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판 부쳤어요.
와우!
세상에 태어나서 이 정도로 지단 많이 부쳐 본 건 처음이에요.
김치통 정도 사이즈에 거의 가득 차네요.
부치다 보니 팬에 어느 정도 넣어야 하는지
감을 잡게 되더군요.
그리고 세 장씩 말아서 가늘게 채써니 딱 보기 좋게 되었어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다 부쳐서 쌓아 놓은 다음 3장씩 자르는 것보다
부치면서
석 장씩 따뜻할 때 둥글게 모양 잡아 말아 놓으면
예쁘게 모양이 잡혀서 잘 풀어지지 않고 흐트러지지 않더군요.
몇 시간 동안 부치고 나니 허리 아프네요.ㅎㅎㅎ
2.아이 얼굴이 코 주변부터 입 주변이 희한하게 얼룩덜룩해졌는데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감기로 고생을 해서 콧물을 휴지로 닦아서 그런가
햇빛에 코 위쪽은 타고 아래쪽은 마스크 때문에 덜 탔는데(약간 경계가 생김)
입 주변과 코 주변이 너무 이상하게 부분부분 검어져서
보고 있으니 속상하네요.
원인을 알아야 해법이 나올 텐데
일단 마스크 팩 해주고
크림 잔뜩 발라주었어요.
근데 여전히 그대로 얼굴이 얼룩덜룩
인물이 확 갔네요. 속상해라.
3.내일 일찍 경부고속도로 타고 경기도에 갈 일이 있는데
혹시 7시 정도면 하행선 많이 밀릴까요?
더 새벽에 가면 뻥뻥 뚫리는데 7시 정도면 어떤지 궁금합니다.
4.더 글로리
안 봤지만 자세하게는 몰라도 대충 내용은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제목이 어떤 의미로 지어진 건지 궁금해요.
왜 영광이라는 제목을 붙였을까요?
한 글에 중구난방 여러 내용이 있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