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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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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문제 알려주세요(부부 생활비)

남편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22-08-11 13:26:13
남편 연봉 9천, 저 연봉 3천
이라지만 저는 최저임금이고요
이것도 애낳고 겨우 잡은 직업이에요. 고용안정은 되어있고요(저)
남편이 저 벌자마자 돈 보태라네요.
작년부터 벌었는데 지금 빚 7천있고, 이거 갚는데 쓰자 해요.
저 월급에서 50친정 주고(아이 하원등원 돌봄), 그간 없던 옷 사고
남편한테 생활비 받아써요. (120)
이게 아파트관리비. 제 보험비, 아이 보험, 학원비 포함이구요.
다들 남편들이 여자버는 돈 터치 안한다는데
본색이 나와 난리네요. 주말부부고, 평일 전부 육아 저와 친정 100입니다
주말은 함께하나, 남편은 주중에도 근무합니다.
제가 벌고나서 외식도 자유롭게하고(제가) 쇼핑도 많이 합니다.
제 돈으로요. 남편은 공과금. 집대출 위주로상환하고요.
남편 단독명의 집있고요. 월급 오픈안하는 제가 나쁜건ㄱㆍ요.
오픈만 안했지 자질구레한거 다 부담하고 공동명의안했고 나홀로육아에요
IP : 211.55.xxx.18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가
    '22.8.11 1:34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연봉 구천인데 생활비가 120
    슬프네요
    이런글 보면 결혼이 뭔가 싶어요
    남편부터 월급 들어가는 목록 다 오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월급의 반쯤 대출 갚는중이라면 몰라도.;.
    너무 허리띠를 쪼이는것 같네요
    연봉이 작은것도 아닌데

  • 2. 월급들어가는거
    '22.8.11 1:37 PM (211.55.xxx.182)

    월급들어가는거 오픈합니다
    500실수령
    카드값 150(기름,폰, 교토비, 마트)
    저에게주는돈 120(아이교육, 공과금)
    보험 30
    대출이자 20
    그 외 저금입니다(대출갚는중)

  • 3.
    '22.8.11 1:44 PM (110.35.xxx.95)

    남편분 엄청 알뜰하시네요
    빨리 대출 청산하고 싶어서 조이는거 아닌가요.
    남편분도 돈 한푼도 사치하지않고 쓸것같아요.
    그래도 이제 일 시작해서 이것저것 구비하고 쓸게 많다고 이야기하고 조금 여유를 갖자고 해보세요.

    저희는 남편이 제월급(최저) 터치 안하는데..
    저도 일시작한지 일년되었는데 소비가 많이 늘긴 하네요.
    저희는 둘 다 계획적이고 그러질 못해서 둘 다 관리를 안해서 터치를 안하는거예요. 저도 남편 통장 잘 안보고 어디에 뭐 쓰는지 묻지도 않아요. 그냥 남편카드로 애들 학원비 내고 계좌이체하고 이통장 저통장에 돈이 몇백씩 그냥 들어있어요. 이런상황보다는 한명이 잘 관리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있겠지만요..

  • 4. ...
    '22.8.11 1:46 PM (223.62.xxx.214)

    연봉 9000이면 실수령액 590정도 될텐데요.
    590과 500은 차이가 좀...

  • 5. dlfjs
    '22.8.11 1:49 PM (180.69.xxx.74)

    그럼 오픈하고 이리 쓴다 말해요
    남편도 자기 용돈 쓰는데

  • 6.
    '22.8.11 1:50 PM (223.62.xxx.98)

    둘 월급 합쳐서 관리하자고 하고요
    친정에 드리믄 돈 없애고 그냥 베이비시터 고용하겠어요

  • 7. ㅇㄹㅇ
    '22.8.11 1:50 PM (211.184.xxx.199)

    카드값 150에 마트가 포함이면
    식재료는 카드로 구매한다는 얘기인가요??
    그렇다면 남편분 용돈 엄청 작게 쓰는 거 같아요
    대출금 갚으려고 정말 최소한으로 소비하고 있긴 한가봐요
    저라면 돈 합치고 각자 용돈 얼마 받아서 쓰는 걸로 하겠어요

  • 8. 친정은
    '22.8.11 2:00 PM (223.62.xxx.216)

    진짜 최소로 받는거에요.
    친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겉ㄴ요 아이가

  • 9. 오픈
    '22.8.11 2:05 PM (182.216.xxx.172)

    남편이 전혀 생각 없는 사람이 아닌걸로 보이는데
    왜 오픈을 안하세요?
    남편은 오픈을 했는데요
    오픈하면
    이해 받을것 같은데요
    부부가 한 사람은 오픈 했는데
    한사람이 오픈 안하면
    오픈한 사람도 다시 혼자 관리하겠다 할것 같아요

  • 10. ...
    '22.8.11 2:06 PM (223.38.xxx.149)

    다른 집 남편들이 여자들 번 돈 터치 안한다는 건 드문 거 같고요. 지금 소득이면 님 버신 거를 소비하는 것보다는 대출 빨리 갚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남편 월급 내에서 남는 게 없네요.

  • 11. 그럼
    '22.8.11 2:07 PM (180.228.xxx.136)

    뭐가 불만이세요?
    남편은 건거 다 빚갚고 생활하고 저축 하는데
    님은 그동안 사고싶었던거 맘대로 못사게 해서 그러나요?
    뭐가 문제인지?

  • 12. 무슨
    '22.8.11 2:09 PM (223.62.xxx.18)

    여자가 버는 돈을 남편이 터치 안해요?
    그런 논리면 남편돈 아내가 터치 안해요?
    홀랑 다 받아내면서 말이에요

  • 13. ㅡㅡ
    '22.8.11 2:10 PM (114.203.xxx.133)

    뭐가 불만이세요?
    남편은 건거 다 빚갚고 생활하고 저축 하는데
    님은 그동안 사고싶었던거 맘대로 못사게 해서 그러나요?
    뭐가 문제인지?22222

    남편은 그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것 같아요.

  • 14. 그럼
    '22.8.11 2:13 PM (223.62.xxx.216)

    육아시간에 산정하여 부담하나요?
    남편은 공동명의도 끝까지 안해줬어요.
    다 보태면 대우를 어떻게 해줄지 궁금해요

  • 15. ㅁㅇㅇ
    '22.8.11 2:16 PM (125.178.xxx.53)

    남편이 생활비 120 준다고요? 그걸로 생활이 되나요
    님이 번거 합해서 생활비 하는거 아닌가요

  • 16. 원글님
    '22.8.11 2:2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님 얘기 듣다 보면
    부부사이에 이렇게 신뢰가 없어서 어떻게 믿고 사나 싶습니다
    남편명의의 집이라도
    부부생활 오래 하면
    부부공동 재산이 됩니다
    그 공동명의 바라지 마세요
    전 저희재산 다 제 명의로 가지고 있지만
    다 제거라는 생각 없어요
    부부 공동 형성한 재산은 당연히
    누구 명의건 부부공동 재산이구요
    남편이 결혼전에 가지고 있었던 재산이라 해도
    몇년이던가? 정해진 기간 이상 결혼생활 하고 나면
    부부공동 재산이 돼요
    결혼하면서 가지고 오지도 않은 남편집을
    공동명의로 해달라고 조른
    원글님이 좀 더 염치 없어 보여요
    남편 재산은 공동명의 해달라고해
    생활비도 거의 남편이 부담해
    거기다 아이 낳아 키우는 육아시간 산정 부담???
    같이 벌어 같이 쓰고 사는데
    것도 남편이 월등하게 많이 버는데도 이러시면
    질려요
    전 딸만 있는데도 그렇습니다

  • 17. 맞아어ㅡ
    '22.8.11 2:21 PM (175.223.xxx.60)

    결국 제 돈이 들어가는데
    남편이 제 돈 들어가는걸 몰라요

  • 18. ㅇㅇ
    '22.8.11 2:22 PM (180.228.xxx.136)

    공동명의 안해준게 불만이신가요?
    집 살 때 님도 돈을 보탰는데 남편 명의로만 했나요?
    그렇담 문제가 맞네요.
    근데 그거랑 지금 님 월급 오픈 문제는 다른 문제 같네요.

  • 19. 남편이 가지고 온
    '22.8.11 2:22 PM (175.223.xxx.60)

    남편이 가지고 온 집 없어요
    한칸에서 시작해서 결혼생횐 중 뻥튀기 된거구요.
    생활비 부담하고 양육부담하고 나눠서 되는거 아닌가요?
    시터비도 지불해야되는거아닌가 싶고
    제가

  • 20. 원글님 남편
    '22.8.11 2:2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쫌 불쌍
    자기돈 쓰는데
    근데 왜 오픈을 안해요?
    오픈을 하면
    문제가 없을텐데요

  • 21. 그렇담
    '22.8.11 2:24 PM (182.216.xxx.172)

    공동명의 뭐하러 그렇게 졸라요?
    누구 명의든
    그건 결혼생활중 형성된 재산은
    공동재산으로 분할 될텐데요?
    아이 잘 키우고 오래오래 결혼생활 할 거 잖아요?

  • 22. ...
    '22.8.11 2:27 PM (119.204.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입장에서 맞벌이하면 그만큼 대출을 빨리 갚고 저축해야겠다고 생각할텐데 님은 내가 버니까 내가 사고싶은거 사겠다라는 마인드라 남편이 님이 벌어온 돈을 생활비에 보태라는 뜻같네요

  • 23. 공개
    '22.8.11 2:27 PM (222.236.xxx.144)

    남편은 다 공개하고 부인은 마음대로 쓰면서 공개안하는개 맞나요?
    작은 월급이든 큰 월급이든 얼마 벌고 어떻게 쓴다 물어보면 말해주는게 맞죠..

  • 24. 고민고민
    '22.8.11 2:28 PM (119.204.xxx.175)

    남편입장에서 맞벌이하면 그만큼 대출을 빨리 갚고 저축해야겠다고 생각할텐데 님은 내가 버니까 내가 사고싶은거 사겠다라는 마인드라 남편이 님이 벌어온 돈을 대출 갚는데 보태라는 뜻같네요

  • 25. 첨에
    '22.8.11 2:30 PM (223.62.xxx.243)

    맞벌이 아니라고 그렇게 구박하고 해준것도 없이
    결혼하더니.
    이제 나가니까 솔직히 여자치장하고 애 백화점 옷 입히고
    외식하는 돈 본인돈으로 안나가는 것도 감지덕지 아닌가 싶어요

  • 26.
    '22.8.11 2:45 PM (49.164.xxx.30)

    남편넘 진짜 도둑놈이네요
    120이요??지 혼자 자취생활해도 그돈은 쓰겠네요

  • 27. ....
    '22.8.11 2:49 PM (223.38.xxx.149)

    남편 지금까지 행동이 얄미워서 그러시는 거 같은데, 그럼 남편한테 돈 주시지는 말구 저축 따로 하시는 게 어때요? 남편한테 안주려고 다 써버리자 할 정도로 넉넉해보이지 않아서요. 남편이 감지덕지할 상황은 아닌 거 같고요. 솔직히 저 정도면 생활 꾸려나가는 측면에서는 엄청 노력하는 거 같은데요.

  • 28. ...
    '22.8.11 2:53 PM (152.99.xxx.167)

    다른 집 남편들이 여자들 번 돈 터치 안해요??

    이런 사고가 문제예요
    둘은 경제적 신뢰가 없어요. 투명하지 않으니까요
    님의 계산과 남편의 계산이 틀린데 합의점을 도출하려면 서로 투명하게 오픈하고 공동경제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정말 각자 경제하자..하면 님이 이길수 있나요?
    완전 오픈하고 같이 계획하는게 님도 유리하지 않나요?
    그러다가 완전 반반하자 하시면 님이 휘두를수 있는 카드가 있어요?
    여기서 하소연하고 남편욕해봐야 변하는거 없습니다.
    둘이 머리맞대고 합의해야죠 그러려면 투명하게 오픈해야해요

  • 29. 그런데
    '22.8.11 3:18 PM (218.48.xxx.92)

    내가 벌어 내가 다쓴다하면 남편으로서 맞벌이의 장점은 뭔가요?
    내치장 하는돈 안들어가는것만도 감지덕지 하라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남편도 돈벌어서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 1/2 부담하고 다 써도 괜찮은건가요?

  • 30. ㅡㅡ
    '22.8.11 3:23 PM (112.154.xxx.63)

    원글님 연봉 3천, 최저임금이라 하시니 한달 실수령 200은 될 것 같은데
    50만원 아이돌봄비용으로 친정에 드리고
    나머지는 뭐하세요?
    당연히 맞벌이하면 여자가 번 돈도 가정경제에 보태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불만이신지 잘 이해가 안돼요

  • 31. ...
    '22.8.11 3:33 PM (223.33.xxx.75)

    ㅋㅋㅋㅋ
    원글님을 욕하는 댓글 만선 예약이네요

    원글님은 스스로를 뻔뻔하다고 생각 안하시죠??

  • 32. 조금 이낭해서요
    '22.8.11 4:28 PM (211.206.xxx.54)

    아이없는 전업분도 당당하라는 82인데요.
    아이 육아담당하고 그 짬에 나가 200버는데
    몸도 보태고 돈도 보태라. 이건 좀 이상하네요
    남편은 남편대로 자기 자산만들죠.
    주식에 천있고 명의는 일단 자기 부동산, 차 있어요.
    저는 벌기시작한거 1년 반이고 전업일때 마이너스였어요
    남편 되게 짜고요.
    먹을것도 눈치주는 스타일이었어요.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죠.
    치과치료비 등 돈 다 제가 스스로 내고요.
    돈보태고 몸보태면. 결혼 왜 해요~
    남편은 몸이 안되니 돈으로 보태는거고요

  • 33. ㅁㅇㅇ
    '22.8.11 5:17 PM (125.178.xxx.53)

    생활비 120밖에 안줘서
    이 님이 번돈합해 생활하고 있는데
    뭘 더 보태나요
    한가족 생활비 300도 알뜰한건데?

  • 34. 각지 주머니
    '22.8.11 10:51 P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차는 집은 빚도 없고 애도 없는 집이 많던데요.

  • 35. ㅇㄹㅇ
    '22.8.17 8:39 AM (211.184.xxx.199)

    이상한 마인드네요
    몸도 보태고 돈도 보내라?
    이건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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