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만 인생의 모든 단계가 이렇게 힘들지?
심지어 운전면허 딸 때도 나만 엄청 힘든거 같고
연애도 그렇고
도대체 길거리 수 많은 아줌마들은 어떻게 결혼한건지
결혼도 엄두도 안나고 (그 키작남 아니에요;)
참 인생의 모든 단계가 어렵기도 하네요.
1. ......
'22.6.22 6:55 PM (175.204.xxx.164)남들도 대부분 다 어려워요.
다만 더 징징대는 사람도 있고
묵묵히 그냥하는 사람도 있고.
그 차이인거 같아요2. 다들
'22.6.22 6:56 PM (121.154.xxx.40)그렇게 생각해요
왜 내 인생만 이리 안풀리지?3. ..
'22.6.22 6:58 PM (175.113.xxx.176)남들도 다 어렵죠 .. 그냥 말을 안해서 그렇지 누가 쉽게 쉽게 가겠어요.??? 운전면허증부터 시작해서 나만 힘든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마세요 남들도 다그렇게 살아요 .단지 말을 안할뿐이지.
4. 나 돈없는 거지
'22.6.22 6:59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라 미치겠어요 지금ㄷㄷㄷ 하고 싶은게 꼭 돈 앞에서 무너지니까 이짓을 죽을때까지 할껄 생각하면 이번생 개망이자나요 에휴 인생 증말 드런팔자에요 어쩜 하나정도쯤 대박 운이 좀 끼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하다 너무해 신이 있담
5. ㆍ
'22.6.22 7:04 PM (223.39.xxx.99) - 삭제된댓글다 마찬가지 인데
혼자만이라고 생각하는 자기중심적 사고?6. 노인
'22.6.22 7:07 PM (122.37.xxx.116)아직 인생 안끝났어요.
엎치럭 뒤치락하면서 한세상 갑니다.7. 다 마찬가지?
'22.6.22 7:12 PM (118.235.xxx.31)노노
쉬운 인생들이 얼마나 많은데~
하긴
그 쉬운인생들도
힘들다고 징징거리긴 하지.8. 자기연민에
'22.6.22 7:12 PM (211.206.xxx.180)빠지지 맙시다.
9. ..
'22.6.22 7:22 PM (211.36.xxx.152)저도 그랬어요. 다들 그래요
10. ㅇㅇㅇ
'22.6.22 7:29 PM (221.149.xxx.124)키작남 아니란 말씀에 안도하며..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진짜 다들 어떻게 잘들 해내고 사는 건지..
내가 특별히 모지리 같지도 않은데... ㅎㅎ11. dlfjs
'22.6.22 8:19 PM (180.69.xxx.74)다들 어려워요
쉬운 사람 별로 없어요12. ..
'22.6.22 8:26 PM (112.150.xxx.19)남편이 전재산 날리고 수억원 빚에 허덕이는 제게 그래도 너는 남편과 합을 맞춰 일을 하니 나보다는 낫다며 자기 신세 한탄하던 전업주부 언니...입을 한대 치고 싶었어요.
매일이 지옥같던 그 시절에 눈만 뜨면 빚쟁이에게 시달리고 하루하루 죽음을 각오하고 살던 시절인데...본인이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타인의 어려움을 가볍게 재단해버리는 미성숙함이란...
다들 자신의 삶의 무게는 무겁고 힘들답니다.
얼마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하느냐 차이죠.13. ...
'22.6.22 10:07 PM (110.13.xxx.200)저도 그러네요.
어째 남들은 좋은 남편 잘도 만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철안들고 속썩이는 놈 만나서
이생망하면서 살고 하려던 일도 왜이렇게 진전도 없고 안되는지.
인생 낙도 없고 온통 두려움만 앞서네요.14. 힘내요
'22.6.22 10:49 PM (1.127.xxx.199)그래도 웃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