고 다 괜찮든가요
어린순으로 괜찮죠
출산이 문제가 아니라.. 육아가 문제에요.
애 낳고 나면 한 일 년 뒤에 몸이 돌아오기는 하는데 육아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거든요.
저도 아이를 낳았지만, 우선 아이 낳으면 1차 후져지고.. 육아 하면서 폭삭 늙어요. 동물도 마찬가지겠죠.
아이바오 도 보니 몸에 젖먹인 자욱이 여러개
푸바오 무게에 눌려 포유후 기진맥진
육아는 동물도 지치고 힘들구나
돌아서 다시임신 양육 아이바오 안스러워요
아니라 나이를 먹으니 미워지는 거겠죠.
기혼이나 미혼이나 애를 낳았든 안낳았든
나이 들면 얼굴 변형오고 못생겨지잖아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그렇겠죠.
저는 해보고 나선 임신한 분 보면.. 어쩌나 그 개고생을 앞두고 저 분 어쩌나 싶어요.
하나 낳고 끝냈는데 와.. 진짜 다시 생각해 보면 절대 못할 짓이 출산 육아 입니다. 참고로 전 살은 다 빠졌고(되려 임신 전보다 더 빠졌고) 근육도 늘였는데 늘어진 배 가죽은 절대 안 돌아와요. 볼 때 마다 속상합니다 ㅎㅎ
쌍둥이 낳고 더 예뻐진거 같은....볼수록 예쁜거 같아요.
제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나 봐요 ㅋㅋㅋㅋ
저 결혼전에 키우던 요크셔테리어 황금색 털에 윤기가 반지르르하고 코도 엄청 촉촉하고 예뻤어요. 그런데 임신하니까 그 털에 윤기가 다 없어지고 푸석푸석한걸 보면서 어린 마음에도 임신이란게 모든 생물들에게 엄청나게 큰 영향을 주는구나 깨달았었어요. 넘 짠하고 애틋했었어요. 맨날 애교 부리고 하던 게 자기 새끼 생기고는 넘 의젓해져서 더 안쓰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