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 혼자 다니시는 80대 부모님 계신가요
어쩌다 병원 같이가보면 노인들은 죄다 자식들이랑 같이오시던데
자식들이 먹고살기바빠 울엄만 늘 혼자십니다
내일도 왕복 세시간을 혼자 다녀오실 엄마
시간내서 모시지도 못하고 죄송스럽네요 ㅠㅜ
1. ㅇㅇ
'23.3.20 2:58 AM (89.187.xxx.108) - 삭제된댓글아직 80대는 아니고 70대 중반인데 대학병원을 혼자 다니긴 하네요
80대가 되면 그 때는 어떨지 모르겠어요2. ㅁㅁ
'23.3.20 2:59 AM (89.187.xxx.104) - 삭제된댓글아직 80대는 아니고 70대 중반인데 대학병원을 혼자 다니긴 하네요
80대가 되면 그 때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거리는 다행히 별로 안 멀긴 해요 서울대 병원 다니는데 지하철은 몇 정거장 안 되거든요3. ...
'23.3.20 3:00 AM (118.37.xxx.38)뭐 때문에 병원 다니시는지 몰라도
고혈압 당뇨같은 병은 보건소나 근처 내과 다니시지 너무 멀리 다니시다가 병이 더 나겠어요.
태학병원 다니실 정도의 중병이면 자녀들이 동반하거나 병원 동행서비스 받으세요.4. ..
'23.3.20 3:03 AM (125.178.xxx.170)사람 나름이지요.
82세 동갑인 양가 어머니.
친정엄마는 자식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혼자 씩씩하게 잘 가시고 결과만 자식들에게 알리고
혼자 열심히 약 드시고요.
시엄마는 아프면 무조건 아들에게 전화해
모시고 가야만 병원 가고 약 처방 받아 와도 제대로
약 드시지도 않고요.5. ㅇㅇ
'23.3.20 3:07 AM (125.132.xxx.156)심장쪽이라 대학병원을 가셔야하긴 해요..
늘 다니시는 곳이니 병원내 동선 이제 익숙하시지만
가끔 아기같은 말씀과 행동도 하셔서 맘이 아립니다 ㅠㅜ6. 도우미
'23.3.20 3:08 AM (71.212.xxx.137)자식은 다들 멀리살고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무거운 장보기 소소한 집안일
병원도 같이 가주는 분을 찾아서
고용했어요
부모님이 그렇게 하셨어요
자식들이 아니고...7. ㅇㅇ
'23.3.20 3:10 AM (125.132.xxx.156)윗님, 그런 분은 어디서 구하나요? 뭐라고 검색하면 나올지.. 비용은 어느정도 하시나요? 혹시 알려주실수 있을까 여쭤봅니다
8. ...
'23.3.20 3:15 AM (110.15.xxx.225)병원동행 서비스 한번 검색해 보셔요
9. ㅠㅠ
'23.3.20 3:15 AM (112.165.xxx.129)얼마전에 병원에서 본 장면인데
그 할머니도 3시간 걸려서 왔다는데
시티를 찍어놓고 결과를 보는 날인데
시티를 안찍었더라고요.
결국
시티날짜 새로 잡고 외래날짜 새로 잡고
그냥 가셨어요.
저는 다행히 미혼이고 프리랜서라
부모님 모시고 다니는데
대학병원 가보면
수납부터
채혈실찾는거
진료과 찾는거 모든걸 헤매는 어르신들이 많아요.
전 가능한 그분들 다 도와드려요.
미래의 제모습 같아서.
저도 자식없이 혼자 살꺼 같거든요.10. ....
'23.3.20 5:25 AM (222.110.xxx.211)80대초반이신대 두분다 아직은 괜챦다 큰소리 치셨는데
작년에 우연히 같이 가보고서는 중요한결정이나
검사가 있을때는 같이 다닙니다.
의사가 상세히 말한 내용의 반만 기억을 해요ㅠ
질문도 잘 안하시고ㅠ
다행히 검사는 놓치지않고 잘하셨어요.11. 쩝
'23.3.20 5:26 AM (14.50.xxx.28)거동문제, 주거지역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대전에 사시는 아는 어르신 두분(한분은 거동이 약간 불편) 다 혼자 대중교통 이용해서 충대 병원 다니세요...
서울로 다니는 시골 어르신은 서울 갈땐 혼자 가시고 딸이 데리고 병원진료 받으시더라구요..12. 서울이면
'23.3.20 6:17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https://m.blog.naver.com/1225mocha/223042791525
https://m.blog.naver.com/sunil314/223046164959
https://m.blog.naver.com/o2gunpo/22302393892813. ..
'23.3.20 6:28 A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84,5세까지는 혼자 다니시는 분 꽤 있구요 88,9세 노부부만 오시는 경우도 있어요
나이보다는 잘걸으시는지 인지 기능이 정상이신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대학병원 많이 친절해지고 도움 요청하면 잘 도와주던데요 수납창구도 곳곳에 있고....14. 병원동행서비스
'23.3.20 6:52 AM (106.102.xxx.110) - 삭제된댓글서울경기면 시간당 5000원이네요
사설업체는 15000원이래요
https://m.blog.naver.com/1225mocha/223042791525
https://m.blog.naver.com/sunil314/223046164959
https://m.blog.naver.com/o2gunpo/22302393892815. dd
'23.3.20 7:5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 88세인데 혼지 계시고
자식들은 멀리 떨어져 사는지라
주4일 도우미 오게 해서 주로 반찬과
병원 동행해요 형제가 4명이라 나눠내요16. ....
'23.3.20 7:53 AM (116.38.xxx.45)저도 혼자 멀리 지방에서 사시는 친정엄마가 늘 걱정이에요.
내년에 팔순이신데 혼자 병원 다니시거든요.
서울로 모시고싶은데 고집이 세셔서 아직 괜찮다며
익숙한 곳에서 계속 사시길 원하셔요.17. ㅇㅇ
'23.3.20 8:01 AM (59.15.xxx.109)양가 부모님들이 다 80대이신데 평소 여러 질환으로 몇년째 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으시다보니 익숙해지셔서 혼자서도 잘 다니세요. 그런데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아무래도 의사가 하는 말을 백프로 알아듣지는 못하시는 것 같고 해야 할 질문들을 못하고 그냥 나오시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만 동행해서 가요.18. 82쿡 보면
'23.3.20 8:15 AM (110.70.xxx.52)친정은 90이라도 혼자 간다고 시부모 욕하던데....
19. ....
'23.3.20 8:23 AM (114.206.xxx.192)병원동행서비스
서울경기면 시간당 5000원
사설업체는 15000원20. 나빠요
'23.3.20 8:55 AM (114.205.xxx.84)110.70 이런글에 저런댓글이라니 참 나쁘다
21. 어휴
'23.3.20 9:16 AM (1.234.xxx.22)시부모 레파토리 왜 안 나오나 했네
22. 그연세에
'23.3.20 9:27 AM (220.71.xxx.227)다니기 쉽지 않은데 혼자 다니신다니 대단하세요 ㅠ
23. 음
'23.3.20 9:46 AM (116.122.xxx.50)시골에 혼자 사는 80대 중반 시아버님, 친정엄마 모두 혼자 다니세요.
자식들이 서울에 살아서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올 때나 같이 가는데 유독 친정엄마는 자식이 같이 가는걸 싫어하세요. 나도 다 할 수 있는데 자식들이 대신 일처리하면 바보된 느낌이라서 싫대요.ㅠㅠ
시아버님은 시력, 청력, 운동능력이 아주 좋은 편이긴 하지만 운전을 하세요. 자식들이 말려도 안들으세요. 동네 운전만 한다지만 사고날까 겁나요.24. 친정엄마
'23.3.20 10:25 AM (218.38.xxx.220)83세, 아빠 86세... 혼자 종합병원 매월 다니세요.
아직까지는 괜찮으시데요.
지방이기도 하고.. 자식들은 다들 서울에 사니...
두분다 허리도 바르시고.. 걸어다니시는데 지장 없어서 넘 감사헤요.25. 필요
'23.3.20 12:03 PM (182.215.xxx.60)병원동행서비스
서울경기면 시간당 5000원
사설업체는 15000원
운영 주체가 어떻게 다르기에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26. 병원동행서비스
'23.3.20 12:07 PM (124.54.xxx.73)사설업체는 이익을위한 사업이고
5000원짜리는 서울시나 안산시등 시에서 지원하는건가보네요27. 마이마미
'23.3.20 5:07 PM (211.36.xxx.223)좋은정보네요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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