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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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니까 사는게 뭘까..
멍때리고 있었어요
아이를 잃고 사는 정조 덕임을
보면서 덕임이도 아마 심한 우울증으로
힘들었을것 같애요
자신의 의지도 아닌 후궁이되고
친한 동무까지 죽고
나같아도 우울감때문에 힘들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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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제한된 인생시간동안 치열하게 살았으나
허무하게 죽는 걸 보니
참 우울해지고
인생에 각성이 되네요.
옷소매 보고 일희일비하지만
드라마도 끝났고
영조 상궁들
까맣게 잊어버린 정조의 친구들이며 홍 정
우리 인생도 사라지겠죠.

[ㅇ]

옷소매 처음엔 밝았는데 끝은 너무 슬프네요.

[ㅇㅇㅇ]

여운이 많이 남은 드라마네요

[재방]

삼방 볼때마다 눈물나요 ㅠㅠ
각자 주어진 삶을 살아내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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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조도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났네요.
세손시절 , 왕이 돼서도 죽임을 당할 걱정,
마음 붙일 곳 없이 한 여자만 보다가 그녀도 죽어, 어렵게 얻은 아들도 죽어 49년 인생이 행복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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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게다가 정조가 노론에의해 독살당했다는 설도 꽤 있더군요. 유툽에 정조 독살면 나오는 여러영상중 몇명의 역사학자눈 정조가 독살당한걸로 보는 6가지 이유가 나열하는데 이유를 들어보면 꽤 납득이 되더근요. 실제 정조는 세손시절 여러번 암살시도를 겪기도 해요. 영화 역린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죠. 암살시도에.시달리는 세손 정조의 모습이요. 실제 사도세자도 노론계의 여론몰이에 의해 죽기도 했고. 탕평책을 펼치던 정조가 어느날 참다 폭발해서 정약용을 포함한 남인의 대거등용을 공표한지 딱 2달만에 갑자기 죽어요..정조가 시름시름 앓디가 죽은게 아니라 갑자기 죽었다는건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오는 스실이고, 정조 죽기 몇시간전 마지막 순간에 탕약을 들고 정조방에 들어간 사람이 노론계 큰 어른인 정순왕후(영조 계비)였다는 기록도 있구요. 정조가 독살당한게 확실한 사실은 아니여도 정조가 죽자마자 정순왕후가 대리청정으로 세도정치 하며 기존의 정조의 정책 다 뒤집어 엎은것도 이상하고 이상한 점이 많아요