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많이 차이는 안나는데 (저보다 일년 일찍시작하심) 그래도 제가 제일 못합니다.
팀원, 즉 부하직원이라도 무조건 골프는 상사보다 스코어 잘 나와도 빵빵 잘 때리는게 더 좋은 거지요?
매일 연습하는데 안들어 힘듭니다..ㅠ
근데 막상 라운딩 가서 어린 후배가 잘치면 상사는 기분 나쁠뻔 했다고 하시는데 (농담반 진담반) 그래도 상사보다 잘 쳐서 실력 역전하는게 궁극적으로는 나은 걸까요?
에고 모르겠습니다.
직장에서 몰려다니며 골프 치는 사람치고 일 제대로 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_-
그냥 적당히 맞춰주시면 되지 그걸... 꼭 연습까지 해야 될 필요는 없습니다.
상사랑 골프치며 이겨먹는 부하도 있어요?
적당히 져주는게 기술인데
잘치는거 보다 더 힘들죠.
접대골프의 지존은 아슬아슬하게 져주는 겁니다.
그 경지가 되기 위해 레슨, 자세교정, 근력보강, 필드에서의 피나는 연습을 하는 것이구요.
접대 골프잖아요 ㅠ 누가 상사를 이기나요.
적당히 맞춰주고 져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