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밥 챙겨주다 이사가실때

ㅇㅇ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22-08-11 14:21:28
대부분 다른분께 부탁하고 가시겠죠?
유튜브 고양이 채널보다가
고양이 밥주는거 싫어하는 사람들때문에 밥자리를 치워버렸는데
밥자리 찾아 산하나를 넘어가 다른 밥자리에서 밥먹다 
그곳 고양이들에게 공격받아 상처입고
다시 산넘어 원래 자리로 넘어왔는데
천만다행으로 다른 캣맘님께 발견돼서 상처 치료받고
현재 입양공고난 고양이 사연을 읽고

기존에 계속 챙기던 밥자리가 졸지에 없어졌을때
길냥이들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생각하니
너무 안쓰러운 생각이 드네요
길냥이 생존과 연결돼있습니다.

끝까지 책임질 자신없으면 일시적 동정심만으로 시작하는건 좀 신중해져야 할것 같습니다.
IP : 183.97.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2.8.11 2:23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의외로 냥이들은 밥자리는 귀신같이 찾아가요
    냥이들끼리도 정보를 주고 받는것 같아요
    또 눈에는 안보이지만 수시로 오다가다 보이면
    챙기는분들도 계시고요
    그런부분은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 2. ㅇㅇ
    '22.8.11 3:36 PM (112.153.xxx.218)

    당근마켓통해서 지역분들에게 부탁하는게 가장 빠르더이다.

  • 3.
    '22.8.11 3:38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네군데 급식소 운영랬다 이사했는데
    이사날짜 몇달전부터
    지역에서 계속 이어나갈분 찾아
    밥주는거 연습시키고 그렇게 인계했어요.

    그거걱정하면 못시작하겠으나
    주는날까지 주고
    지역에서 저처럼 찾으면
    반드시 있어요.
    계속이어나갈수 있길...

    주던밥안주면 다른곳가서
    피터지게 싸우며 먹어요 ㅜ

  • 4. .....
    '22.8.11 3:53 PM (49.1.xxx.78) - 삭제된댓글

    저는 몇년전에 어느분이 여기 82쿡에 글 올리신걸 보고
    고양이 밥 주기 시작했어요
    이사가야 하는데 고양이 밥 주실분 찾는다고 했어요
    바로 우리 아파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어서 밥 줬어요
    그때는 당근이 없을때였는데
    지금은 당근에 올려보시면 되지않을까요

  • 5. . .
    '22.8.11 4:22 PM (118.220.xxx.27)

    데리고 가세요.

  • 6. 데려가게 할
    '22.8.11 5:27 PM (118.218.xxx.85)

    능력 있다면 얼마든지 데려갈께요.책임지고,그대신 책임은 꼭지셔야 합니다.
    저희도 이사 걱정하고있는데 밥주는 길고양이들 걸려서 알아보고있는 중이거든요.
    누구라도 나서서 데려가게만 해주신다면 사례라도 하고싶습니다만.

  • 7. ::
    '22.8.11 5:49 PM (1.227.xxx.59)

    지역 고양이 카페나 당근.같은 동네 아는분한데 부탁해요.
    저도 옆에 아파트에 사시던 캣맘분이 부탁해서
    한군데 사료주고 있어요.

  • 8.
    '22.8.11 7:18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데리고가라는 무식한댓글
    또 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3172 구직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10 .... 2022/08/29 3,397
1383171 초코케잌 추천해주세요. 7 초코 2022/08/29 1,320
1383170 영화 접속을 다시 봤어요 6 나마야 2022/08/29 1,325
1383169 김인국신부님 페북 11 ㄱㄴ 2022/08/29 1,808
1383168 남편이 속옷차림을 좋아해요 11 스트레스 2022/08/29 5,926
1383167 코로나로 격리시 유용했던 밀키트 추천 4 엄마 2022/08/29 1,742
1383166 제사 차례는 큰집이랑 언제 분리되나요? 31 .. 2022/08/29 4,385
1383165 여러분은 장수 하고 싶으신가요 ? 26 장수 2022/08/29 2,708
1383164 마스크써도 코로나 옮기나요 4 ㄹㄹ 2022/08/29 2,001
1383163 댓글만 남깁니다. 7 아파트 2022/08/29 2,908
1383162 돼지고기 먹고 피곤함이 사라진것 같아요. 19 돼지 2022/08/29 4,598
1383161 사주에서 50대 큰 병 생길 거다 라는 말이 걸려요 18 .. 2022/08/29 3,408
1383160 인생의 중차대한 문제가 있을때마다 남편의 태도........ 1 dlstod.. 2022/08/29 1,287
1383159 지겹지만 제사문제 여쭙니다. 30 눈꽃 2022/08/29 3,984
1383158 시판 불고기 양념을 소진하려는데요 7 명절 앞두고.. 2022/08/29 865
1383157 왜 이렇게 살쪘어요 어디 아파요? 11 휴우 2022/08/29 4,284
1383156 SNS 계정, 가족들에게 오픈 안하는 이유는 뭘까요~? 9 ... 2022/08/29 1,162
1383155 인문계 일반고 내신 5~6등급 8 고3 2022/08/29 3,324
1383154 연장근로수당 2 급여 2022/08/29 611
1383153 살 2키로 빠지니 ᆢ몸이 이렇게 가벼울 수가 있나요? 5 2022/08/29 2,874
1383152 영화 뭐볼까요.. 11 ... 2022/08/29 1,358
1383151 "홀린 듯 가세연에 쌈짓돈 후원했는데.." 달.. 17 아이고야 2022/08/29 3,975
1383150 예적금 갈아타셨나요? 8 ... 2022/08/29 3,451
1383149 아- 조상님들의 혜안은 헤아릴 길이 없어라! (콩트) 9 꺾은붓 2022/08/29 1,942
1383148 돈벌기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9 참 내. 2022/08/29 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